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매일미사/2024년 4월 31

[매일미사_긴 안수 행렬보다 중요한 것, 교회가 회복해야 하는 것들] 2024년 4월 20일 부활 제3주간 토요일

[매일미사] 2024년 4월 20일 부활 제3주간 토요일 하느님, 믿는 이들을 세례의 물로 새로 나게 하셨으니,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태어난 저희를 지켜 주시어, 저희가 온갖 오류에서 벗어나, 하느님께서 베푸신 은총을 충실히 간직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9,31-42 ) 그 무렵 31 교회는 유다와 갈릴래아와 사마리아 온 지방에서 평화를 누리며 굳건히 세워지고, 주님을 경외하며 살아가면서 성령의 격려를 받아 그 수가 늘어났다. 32 베드로는 모든 지방을 두루 다니다가 리따에 사는 성도들에게도 내려가게 ..

[매일미사_바오로와 성체, 성체성사적 삶의 아름다움] 2024년 4월 19일 부활 제3주간 금요일

[매일미사] 2024년 4월 19일 부활 제3주간 금요일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은총을 베푸시어, 주님 부활의 기쁜 소식을 알려 주셨으니, 저희가 성령의 사랑으로 새 생명을 얻어 부활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9,1-20 ) 그 무렵 1 사울은 여전히 주님의 제자들을 향하여 살기를 내뿜으며 대사제에게 가서, 2 다마스쿠스에 있는 회당들에 보내는 서한을 청하였다. 새로운 길을 따르는 이들을 찾아내기만 하면 남자든 여자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끌고 오겠다는 것이었다. 3 사울이 길을 떠나 다마스쿠스에 가까이 ..

[매일미사_자신을 버리는 것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2024년 4월 18일 부활 제3주간 목요일

[매일미사] 2024년 4월 18일 부활 제3주간 목요일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이 부활 시기에, 저희가 하느님의 사랑을 더 많이 받고 더 깊이 깨달았으니, 온갖 오류에서 벗어나 진리의 말씀을 더욱 충실히 따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8,26-40 ) 그 무렵 26 주님의 천사가 필리포스에게 말하였다. "일어나 예루살렘에서 가자로 내려가는 길을 따라 남쪽으로 가거라. 그것은 외딴길이다." 27 필리포스는 일어나 길을 가다가 에티오피아 사람 하나를 만났다. 그는 에티오피아 여왕 칸다네의 내시로..

[매일미사_겁쟁이들은 신이 없다고 말합니다.] 2024년 4월 17일 부활 제3주간 수요일

[매일미사] 2024년 4월 17일 부활 제3주간 수요일 주님, 주님의 이 가족들을 인자로이 굽어보시어, 믿음의 은총을 주셨으니, 저희가 성자 그리스도의 부활로 영원한 유산을 얻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8,1-8 ) 1 그날부터 예루살렘 교회는 큰 박해를 받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사도들 말고는 모두 유다와 사마리아 지방으로 흩어졌다. 2 독실한 사람 몇이 스테파노의 장사를 지내고 그를 생각하며 크게 통곡하였다. 3 사울은 교회를 없애 버리려고 집집마다 들어가 남자든 여자든 끌어다가 감옥에 넘겼다. 4 한편 흩어진 사람들..

[매일미사_신앙은 '믿게 해보라고'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2024년 4월 16일 부활 제3주간 화요일

[매일미사] 2024년 4월 16일 부활 제3주간 화요일 하느님, 물과 성령으로 새로 난 하느님의 종들에게, 하늘 나라의 문을 열어 주셨으니, 세례의 은총이 그 안에서 풍성한 열매를 맺어, 그들이 모든 죄에서 해방되고, 하느님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7,51-8,1 ) 그 무렵 스테파노가 백성과 원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말하였다. 51 "목이 뻣뻣하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이여, 여러분은 줄곧 성령을 거역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여러분의 조상들과 똑같습니다. 52 예언자들 가운데 여러분..

[매일미사_이런 사람은 성체를 영해도 영원한 생명에 이르지 못합니다.] 2024년 4월 15일 부활 제3주간 월요일

[매일미사] 2024년 4월 15일 부활 제3주간 월요일 전능하신 하느님, 파스카의 영약으로 저희의 본성을 새롭게 하셨으니, 저희가 옛 삶에서 벗어나 그리스도를 따라 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6,8-15 ) 그 무렵 8 은총과 능력이 충만한 스테파노는 백성 가운데에서 큰 이적과 표징들을 일으켰다. 9 그때에 이른바 해방민들과 키레네인들과 알렉산드리아들과 킬리키아와 아시아 출신들의 회당에 속한 사람 몇이 나서서 스테파노와 논쟁을 벌였다. 10 그러나 그의 말에서 드러나는 지혜와 성령에 대항할 수가 ..

[매일미사_나에게 새겨진 부활의 증거: 사명] 2024년 4월 14일 부활 제3주일

[매일미사] 2024년 4월 14일 부활 제3주일 하느님, 이 백성이 영혼의 젊음을 되찾아 끊임없이 즐거워하게 하시니, 저희가 이제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기쁨을 누리고, 영광스러운 부활의 날을 바라며 기다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3,13-15.17-19 ) 그 무렵 베드로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13 "여러분은 예수님을 빌라도에게 넘기고, 그분을 놓아주기로 결정한 빌라도 앞에서 그분을 배척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의 하느님과 이사악의 하느님과 야곱의 하느님, ..

[매일미사_답답하고 우울할 때 듣는 강론] 2024년 4월 13일 부활 제2주간 토요일

[매일미사] 2024년 4월 13일 부활 제2주간 토요일 (성 마르티노 1세 교황 순교자) 주님, 성자 그리스도의 부활로 이루신 파스카 신비로, 저희 안에서 죄의 율법을 없애셨으니, 저희에게 지워진 그 멍에도 치워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6,1-7 ) 1 그 무렵 제자들이 점점 늘어나자, 그리스계 유다인들이 히브리계 유다인들에게 불평을 터뜨리게 되었다. 그들의 과부들이 매일 배급을 받을 때에 홀대를 받았기 때문이다.2 그래서 열두 사도가 제자들의 공동체를 불러 모아 말하였다. "우리가 하느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식탁 봉사를 하는 것은..

[매일미사_오천 명을 먹이신 기적이 세례의 상징이라고?] 2024년 4월 12일 부활 제2주간 금요일

[매일미사] 2024년 4월 12일 부활 제2주간 금요일 하느님, 성실한 사람들의 희망과 빛이시오니, 간절히 비는 저희를 굽어보시어, 맞갖은 기도와 찬미의 제사로, 저희가 언제나 하느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5,34-42 ) 그 무렵 34 최고 의회에서 어떤 사람이 일어났다. 온 백성에게 존경을 받는 율법 교사로서 가말리엘이라는 바리사이였다. 그는 사도들을 잠깐 밖으로 내보내라고 명령한 뒤, 35 그들에게 말하였다. "이스라엘인 여러분, 저 사람들을 어떻게 ..

[매일미사_선과 악의 싸움에 중립은 없다.] 2024년 4월 11일 목요일 성 스타니슬라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매일미사] 2024년 4월 11일 목요일 성 스타니슬라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스타니슬라오 성인은 1036년 폴란드 슈체파누프시에서 태어났다. 프랑스 파리에서 공부한 뒤 주교가 된 그는 뛰어난 설교와 영성 지도로 많은 이를 하느님께 이끌었다. 그는 크라쿠프의 교구장으로 활동하면서 폴란드 국왕의 불의와 폭정을 꾸짖고 파문하였다. 이에 국왕은 그에게 반역죄를 덮어씌우고, 1079년 4월 11일 미사를 봉헌하고 있던 그를 성당에서 끌어내어 살해하였다. 1253년에 시성된 스타니슬라오 주교는 폴란드의 수호성인으로 공경받고 있다. 하느님, 복된 스타니 슬라오 주교가,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박해자의 칼도 두려워하지 않았으니, 저희도 죽기까지 믿음에 충실할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