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매일미사/2024년 4월 31

[매일미사_평화라는 안전망 없이 다리를 건설하지 마라] 2024년 4월 30일 부활 제5주간 화요일

[매일미사] 2024년 4월 30일 부활 제5주간 화요일 (성 비오 5세 교황)하느님, 그리스도의 부활로 저희에게 영원한 생명을 찾아 주시니, 저희가 한결같은 믿음과 희망으로, 하느님께서 약속하신 것은 무엇이나 다 이루어 주심을, 의심 없이 믿게 하소서. 성부와 ..

[매일미사_성령께서는 어떤 방식으로 말씀을 깨닫게 하시는가?] 2024년 4월 29일 월요일 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학자 기념일

[매일미사] 2024년 4월 29일 월요일 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학자 기념일 가타리나 성녀는 1347년 이탈리아 중부의 시에나에서 태어나, 어린 나이에 자신의 앞날을 짐작할 수 있는 신비한 체험을 하였다. 그래서 완덕의 길을 걷고자 일찍이 도미니코 수도회의 제3회에 들어가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깊은 사랑으로 지역들 사이의 평화를 위하여 노력하였다. 그는 교황의 권리와 자유를 옹호하는 데 앞장섰으며, 건전한 교리와 깊은 영성에 가득 찬 작품들을 남겼다. 1380년에 세상을 떠난 가타리나 성녀는 1461년에 시성되어 이탈리아의 수호성인으로 공경받고 있으며, 1970년 '교회 학자'로 선포되었다.하느님, 복된 가타리나가 그리스도의 수난을 묵상하며, 거룩한 사랑으로 불타올라 교회에 봉사하게 하셨..

[매일미사_기도의 시작: 네 안의 가난을 찾았는가?] 2024년 4월 28일 부활 제5주일

[매일미사] 2024년 4월 28일 부활 제5주일 (성 베드로 샤넬 사제 순교자, 또는 성 루도비코 마리아 그리뇽 드 몽포르 사제 기념 없음)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언제나 저희 안에 파스카 성사를 이루시어, 거룩한 세례로 새로 난 저희가, 하느님의 도우심과 보호로 이 세상에서 믿음의 열매를 맺고, 마침내 영원한 생명의 기쁨을 얻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9,26-31 )그 무렵 26 사울은 예루살렘에 이르러 제자들과 어울리려고 하였지만 모두 그를 두려워하였다. 그가 제자라는 것을 믿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27 그러나 바르나바는 사울을 받아들여 사도들에게 데려가..

[매일미사_완전한 사랑을 받았으니 완전한 믿음을 추구합시다.] 2024년 4월 27일 부활 제4주간 토요일

[매일미사] 2024년 4월 27일 부활 제4주간 토요일하느님, 파스카의 천상 영약으로 세상을 치유하시니, 저희가 교회를 통하여 하느님께 용서를 받고, 이 세상에서 충실히 살아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3,44-52 )44 그다음 안식일에는 주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도시 사람들이 거의 다 모여들었다. 45 그 군중을 보고 유다인들은 시기심으로 가득 차 모독하는 말을 하며 바오로의 말을 반박하였다. 46 그러나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담대히 말하였다."우리는 하느님의 말씀을 먼저 여러분에게 전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그것을 배척하고 영원한 생명..

[매일미사_그리스도를 길이요, 진리요, 생명으로 만난 사람의 삶의 방식] 2024년 4월 26일 부활 제4주간 금요일

[매일미사] 2024년 4월 26일 부활 제4주간 금요일자유와 구원을 주시는 하느님, 저희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어, 성자의 피로 구원받은 저희가, 하느님의 힘으로 살며 영원한 기쁨과 평화를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3,26-33 )그 무렵 바오로가 피시디아 안티오키아에 가 회당에서 말하였다.26 "형제 여러분, 아브라함의 후손 여러분, 그리고 하느님을 경외하는 여러분, 이 구원의 말씀이 바로 우리에게 파견되셨습니다. 27 그런데 예루살렘 주민들과 그들의 지도자들은 그분을 알아 보지 못하고 단죄하여, 안식일마다 봉독되는 예언자들의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

[매일미사_더 좋은 꿈을 구별하는 법] 2024년 4월 25일 목요일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매일미사] 2024년 4월 25일 목요일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마르코 복음사가는 예루살렘 출신으로, 바오로 사도와 바르나바 사도가 선교 여행을 할 때 동행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사도 12,25; 13,5.13; 15,37-39; 콜로 4,10 참조). 본디 이름이 '요한 마르코'(사도 12,12.25 참조)인 그는 또한 베드로 사도의 제자였으며(1베드 5,13 참조). 주로 안티오키아와 키프로스, 로마에서 선교 활동을 펼쳤다. 마르코 복음사가는 기원후 64년 네로 황제의 박해가 있고 난 뒤인 65년에서 70년 사이 로마에서, 주로 베드로 사도의 가르침을 기초로 삼아 [마르코 복음서]를 기술하였다. 이 복음서가 네 복음서 가운데 가장 먼저 저술되었다. 하느님, 복된 마르코 복음사가를 뽑으시어..

[매일미사_절대 내 생각에서 나온 명령을 해서는 안 됩니다.] 2024년 4월 24일 부활 제4주간 수요일

[매일미사] 2024년 4월 24일 부활 제4주간 수요일 (식마린겐의 성 피델리스 사제 순교자) 하느님, 하느님은 믿는 이들의 생명이시고 미천한 이들의 영광이시여, 의로운 이들의 행복이시니, 저희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어, 하느님의 약속을 갈망하는 저희에게, 언제나 풍성한 은총을 베풀어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2,24-13,5 ) 그 무렵 24 하느님의 말씀은 더욱 자라면서 널리 퍼져 나갔다. 25 바르나바와 사울은 예루살렘에서 사명을 수행한 다음, 마르코라고 하는 요한을 데리고 돌아갔다. 13,1 안티오키아 교회에는 예언..

[매일미사_세상 살면서 누군가가 나와 일치한다는 기쁨을 누리고 싶다면?] 2024년 4월 23일 부활 제4주간 화요일

[매일미사] 2024년 4월 23일 부활 제4주간 화요일 (성 제오르지오 순교자, 또는 성 아달베르트 주교 순교자) 전능하신 하느님, 주님 부활의 신비를 거행하는 저희가, 구원의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1,19-26 ) 그 무렵 19 스테파노의 일로 일어난 박해 때문에 흩어진 이들이 페니키아와 키프로스와 안티오키아까지 가서, 유다인들에게만 말씀을 전하였다. 20 그들 가운데에는 키프로스 사람들과 키레네 사람들도 있었는데, 이들이 안티오키아로 가서 그리스계 사람들에게도 이야기하면서 주 예수님의 복..

[매일미사_예수님이 목자시라면 나는 양인가? 그럼 문지기는?] 2024년 4월 22일 부활 제4주간 월요일

[매일미사] 2024년 4월 22일 부활 제4주간 월요일 완전한 빛이신 하느님, 저희가 이 세상에서 파스카 신비를 경축하게 하셨으니, 하느님의 풍성한 은총으로 영원한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1,1-18 ) 그 무렵 1 사도들과 유다 지방에 있는 형제들이 다른 민족들도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들였다는 소문을 들었다. 2 그래서 베드로가 예루살렘에 올라갔을 때에 할례 받은 신자들이 그에게 따지며, 3 "당신이 할례 받지 않은 사람들의 집에 들어가 그들과 함께 음식을 먹다니요?" 하고 ..

[매일미사_사제들만 살 수 있는 나라] 2024년 4월 21일 부활 제4주일 성소 주일

[매일미사] 2024년 4월 21일 부활 제4주일 성소 주일 (성 안셀모 주교 학자 기념 없음) 해마다 부활 제4주일은 '성소 주일'이다. '하느님의 부르심'인 성소(聖召)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가운데에서도 특별히 사제, 수도자, 선교사 성소의 증진을 위한 날이다. 성소 주일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진행되던 1964년 성 바오로 6세 교황이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마태 9,37-38) 하신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정하였다. 이날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성소를 계발하고 육성하는 일에 꾸준한 기도와 필요한 활동으로 협력하여야 할 의무를 일깨우는 기회가 되고 있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목자이신 그리스도께서 앞장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