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매일미사/2025년 5월 10

[매일미사_성체가 나에게 예수님께서 남겨놓으신 가장 큰 표징이 되려면!] 2025년 5월 6일 부활 제3주간 화요일

[매일미사] 2025년 5월 6일 부활 제3주간 화요일하느님, 물과 성령으로 새로 난 하느님의 종들에게, 하늘 나라의 문을 열어 주셨으니, 세례의 은총이 그 안에서 풍성한 열매를 맺어, 그들이 모든 죄에서 해방되고, 하느님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7,51-8,1 )그 무렵 스테파노가 백성과 원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말하였다.51 "목이 뻣뻣하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이여, 여러분은 줄곧 성령을 거역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여러분의 조상들과 똑같습니다. 52 예언자들 가운데 여러분의 조상들이 박해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

[매일미사_끝까지 가지 못하는 신앙인의 특징] 2025년 5월 5일 부활 제3주간 월요일

[매일미사] 2025년 5월 5일 부활 제3주간 월요일전능하신 하느님, 파스카의 영약으로 저희의 본성을 새롭게 하셨으니, 저희가 옛 삶에서 벗어나 그리스도를 따라 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6,8-15 )그 무렵 8 은총과 능력이 충만한 스테파노는 백성 가운데에서 큰 이적과 표징들을 일으켰다.9 그때에 이른바 해방민들과 키레네인들과 알렉산드리아인들과 킬리키아와 아시아 출신들의 회당에 속한 사람 몇이 나서서 스테파노와 논쟁을 벌였다. 10 그러나 그의 말에서 드러나는 지혜와 성령에 대항할 수가 없었다.11 그래서 그들은 사람들을 선동하여, "우리는 그가 모세와 하느님을 모독..

[매일미사_예수님처럼 마음에서 마음으로 말하기] 2025년 5월 4일 부활 제3주일 생명 주일

[매일미사] 2025년 5월 4일 부활 제3주일 생명 주일해마다 5월의 첫 주일은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 있는 '죽음의 문화'의 위험성을 깨치고 인간의 존엄과 생명의 참된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생명 주일'이다.한국 교회는 1995년부터 5월 마지막 주일을 '생명의 날'로 지내 오다가, 주교회의 2011년 춘계 정기 총회에서 이를 '생명 주일'로 바꾸며 5월의 첫 주일로 옮겼다. 교회가 이 땅에 더욱 적극적으로 '생명의 문화'를 이루어 나가자는 데 생명 주일을 지내는 뜻이 있다.하느님, 이 백성이 영혼의 젊음을 되찾아 끊임없이 즐거워하게 하시니, 저희가 이제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기쁨을 누리고, 영광스러운 부활의 날을 바라며 기다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

[매일미사] 2025년 5월 3일 토요일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

[매일미사] 2025년 5월 3일 토요일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필립보 사도는 갈릴래아의 벳사이다 출신으로, 세례자 요한의 제자였다가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고 열두 사도 가운데 한 사람이 되었다. 그는 바르톨로메오로 짐작되는 나타나엘을 예수님께 데려와 사도가 되게 하였다(요한 1,43-51 참조).성경에 나오는 야고보는 제베대오의 아들과 알패오의 아들이 있는데, 오늘 기념하는 야고보 사도는 알패오의 아들이다. '소 야고보'라 불리기도 하는 그는 신약 성경의 [야고보 서간]을 저술하였다. 예수님의 형제라는 야고보(마태 13,55 참조)와 같은 인물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성 야고보 사도 성 필립보 하느님, 해마다 필립보와 야고보 사도 축일을 기꺼이 지내게 하셨으니, 그들의 기도를 들으시어, 저희가 ..

[매일미사_자캐오처럼 성체를 영하라] 2025년 5월 2일 금요일 성 아타나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매일미사] 2025년 5월 2일 금요일 성 아타나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295년 무렵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태어나 아타나시오 성인은 알렉산데르 대주교를 수행하여 325년 니케아 공의회에 참석하였다. 328년 알렉산데르 대주교의 후계자가 된 뒤, 아리우스파에 맞서 싸우다가 여러 차례 유배를 당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정통 신앙을 해설하고 옹호하는 책을 많이 남겼으며, 수도 생활의 창시자인 안토니오 성인의 전기를 써서 서방 교회에 수도 생활을 알리기도 하였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복된 아타나시오 주교를 보내시어, 성자의 신성을 힘껏 변호하게 하셨으니, 저희가 그의 가르침과 보호로 기뻐하며, 하느님을 더욱 깊이 깨닫고 사랑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

[매일미사] 2025년 5월 1일 부활 제2주간 목요일

[매일미사] 2025년 5월 1일 부활 제2주간 목요일하느님, 세상을 구원하시려고 파스카 제사를 세우셨으니, 간절히 기도하는 이 백성에게 자애를 베푸시어,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대사제 그리스도의 인성으로 저희와 화해하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신성으로 저희를 용서해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5,27-33 )그 무렵 경비병들이 27 사도들을 데려다가 최고 의회에 세워놓자 대사제가 신문하였다. 28 "우리가 당신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

[매일미사_“일하기 싫어하는 자는 먹지도 말라.”(2테살 3,10)] 2025년 5월 1일 목요일 노동자 성 요셉

[매일미사] 2025년 5월 1일 목요일 노동자 성 요셉요셉 성인은성모 마리아의 배필이며, 예수님의 양아버지다. 목수였던 성인은 오늘날 노동자의 수호자로 공경받고 있다. 1955년 비오 12세 교황은 해마다 5월 1일을 노동자 성 요셉의 기념일로 지내도록 선포하였다. 노동자 성 요셉 만물을 창조하신 하느님, 인류에게 노동을 통하여 창조 사업에 협력하게 하셨으니, 자비를 베푸시어, 저희가 복된 요셉의 모범을 따르고 그 보호를 받아, 하느님께서 맡기신 일을 완수하고 약속하신 상급을 받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창세기의 말씀입니다.( 1,26-2,3 )26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 우리와 비슷하게 우리..

[2025년 5월_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성모 신심 일곱 가지']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신심 미사

[2025년 5월]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신심 미사하느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온 세상을 기쁘게 하셨으니, 성자의 어머니 동정 마리아의 도우심으로, 영생의 즐거움을 얻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요한 묵시록의 말씀입니다.( 21,1-5 )나 요한은 1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첫 번째 하늘과 첫 번째 땅은 사라지고 바다도 더 이상 없었습니다. 2 그리고 거룩한 도성 새 예루살렘이 신랑을 위하여 단장한 신부처럼 차리고 하늘로부터 하느님에게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3 그때에 나는 어좌에서 울려오는 큰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보라, 이제 하느님의 거처는 사람들 가운데에 있다. 하느님께..

[성모 성월 기도]

[성모 성월 기도]마리아의 노래○ 내 영혼이 주님을 찬양하고     내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내 마음 기뻐 뛰노네.● 그분은 비천한 당신 종을 굽어보셨네.     이제부터 과연 모든 세대가 나를 복되다 하리라.○ 전능하신 분이 나에게 큰일을 하셨으니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이시다.● 그분 자비는 세세 대대로     그분을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미치리라.○ 그분은 당신 팔로 권능을 떨치시어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네.● 권세 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비천한 이를 들어 올리셨네.○ 굶주린 이를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시고     부유한 자를 빈손으로 돌려보내셨네.● 당신 자비를 기억하시어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돌보셨으니○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성모 성월]

[성모 성월] 교회는 해마다 5월을 성모 성월을 지낸다. 하느님의 어머니이시고 믿는 이들의 어머니이시며 한국 교회의 수호자이신 성모님을 특별히 공경하고 그분에 대한 신심을 더욱 두텁게 하려는 것이다. 인간은 아담과 하와의 죄로 초자연적인 생명을 잃었으나 주님의 구속 사업으로 이를 되찾게 되었다. 성모 마리아께서는 예수님을 낳으시어 주님의 이러한 구속 사업에 온전히 협력하셨으며, 구세사 안에서 인간으로서 하느님께 특별한 은총을 받으셨다. 마리아께서는 인간으로 태어나셨지만, 잉태되시는 순간부터 하느님의 은총으로 원죄에 물들지 않으셨다. 그리고 성령으로 예수님을 잉태하시어 구세주의 어머니가 되신 마리아께서는 예수님을 낳으시기 전뿐만 아니라 그 뒤에도 평생 동정이시다. 하느님께서는 마리아가 죄의 결과인 죽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