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 10

[매일미사_사랑하는 사람에겐 항상 ‘생명의 보증인’이 있다.] 2025년 4월 10일 사순 제5주간 목요일

[매일미사] 2025년 4월 10일 사순 제5주간 목요일주님, 주님의 자비를 바라는 저희를 자애로이 보호하시어, 더러운 죄를 깨끗이 씻어 주시고, 한결같이 거룩하게 살아 영원한 상속을 받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창세기의 말씀입니다.( 17,3-9 )그 무렵 3 아브람이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자, 하느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4 "나를 보아라, 너와 맺는 내 계약은 이것이다. 너는 많은 민족들의 아버지가 될 것이다. 5 너는 더 이상 아브람이라 불리지 않을 것이다. 이제 너의 이름은 아브라함이다. 내가 너를 많은 민족들의 아버지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6 나는 네가 매우 많은 자손을 낳아, 여러 민족..

[매일미사_진리가 무엇인지 몰라서 힘든 거다!] 2025년 4월 9일 사순 제5주간 수요일

[매일미사] 2025년 4월 9일 사순 제5주간 수요일자비로우신 하느님, 참회의 생활로 거룩해진 자녀들의 마음을 비추시고, 저희의 간절한 기도를 인자로이 들으시어, 저희가 하느님을 섬기려는 열망으로 가득 차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다니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3,14-20.91-92.95 )그 무렵 네부카드네자르 임금이 14 물었다. "사드락, 메삭, 아벳 느고! 너희가 나의 신들을 섬기지도 않고 또 내가 세운 금상에 절하지도 않는다니, 그것이 사실이냐? 15 이제라도 뿔 나팔, 피리, 비파, 삼각금, 수금, 풍적 등 모든 악기 소리가 날 때에 너희가 엎드려, 내가 만든 상에 절할 준비가 되어 ..

[매일미사_내가 인정받지 못함을 오히려 즐겨야 하는 이유] 2025년 4월 8일 사순 제5주간 화요일

[매일미사] 2025년 4월 8일 사순 제5주간 화요일주님, 저희가 한결같이 주님의 뜻을 따르게 하시며, 이 시대에 주님을 섬기는 백성이 많아지고, 그 믿음이 더욱 굳건해지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민수기의 말씀입니다.( 21,4-9 )그 무렵 이스라엘은 4 에돔 땅을 돌아서 가려고, 호르산을 떠나 갈대 바다로 가는 길에 들어섰다. 길을 가는 동안에 백성은 마음이 조급해졌다. 5 그래서 백성은 하느님과 모세에게 불평하였다. "당신들은 어쩌자고 우리를 이집트에서 올라오게 하여, 이 광야에서 죽게 하시오? 양식도 없고 물도 없소. 이 보잘것없는 양식은 이제 진저리가 나요."6 그러자 주님께서 백성에게 ..

[매일미사_빛이 되려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아야 하는 게 핵심] 2025년 4월 7일 사순 제5주간 월요일

[매일미사] 2025년 4월 7일 사순 제5주간 월요일 (성 요한 밥티스타 드 라 살 사제)하느님, 헤아릴 수 없는 은총으로 온갖 복을 내려 주시니, 저희가 옛 생활을 버리고 새 생활을 시작하여, 하늘 나라의 영광을 누릴 수 있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다니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13,1-9.15-17.19-30.33-62 )그 무렵 1 바빌론에 요아킴이라고 하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2 그는 수산나라고 하는 힐키야의 딸을 아내로 맞아들였는데, 수산나는 매우 아름답기도 하거니와 주님을 경외하는 여인이었다. 3 수산나의 부모는 의로운 이들로서 그 딸을 모세의 율법에 따라 교육시켰다. 4 한편 요야킴..

[매일미사_성체조배를 해야 죄가 녹는다.] 2025년 4월 6일 사순 제5주일

[매일미사] 2025년 4월 6일 사순 제5주일주 하느님, 성자께서는 죽기까지 세상을 사랑하셨으니, 주님의 도우심으로 저희도 그 사랑 안에서 기쁘게 살아가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43,16-21 )16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그분은 바다 가운데에 길을 내시고, 거센 물속에 큰길을 내신분, 17 병거와 병마, 군대와 용사들을 함께 나오게 하신 분. 그들은 쓰러져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고, 꺼져 가는 심지처럼 사그라졌다.18 예전의 일들을 기억하지 말고, 옛날의 일들을 생각하지 마라. 19 보라, 내가 새 일을 하려 한다. 이미 드러나고 있는데 너희는 그것을 알지 못하느냐? 정녕 ..

[매일미사] 2025년 4월 5일 사순 제4주간 토요일

[매일미사] 2025년 4월 5일 사순 제4주간 토요일 성 빈첸시오 페레르 사제주님, 주님께서 도와주지 않으시면 주님의 뜻을 따르지 못하오니, 자비를 베푸시어 저희 마음을 이끌어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예레미야서의 말씀입니다.( 11,18-20 )18 주님께서 저에게 알려 주시어 제가 알아차리게 되었습니다. 당신께서 저에게 그들의 악행을 보여 주셨습니다.19 그런데도 저는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순한 어린양 같았습니다. 저는 그들이 저를 없애려고 음모를 꾸미는 줄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저 나무를 열매째 베어 버리자. 그를 산 이들의 땅에서 없애 버려 아무도 그의 이름을 다시는 기억하지 못하게 하자."2..

[매일미사_타협하는 신앙은 매력이 없다, 그래서 희망도 없다.] 2025년 4월 4일 사순 제4주간 금요일

[매일미사] 2025년 4월 4일 사순 제4주간 금요일 성 이시도로 주교 학자하느님, 나약한 저희를 이 제사로 도와주시니, 저희가 구원의 은혜를 기쁘게 받아들여, 그 은혜를 새로운 삶으로 드러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지혜서의 말씀입니다.( 2,1.12-22 )악인들은 1 옳지 못한 생각으로 저희끼리 이렇게 말한다.12 "의인에게 덫을 놓자. 그자는 우리를 성가시게 하는 자, 우리가 하는 일을 반대하며, 율법을 어겨 죄를 지었다고 우리를 나무라고, 교육받은 대로 하지 않아 죄를 지었다고 우리를 탓한다. 13 하느님을 아는 지식을 지녔다고 공언하며, 자신을 주님의 자식이라고 부른다. 14 우리가 무..

[매일미사_믿지 못하는 건 증거가 없어서가 아니다.] 2025년 4월 3일 사순 제4주간 목요일

[매일미사] 2025년 4월 3일 사순 제4주간 목요일인자하신 주님, 주님의 종인 저희가 참회로 용서를 받고 착한 생활로 거룩하게 되어, 주님의 계명을 언제나 성실히 따르며, 깨끗한 마음으로 파스카 축제를 맞이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탈출기의 말씀입니다.( 32,7-14 )그 무렵 7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어서 내려가거라. 네가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올라온 너의 백성이 타락하였다. 8 저들은 내가 명령한 길에서 빨리도 벗어나, 자기들을 위하여 수송아지 상을 부어 만들어 놓고서는, 그것에 절하고 제사 지내며, '이스라엘아, 이분이 너를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올라오신 너의 신이시다.' 하고 ..

[매일미사_올바른 심판을 하지 못하게 만드는 이유는 이 걱정 때문] 2025년 4월 2일 사순 제4주간 수요일

[매일미사] 2025년 4월 2일 사순 제4주간 수요일 파올라의 성 프란치스코 은수자하느님, 의로운 이에게 상을 주시고, 참회하는 죄인을 용서하시니, 죄를 고백하는 저희를 자비로이 용서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49,8-15 )8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은혜의 때에 내가 너에게 응답하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와주었다. 내가 너를 빚어내어 백성을 위한 계약으로 삼았으니, 땅을 다시 일으키고, 황폐해진 재산을 다시 나누어 주기 위함이며, 9 갇힌 이들에게는 '나와라.' 하고, 어둠 속에 있는 이들에게는 '모습을 드러내어라.' 하고 말하기 위함이다."그들은 가는 길마다 풀을..

[매일미사_순종을 위해 가슴을 찢은 만큼 은총이 스며든다.] 2025년 4월 1일 사순 제4주간 화요일

[매일미사] 2025년 4월 1일 사순 제4주간 화요일주님, 이 참회와 기도의 때에 저희 마음을 바로잡아 주시어, 파스카 신비를 올바로 깨닫고 열심히 살아, 형제들에게 구원의 기쁜 소식을 널리 전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에제키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47,1-9.12 )그 무렵 천사가 1 나를 데리고 주님의 집 어귀로 돌아갔다. 이 주님의 집 정면은 동쪽으로 나 있었는데, 주님의 집 문지방 밑에서 물이 솟아 동쪽으로 흐르고 있었다. 그 물은 주님의 집 오른쪽 밑에서, 제단 남쪽으로 흘러내려갔다. 2 그는 또 나를 데리고 북쪽 대문으로 나가서, 밖을 돌아 동쪽 대문 밖으로 데려갔다. 거기에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