2023년 매일미사/2023년 12월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신심 미사]

James the Great (대)야고보 2023. 11. 20. 09:03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신심 미사]

<본기도>

하느님, 지극히 복되신 동정 마리아를 보잘것없고 가난한 사람들 가운데서 뽑으시어, 구세주의 어머니로 삼으셨으니, 저희가 동정 마리아를 본받아 성실한 믿음으로 순종하며, 오롯이 하느님께 구원의 희망을 두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딸 시온아, 즐거워하여라. 내가 이제 가서 머무르리라 >

▥  즈카르야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2,14-17)

14 " 딸 시온아, 기뻐하며 즐거워하여라. 정녕 내가 이제 가서, 네 한가운데에 머무르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15 그날에 많은 민족이 주님과 결합하여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 한가운데에 머무르리라." 그때에 너는 만군의 주님께서 나를 너에게 보내셨음을 알게 되리라.

16 주님께서는 이 거룩한 땅에서 유다를 당신 몫으로 삼으시고, 예루살렘을 다시 선택하시리라.

17 모든 인간은 주님 앞에서 조용히 하여라. 그분께서 당신의 거룩한 처소에서 일어나셨다.

 

<NAB> Zechariah (2,14-17)
14 Sing and rejoice, O daughter Zion! See, I am coming to dwell among you, says the LORD. 15 Many nations shall join themselves to the LORD on that day, and they shall be his people, and he will dwell among you, and you shall know that the LORD of hosts has sent me to you. 16 The LORD will possess Judah as his portion of the holy land, and he will again choose Jerusalem. 17 Silence, all mankind, in the presence of the LORD! for he stirs forth from his holy dwelling.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신심 미사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nbsp; <사진: Unsplash 의 Phil Hearing>

복음 <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9,25-27 )

그때에 25 예수님의 십자가 곁에는 그분의 어머니와 이모, 크로파스의 아내 마리아와 마리아 막달레나가 서 있었다. 26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어머니와 그 곁에 선 사랑하시는 제자를 보시고, 어머니에게 말씀하였다. "여인이시여.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27 이어서 그 제자에게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때부터 그 제자가 그분을 자기 집에 모셨다.

 

<NAB> John (19,25-27)
25 Standing by the cross of Jesus were his mother and his mother's sister, Mary the wife of Clopas, and Mary of Magdala. 26 When Jesus saw his mother and the disciple there whom he loved, he said to his mother, "Woman, behold, your son." 27  Then he said to the disciple, "Behold, your mother." And from that hour the disciple took her into his home.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복되신 동정 마리아 감사송 1 <어머니이신 마리아>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하고, 복되신 평생 동정 마리아를 기리며, 아버지를 찬송하고 찬양하고 찬미함은,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성모님께서는 성령으로 외아들을 잉태하시고, 동정의 영광을 간직한 채, 영원한 빛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낳으셨나이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천사들이 주님의 위엄을 찬미하고, 주품천사들이 흠숭하며 권품천사들이 두려워하고, 하늘 위 하늘의 능품천사들과 복된 세라핌이, 다 함께 예배하며 환호하오니, 저희도 그들과 소리를 모아 삼가 주님을 찬양하나이다.

<오늘의 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