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 35

[매일미사_행동하기 위해 믿을까, 믿기 위해 행동할까?] 2025년 4월 30일 부활 제2주간 수요일

[매일미사] 2025년 4월 30일 부활 제2주간 수요일 (성 비오 5세 교황)주님, 성자의 부활로 인간의 존엄을 다시 찾아 주시고, 저희에게 부활의 희망을 안겨 주셨으니, 저희가 해마다 믿음으로 거행하는 신비를, 사랑으로 깨닫고 실천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5,17-26 )그 무렵 17 대사제가 자기의 모든 동조자 곧 사두가이파와 함께 나섰다. 그들은 시기심에 가득 차 18 사도들을 붙잡아다가 공영 감옥에 가두었다.19 그런데 주님의 천사가 밤에 감옥 문을 열고 사도들을 데리고 나와 말하였다. 20 "가거라.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모두 백성에게 전하여라." 21..

[매일미사_뜬구름 잡는 신학 지상으로 끌어내리기] 2025년 4월 29일 화요일 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학자 기념일

[매일미사] 2025년 4월 29일 화요일 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학자 기념일가타리나 성녀는 1347년 이탈리아 시에나에서 태어나 어린 나이에 자신의 앞날을 짐작할 수 있는 신비스러운 체험을 하였다. 그래서 완덕의 길을 걷고자 일찍이 도미니코 제3회에 들어갔다. 그리고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깊은 사랑으로 지역들 간의 평화를 위하여 노력하였으며, 특히 교황의 권리와 자유를 옹호하는 데 앞장섰다. 이탈리아의 수호성인으로 공경받는 가타리나 성녀는 1380년에 선종하였고, 1461년에 시성 되었으며, 1970년 교회 학자로 선포되었다. 하느님, 복된 가타리나가 그리스도의 수난을 묵상하며, 거룩한 사랑으로 불타올라 교회에 봉사하게 하셨으니, 그의 전구를 들으시어, 저희도 그리스도의 신비에 참여하여, 세상에 ..

[매일미사_물과 성령으로 새로 나면 바뀌는 것은?] 2025년 4월 28일 부활 제2주간 월요일

[매일미사] 2025년 4월 28일 부활 제2주간 월요일 (성 베드로 샤넬 순교자, 또는 성 로도비코 마리아 그리뇽 드 몽포르 사제)전능하신 하느님, 파스카의 영약으로 저희를 새롭게 하셨으니, 저희가 이 땅의 부모에게 받은 모습을 벗어 버리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모습으로 변화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4,23-31 )그 무렵 23 풀려난 베드로와 요한은 동료들에게 가서, 수석 사제들과 원로들이 자기들에게 한 말을 그대로 전하였다. 24 동료들은 그 말을 듣고 한마음으로 목소리를 높여 하느님께 아뢰었다."주님, 주님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드신 ..

[매일미사_회복 탄력성에 이르는 방법과 부활에 이르는 방법은 같다.] 2025년 4월 27일 부활 제2주일 곧, 하느님의 자비 주일

[매일미사] 2025년 4월 27일 부활 제2주일 곧, 하느님의 자비 주일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대희년인 2000년 부활 제2주일에, 하느님의 자비에 대한 신심이 매우 깊었던 폴란드 출신의 파우스티나 수녀를 시성하였다. 그 자리에서 교황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특별히 하느님의 자비를 기릴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따라 교회는 2001년부터 해마다 부활 제2주일을 '하느님의 자비 주일'로 지내고 있다. 외아드님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죽음과 부활로 우리를 구원하여 주신 하느님의 크나큰 자비에 감사드리고자 하는 것이다.영원하신 자비로우신 하느님, 해마다 파스카 축제로 저희 믿음을 불타오르게 하시니, 더욱 풍성한 은총을 베푸시어, 물로 깨끗해지고 성령으로 새로 난 이들이, 성자의 피로 얻은 구원의 신비를 더..

[매일미사] 2025년 4월 26일 부활 팔일 축제 토요일

[매일미사] 2025년 4월 26일 부활 팔일 축제 토요일하느님, 풍성한 은총을 베푸시어 믿는 이들이 불어나게 하시니, 하느님께서 뽑으신 이 백성을 자비로이 굽어보시어, 세례성사로 새로 난 저희가 불사불멸의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4,13-21 )그 무렵 유다 지도자들과 원로들과 율법 학자들은 13 베드로와 요한의 담대함을 보고 또 이들이 무식하고 평범한 사람임을 알아차리고 놀라워하였다. 그리고 이들이 예수님과 함께 다니던 사람들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14 그러나 병이 나은 사람이 사도들 곁에 서 있는 것을 보고는 아무 반박도 하지 못하였다.15 그래서 그들..

[매일미사_연속적인 부활 체험: 내 그물을 던질 배의 오른쪽을 꾸준히 찾는가?] 2025년 4월 25일 부활 팔일 축제 금요일

[매일미사] 2025년 4월 25일 부활 팔일 축제 금요일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기념 없음)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성자의 파스카 신비로 인류와 화해의 새 계약을 맺으셨으니, 저희가 믿음으로 거행하는 신비를 삶으로 드러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4,1-12 )그 무렵 불구자가 치유받은 뒤, 1 베드로와 요한이 백성에게 말하고 있을 때에 사제들과 성전 경비대장과 사두가이들이 다가왔다. 2 그들은 사도들이 백성을 가르치면서 예수님을 내세워 죽은 이들의 부활을 선포하는 것을 불쾌히 여기고 있었다. 3 그리하여 그들은 사도들을 붙잡아 이튿날까지 감옥에 가두어 두었다. 이..

[매일미사_주님의 일꾼인 것 자체로 존중해야 하는 이유] 2025년 4월 24일 부활 팔일 축제 목요일

[매일미사] 2025년 4월 24일 부활 팔일 축제 목요일 (식마린겐의 성 피델리스 사제 순교자 기념 없음)하느님, 뭇 백성을 한데 모으시어 하느님의 이름을 찬양하게 하셨으니, 세례로 새로 난 이들이, 같은 마음으로 믿고 서로 사랑을 신청하여 하나 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3,11-26 )그 무렵 치유받은 불구자가 11 베드로와 요한 곁을 떠나지 않고 있는데, 온 백성이 크게 경탄하며 '솔로몬 주랑'이라고 하는 곳에 있는 그들에게 달려갔다. 12 베드로는 백성을 보고 말하였다."이스라엘인 여러분, 왜 이 일을 이상히 여깁니까? 또 우리의 힘이나 신심으로 이 사람을 걷게 만..

[매일미사_사람의 본모습은 그 숨은 희생이다.] 2025년 4월 23일 부활 팔일 축제 수요일

[매일미사] 2025년 4월 23일 부활 팔일 축제 수요일 (성 제오르지오 순교자, 성 아달베르트 주교 순교자 기념 없음)하느님, 해마다 주님의 부활을 경축하며 기뻐하게 하시니, 저희가 이 세상에서 지내는 축제로, 영원한 파스카의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3,1-10 )그 무렵 1 베드로와 요한이 오후 세 시 기도 시간에 성전으로 올라가는데, 2 모태에서부터 불구자였던 사람 하나가 들려 왔다. 성전에 들어가는 이들에게 자선을 청할 수 있도록, 사람들이 그를 날마다 '아름다운 문'이라고 하는 성전 문 곁에 들어다 놓았던 것이다. 3 그가 성전에 들어가려는 베드로와..

[매일미사_교황님의 장례와 성모님 이야기] 2025년 4월 22일 부활 팔일 축제 화요일

[매일미사] 2025년 4월 22일 부활 팔일 축제 화요일하느님, 파스카 신비를 통하여 저희를 치유해 주셨으니, 천상 선물도 풍성히 내리시어, 지금 세상에서 맛보는 기쁨과 자유를, 하늘에서 온전히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2,36-41 )오순절에, 베드로가 유다인들에게 말하였다. 36 "이스라엘 온 집안은 분명히 알아 두십시오.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이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님을 주님과 메시아로 삼으셨습니다."37 사람들은 이 말을 듣고 마음이 꿰찔리듯 아파하며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형제 여러분,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38 베드로가 그들에게 ..

[매일미사_부활 시기는 비현실적인 거짓 신심에서 해방될 기회입니다.] 2025년 4월 21일 부활 팔일 축제 월요일

[매일미사] 2025년 4월 21일 부활 팔일 축제 월요일 (성 안셀모 주교 학자 기념 없음)하느님, 언제나 새로운 자녀들로 교회를 자라나게 하시니, 하느님의 종들이 신앙으로 받은 성사를 삶으로 실천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2,14.22-33 )오순절에, 14 베드로가 열한 사도와 함께 일어나 목소리를 높여 말하였다. "유다인들과 모든 예루살렘 주민 여러분, 여러분은 이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내 말을 귀담아들으십시오.22 이스라엘인 여러분, 이 말을 들으십시오. 여러분도 알다시피, 나자렛 사람 예수님은 하느님께서 여러 기적과 이적과 표징으로 여러분에게 확인해 주신 분이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