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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2025년 4월 17일 성주간 목요일 성유 축성 미사

[매일미사] 2025년 4월 17일 성주간 목요일성유 축성 미사 오늘 아침, 주교는 자기 사제단과 공동으로 미사를 집전하여 주교와 신부들의 일치와 친교를 드러내며, 한 해 동안 사용할 성유들을 축복하고 축성한다. 또한 미사 중에 사제들은 자신의 직무에 더욱 충실할 수 있도록 수품 때 한 서약을 공적으로 새롭게 한다. 교구 내의 사목자들은 성유를 받아 가 일 년 동안 성사(세례, 견진, 병자)를 집전할 때 사용한다. 이로써 성사 집전에서 교구 전체의 연대성이 드러난다.하느님, 성령의 도유로 성자를 주님이신 그리스도를 세우셨으니, 저희도 함께 축성하시어 현세에서 구원의 증인이 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매일미사_왜 성체를 영해도 힘이 생기지 않을까?] 2025년 4월 17일 주님 만찬 성목요일

[매일미사] 2025년 4월 17일 주님 만찬 성목요일교회는 주님 만찬 저녁 미사로 '파스카 성삼일'을 시작한다.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잡히시던 날 밤에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 만찬을 하시면서 빵과 포도주의 형상으로 당신의 몸과 피를 하느님 아버지께 봉헌하셨다. 이 만찬에서 예수님께서는 몸소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며 그들에 대한 크나큰 사랑을 드러내셨다. 제자들과 그 후계자들은 예수님의 당부에 따라 이 만찬을 미사로 재현한다.저녁 미사하느님, 성자께서는 죽음을 앞두시고, 이 거룩한 만찬으로, 새롭고 영원한 제사와 사랑의 잔치를 교회에 맡기셨으니, 이 놀라운 신비에 참여하는 저희에게 넘치는 사랑과 생명을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