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매일미사/2024년 1월 33

[매일미사_다윗의 인구조사, 부모의 영성] 2024년 1월 31일 수요일 성 요한 보스코 사제 기념일

[매일미사] 2024년 1월 31일 수요일 성 요한 보스코 사제 기념일 요한 보스코 성인은 1815년 토리노교구의 카스텔 누오보 근처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고 양을 치며 가난하게 살았지만, 어머니에게 엄격한 신앙 교육을 받으며 자라 사제가 되었다. 특히 청소년을 사랑하였던 그는 젊은이들의 교육에 심혈을 기울여 오다가, 가난한 젊은이들에게 기술을 가르치고 그리스도교 생활을 익히게 하려고 1859년 살레시오회를 세웠으며, 1872년에는 살레시오 수녀회도 세웠다. '고아들의 아버지'라고 불릴 만큼 19세기의 탁월한 교육자로 꼽히는 그는 1888년에 세상을 떠났으며, 1943년에 시성되었다. 하느님, 복된 요한 세자를 청소년의 아버지요 스승이 되게 하셨으니, 저희도 똑같은 사랑의 불로..

[매일미사_그건 '믿음'이 아닙니다, 자신에게서 벗어납시다.] 2024년 1월 30일 연중 제4주간 화요일

[매일미사] 2024년 1월 30일 연중 제4주간 화요일 자비로우신 주 하느님, 저희가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공경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모든 사람을 사랑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무엘기 하권의 말씀입니다.( 18,9-10.24-25.30-19,3 ) 그 무렵 9 압살롬이 다윗의 부하들과 마주쳤다. 그때 압사롬은 노새를 타고 있었다. 그 노새가 큰 향엽나무의 얽힌 가지들 밑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그의 머리카락이 향엽나무에 휘감기면서 그는 하늘과 땅 사이에 매달리게 되고, 타고 가던 노새는 그대로 지나가 버렸다. 10 어떤 사람이 그것을..

[매일미사_구마영화가 만들어지는 이유, 엑소시즘, 부마자] 2024년 1월 29일 연중 제4주간 월요일

[매일미사] 2024년 1월 29일 연중 제4주간 월요일 자비로우신 주 하느님, 저희가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공경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모든 사람을 사랑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무엘기 하권의 말씀입니다.( 15,13-14.30;16,5-13 ) 그 무렵 13 전령 하나가 다윗에게 와서 말하였다. "이스라엘 사람들의 마음이 압살롬에게 쏠렸습니다." 14 다윗은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신하에게 일렀다. "어서들 달아납시다. 잘못하다가는 우리가 압살롬에게서 빠져나갈 수 없을 것이오. 서둘러 떠나시오. 그러지 않으면 그..

[매일미사_나를 변화시키는 말: 고마운 사람의 말] 2024년 1월 28일 연중 제4주일 해외 원조 주일

[매일미사] 2024년 1월 28일 연중 제4주일 해외 원조 주일 (성 토마스 아퀴나스 사제 학자 기념 없음) 매년 1월 마지막 주일은 전 세계 가난한 이들을 위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해외 원조 주일'이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1992년 추계 정기 총회에서 전 세계의 가난하고 고통받는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촉구하고자 이 주일의 2차 헌금을 해외 원조 기금으로 사용하도록 결정하였다. 오늘 특별 헌금은 아프리카, 아시아, 중동, 남미 등지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해외 원조 사업에 쓰인다. 자비로우신 주 하느님, 저희가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공경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모든 사람을 사랑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매일미사_상처받지 않는 방법이 있습니다. 자녀들에게 전해주세요.] 2024년 1월 27일 연중 제3주간 토요일

[매일미사] 2024년 1월 27일 연중 제3주간 토요일 (성녀 안젤라 메리치 동정)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저희를 자애로이 이끄시어, 사랑하시는 성자의 이름으로 저희가 옳은 일에 힘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무엘기 하권의 말씀입니다.( 12,1-7.10-17 ) 그 무렵 1 주님께서 나탄을 다윗에게 보내시니, 나탄이 다윗에게 나아가 말하였다. "한 성읍에 두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부자이고 다른 사람은 가난했습니다. 2 부자에게는 양과 소가 매우 많았으나, 3 가난한 이에게는 자기가 산 작은 암양 한 마리밖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가난한 이는..

[매일미사_복음을 전하면 어째서 죄에서도 벗어날까?] 2024년 1월 26일 금요일 성 티모테오와 성 티토 주교 기념일

[매일미사] 2024년 1월 26일 금요일 성 티모테오와 성 티토 주교 기념일 티모테오 성인과 티토 성인은 바오로 사도의 제자며 선교 활동의 협력자들이었다. 티모테오는 에페소 교회를, 티토는 크레타 교회를 맡아 돌보았다. 바오로 사도는 그의 서간 여러 곳에서 이들을 칭찬하고 있다. 또한 바오로 사도가 '티모테오에게 보낸 첫째 서간'과 '둘째 서간', 그리고 '티토에게 보낸 서간'에는 목자들과 신자들에게 지침이 되는 권고가 많이 담겨 있다. 하느님, 복된 티모테오와 티토에게 사도의 지혜와 용기를 주셨으니, 그들의 전구를 들으시어, 저희가 현세에서 정의와 사랑을 실천하며 살다가, 마침내 천상 고향에 이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

[매일미사_간절히 기도하면 하느님 뜻을 알 수 있나요?] 2024년 1월 25일 목요일 성 바오로 사도의 회심 축일

[매일미사] 2024년 1월 25일 목요일 성 바오로 사도의 회심 축일 바오로 사도는 소아시아 킬리키아 지방의 타르수스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릴 때부터 율법을 엄격히 준수하도록 철저히 교육받은 유다인이었다. 그리스도교를 박해하던 그였으나, 다마스쿠스로 가는 일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체험하고 극적으로 회심하여 그리스도를 전하는 열정적인 사도가 되었다. 8세기부터 거행하여 온 이 축일은 10세기말 로마 전례력에 들어왔다. 교회는 회심 없이는 참된 그리스도인들의 일치가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드러내기 위하여 성 바오로 사도의 회심 축일을 '일치 주간'의 마지막 날로 정하였다. 하느님, 복된 바오로 사도를 통하여 온 세상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셨으니, 오늘 그의 회심을 경축하는 저희가, 그의 모범을 따라 진리의 증..

[매일미사_성공하는 사람이 반드시 가진 세 가지는?] 2024년 1월 24일 수요일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매일미사] 2024년 1월 24일 수요일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성인은 1567년 이탈리아의 사보이아에서 한 귀족 가문의 맏이로 태어났다. 1593년 사제가 되어 선교사로 활동한 그는 특히 칼뱅파의 많은 개신교 신자를 가톨릭으로 회심시켰고, 1599년 제네바의 부교구장 주교로 선임되었으며, 1602년에 교구장이 되었다. 그는 많은 저서를 남기고, 1622년 12월 28일 리옹에서 세상에서 떠나, 1623년 1월 24일 안시에 묻혔다. 하느님, 복된 프란치스코 주교가 목자의 사랑을 실천하여,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 되게 하셨으니, 저희도 그를 본받아 형제들을 섬기며, 언제나 하느님의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

[매일미사_다윗의 춤과 '묵주기도'] 2024년 1월 23일 연중 제3주간 화요일

[매일미사] 2024년 1월 23일 연중 제3주간 화요일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저희를 자애로이 이끄시어, 사랑하시는 성자의 이름으로 저희가 옳은 일에 힘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무엘기 하권의 말씀입니다.( 6,12-15.17-19 ) 그 무렵 12 다윗은 기뻐하며 오벳 에돔의 집에서 다윗성으로 하느님의 궤를 모시고 올라갔다. 13 주님의 궤를 멘 이들이 여섯 걸음을 옮기자, 다윗은 황소와 살진 송아지를 제물로 바쳤다. 14 다윗은 아마포 에폿을 입고, 온 힘을 다하여 주님 앞에서 춤을 추었다. 15 다윗과 온 ..

[매일미사_마음의 평화를 원하면 절대 성령을 모독할 수 없다.] 2024년 1월 22일 연중 제3주간 월요일

[매일미사] 2024년 1월 22일 연중 제3주간 월요일 (성 빈첸시오 부제 순교자)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저희를 자애로이 이끄시어, 사랑하시는 성자의 이름으로 저희가 옳은 일에 힘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무엘기 하권의 말씀입니다.( 5,1-7.10 ) 그 무렵 1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가 헤브론에 있는 다윗에게 몰려가서 말하였다. "우리는 임금님의 골육입니다. 2 전에 사울이 우리의 임금이었을 때에도, 이스라엘을 거느리고 출전하신 이는 임금님이셨습니다. 또한 주님께서는 '너는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고 이스라엘의 영도자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