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매일미사/2023년 8월 32

[사랑하라? 먼저 먹고 기도하라!] 2023년 8월 31일 연중 제21주간 목요일

[매일미사] 2023년 8월 23일 연중 제21주간 목요일 하느님, 신자들을 한마음 한뜻이 되게 하시어, 저희가 하느님의 가르침을 사랑하고 그 약속을 갈망하며, 모든 것이 변하는 이 세상에서도, 참기쁨이 있는 곳에 마음을 두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도 바오로의 테살로니카 1서 말씀입니다.( 3,7-13 ) 7 형제 여러분, 우리는 이 모든 재난과 환난 속에서도 여러분의 일로 격려를 받았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의 믿음 때문입니다. 8 여러분이 주님 안에 굳건희 서 있다고 하니 우리는 이제 살..

["당신의 조상은 누구입니까?"라고 물을 때 우리의 대답은?] 2023년 8월 30일 연중 제21주간 수요일

[매일미사] 2023년 8월 30일 연중 제21주간 수요일 하느님, 신자들을 한마음 한뜻이 되게 하시어, 저희가 하느님의 가르침을 사랑하고 그 약속을 갈망하며, 모든 것이 변하는 이 세상에서도, 참기쁨이 있는 곳에 마음을 두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도 바오로의 테살로니카 1서 말씀입니다.( 2,9-13 ) 9 형제 여러분, 여러분은 우리의 수고와 고생을 잘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여러분 가운데 누구에게도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밤낮으로 일하면서, 하느님의 복음을 여러분에게 선포하였습니다. 10 우리가 신자 여러분에게 얼마나 ..

[그리스도인이 자신의 죽음을 바라보는 시선은 어떠해야 할까?] 2023년 8월 29일 화요일 성 요한 세례자의 수난 기념일

[매일미사] 2023년 8월 29일 화요일 성 요한 세례자의 수난 기념일 "여자에게서 태어난 이들 가운데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나오지 않았다"(마태 11,11). 예수님의 이 말씀처럼 세례자 요한은 예수님에 앞서서 그분의 길을 닦고 준비한 위대한 예언자이다. 그는 헤로데 임금의 불륜을 질책하다가 헤로데의 아내 헤로디어의 간계로 순교하였다(마르 6,17-29 참조). 세례자 요한의 수난과 죽음을 기억한 것은 4세기 무렵 그의 유해가 있던 사마리아의 지하 경당에서 비롯되었다. 하느님, 그리스도의 선구자인 복된 세례자 요한을 통하여, 성자의 탄생과 죽음을 미리 알려 주셨으니, 진리와 정의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그를 본받아, 저희도 끝까지 하느님의 진리를 믿고 증언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

[눈먼 인도자: 규칙만을 강조하는 자들] 2023년 8월 28일 월요일 성 아우구스티노 주교 학자 기념일

[매일미사] 2023년 8월 28일 월요일 성 아우구스티노 주교 학자 기념일 아우구스티노 성인은 354년 북아프리카 누미디아의 타가스테(현재 알제리의 수크아라스)에서 모니카 성녀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젊은 시절 방탕한 생활을 하며 마니교에 깊이 빠져 있었다. 그러나 어머니 모니카 성녀의 끊임없는 기도와 밀라노의 성 암브로시오 주교의 영향으로 회개하고 입교하였다. 391년에 사제가 된 그는 5년 뒤 히포의 주교로 임명되었다. 아우구스티노 주교는 이단을 물리치고 교회를 수호하는 데 일생을 바치며 참회의 자서전인 '고백론' 등 수많은 저서를 남겼다. 430년에 선종한 그는 중세 초기부터 '교회 학자'로 존경받고 있다. 주님, 일찍이 복된 아우구스티노 주교에게 부어 주신 그 정신을, 주님의 교회 안에서 새..

[하느님을 믿으려 하는데 잘 믿어지지 않아요? 그 이유는...] 2023년 8월 27일 연중 제21주일

[매일미사] 2023년 8월 27일 일요일 연중 제21주일 하느님, 신자들을 한마음 한뜻이 되게 하시어, 저희가 하느님의 가르침을 사랑하고 그 약속을 갈망하며, 모든 것이 변하는 이 세상에서도, 참기쁨이 있는 곳에 마음을 두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22,19-23 ) 주님께서 궁궐의 시종장 세브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19 "나는 너를 네 자리에서 내쫓고, 너를 네 관직에서 끌어내리리라. 20 그날에 이러한 일이 일어나리라. 나는 힐키야의 아들인 나의 종 엘야킴을 불러, 21 그에게 너의 관복을 입히고, 그에게 너..

[쳉스토호바(Częstochowa) 검은 성모님, 형제애] 2023년 8월 26일 연중 제20주간 토요일

[매일미사] 2023년 8월 26일 연중 제20주간 토요일 하느님,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보이지 않는 보화를 마련하셨으니, 저희에게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으키시어, 언제나 어디서나 하느님을 오롯이 사랑하여, 하느님께서 약속하신 참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룻기의 말씀입니다.( 2,1-3.8-11; 4,13-17 ) 렐리멜렉의 아내 1 나오미에게는 남편 쪽으로 친족이 한 사람 있었다. 그는 엘리멜렉 가문으로 재산가였는데 이름은 보아즈였다. 2 모압 여자 룻이 나오미..

[삶에서 우리는 언제 길을 잃게 되는가?] 2023년 8월 25일 연중 제20주간 금요일

[매일미사] 2023년 8월 25일 연중 제20주간 금요일 하느님,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보이지 않는 보화를 마련하셨으니, 저희에게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으키시어, 언제나 어디서나 하느님을 오롯이 사랑하여, 하느님께서 약속하신 참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룻기의 말씀입니다.( 1,1.3-6.14-16.22 ) 1 판관들이 다스리던 시대에, 나라에 기근이 든 일이 있었다. 그래서 유다 베들레헴에 살던 한 사람이 모압 지방에서 나그네살이를 하려고 아내 나오미와 두 아들과 함께 길을 떠났다. 3 그런다가 나오미의..

[아이 때 이것만 하지 못하게 한다면 크면서 냉담하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2023년 8월 24일 목요일 성 바르톨로메오 사도 축일

[매일미사] 2023년 8월 24일 목요일 성 바르톨로메오 사도 축일 바르톨로메오 사도는 예수님의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로, 갈릴래아 카나 출신이다. 필립보 사도가 인도하여 예수님의 제자가 된 나타나엘과 동일 인물로 여겨진다(요한 1,45-51 참조). 예수님께서는 그를 참된 이스라엘 사람이라고 칭찬하셨다. "보라, 저 사람이야말로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다. 저 사람은 거짓이 없다"(요한 1,47). 교회의 전승에 따르면, 바르톨로메오 사도는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뒤 소아시아를 거쳐 인도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아르메니아에서 순교하였다고 한다. 주님, 복된 바르톨로메오 사도가 오롯한 믿음으로 성자를 따르게 하셨으니, 저희에게도 굳센 믿음을 주시어, 그의 전구로, 주님의 교회가 모든 민족들에게 구원의 성사가 되..

[일찍 믿은 이들이 하늘 나라에서 꼴찌가 될 확률이 많은 이유] 2023년 8월 23일 연중 제20주간 수요일

[매일미사] 2023년 8월 23일 연중 제20주간 수요일 하느님,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보이지 않는 보화를 마련하셨으니, 저희에게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으키시어, 언제나 어디서나 하느님을 오롯이 사랑하여, 하느님께서 약속하신 참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판관기의 말씀입니다.( 9,6-15 ) 그 무렵 6 스켐의 모든 지주와 벳 밀로의 온 주민이 모여, 스켐에 있는 기념 기둥 곁 참나무 아래로 가서 아비멜렉을 임금으로 세웠다. 7 사람들이 이 소식을 요탐에게..

[낙타가 바늘귀 통과하는 유일한 방법] 2023년 8월 22일 화요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 모후 기념일

[매일미사] 2023년 8월 22일 화요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 모후 기념일 1900년 무렵부터 성모 마리아께 '여왕'의 영예가 주어져야 한다는 요청이 생겨났다. 1925년 연중 시기의 마지막 주일이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로 정해지면서 이러한 요청은 더욱 늘어났다. 이에 따라 1954년 비오 12세 교황은 마리아께서 여왕이심을 선언하고 해마다 5월 31일에 그 축일을 지내게 하였다. 그 뒤 로마 전례력의 개정에 따라, 마리아를 천상 영광에 연결시키고자 성모 승천 대축일 뒤로 옮겼으며, 축일 이름도 '복되신 동정 마리아 모후 기념일'로 하였다. 이날 교회는 성모 승천의 영광을 거듭 확인하며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서 우리를 위한 구원의 도구가 되신 것을 기린다. 하느님, 성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