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 13

[매일미사] 2025년 7월 12일 연중 제14주간 토요일

[매일미사] 2025년 7월 12일 연중 제14주간 토요일하느님, 타락한 세상을 성자의 수난으로 다시 일으키셨으니, 저희에게 파스카의 기쁨을 주시어, 죄의 억압에서 벗어나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창세기의 말씀입니다.( 49,29-31.33; 50,15-26 )그 무렵 29 야곱이 아들들에게 분부하였다. "나는 이제 선조들 곁으로 간다. 나를 히타이트 사람 에프론의 밭에 있는 동굴에 조상들과 함께 묻어 다오. 30 그 동굴은 가나안 땅 마므레 맞은쪽 막펠라 밭에 있는 것으로, 아브라함께서 그 밭을 히타이트 사람 에프론에게서 묘지로 사 두셨다. 31 그곳에 아브라함과 그분의 아내 ..

[매일미사_우리 입에서 언제 힘 있는 말이 나오는가?] 2025년 7월 11일 금요일 성 베네딕토 아빠스 기념일

[매일미사] 2025년 7월 11일 금요일 성 베네딕토 아빠스 기념일'서방 수도 생활의 아버지'라 불리는 베네딕토 성인은 480년 무렵 이탈리아 움브리아의 누르시아에서 태어났다. 로마에서 학업을 마친 그는 수도 생활에 대한 관심으로 수비아코에서 3년 동안 고행과 기도의 은수 생활을 하였다. 그의 성덕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이 모여들자 베네딕토는 마침대 수도원을 세우고 [수도 규칙]을 썼다. 이 규칙이 널리 전파되어 '서방 수도회의 시조'라고 불리게 되었다. 성인은 547년 무렵 몬테카시노에서 선종하였다고 전해지며, 8세기말부터 여러 지방에서 7월 11일에 그를 기념하며 공경하여 왔다. 1964년 성 바오로 6세 교황이 그를 유럽의 수호성인으로 선포하였다. 성 베네딕토 아빠스 하느님, 복된 베네딕토 아..

[매일미사_참된 나눔의 출발점: 잃을 것이 없는 존재라는 확신] 2025년 7월 10일 연중 제14주간 목요일

[매일미사] 2025년 7월 10일 연중 제14주간 목요일하느님, 타락한 세상을 성자의 수난으로 다시 일으키셨으니, 저희에게 파스카의 기쁨을 주시어, 죄의 억압에서 벗어나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창세기의 말씀입니다.( 44,18-21.23-29; 45,1-5 )그 무렵 18 유다가 요셉에게 나아가 말하였다. "나리, 이 종이 감히 나리께 한말씀 아뢰겠습니다. 나리께서는 파라오와 같으신 분이시니, 이 종에게 노여워하지 마십시오.19 나리께서 이 종들에게 '아버지나 아우가 있느냐?' 물으시기에, 20 저희가 나리께 대답하였습니다. '저희에게 늙은 아버지가 있고, 그가 늘그막에 얻은..

[매일미사_하늘 나라가 왔다가 아니라 '다가왔다'고 선포하라는 의미] 2025년 7월 9일 연중 제14주간 수요일

[매일미사] 2025년 7월 9일 연중 제14주간 수요일 (성 아우구스티노 자오룽 사제와 동료 순교자들)하느님, 타락한 세상을 성자의 수난으로 다시 일으키셨으니, 저희에게 파스카의 기쁨을 주시어, 죄의 억압에서 벗어나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창세기의 말씀입니다.( 41,55-57; 42,5-7.17-24 )그 무렵 55 이집트 온 땅에 기근이 들자, 백성이 파라오에게 빵을 달라고 부르짖었다. 그러자 파라오는 모든 이집트인에게 말하였다. "요셉에게 가서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56 기근이 온 땅에 퍼지자, 요셉은 곡식 창고를 모두 열고 이집트인들에게 곡식을 팔았다. 이집트 땅..

[매일미사_사탄의 힘을 이기는 유일한 무기] 2025년 7월 8일 연중 제14주간 화요일

[매일미사] 2025년 7월 8일 연중 제14주간 화요일하느님, 타락한 세상을 성자의 수난으로 다시 일으키셨으니, 저희에게 파스카의 기쁨을 주시어, 죄의 억압에서 벗어나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창세기의 말씀입니다.( 32,23-33 )그 무렵 야곱은 밤에 23 일어나, 두 아내와 두 여종과 열한 아들을 데리고 야뽁 건널목을 건넜다. 24 야곱은 이렇게 그들을 이끌어 내를 건네 보낸 다음, 자기에게 딸린 모든 것도 건네 보냈다. 25 그러나 야곱은 혼자 남아 있었다.그런데 어떤 사람이 나타나 동이 틀 때까지 야곱과 씨름을 하였다. 26 그는 야곱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야곱..

[매일미사_소원성취를 원하면 버튼을 찾아야!] 2025년 7월 7일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매일미사] 2025년 7월 7일 연중 제14주간 월요일하느님, 타락한 세상을 성자의 수난으로 다시 일으키셨으니, 저희에게 파스카의 기쁨을 주시어, 죄의 억압에서 벗어나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창세기의 말씀입니다.( 28,10-22 )그 무렵 10 야곱은 브에르 세바를 떠나 하란으로 가다가, 11 어떤 곳에 이르러 해가 지자 거기에서 밤을 지내게 되었다. 그는 그곳의 돌 하나를 가져다 머리에 베고 그곳에 누워 자다가, 12 꿈을 꾸었다.그가 보니 땅에 층계가 세워져 있고 그 꼭대기는 하늘에 닿아 있는데, 하느님의 천사들이 그 층계를 오르내리고 있었다. 13 주님께서 그 위에 서..

[매일미사_왜 평화를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 평화를 줄 때 더 큰 평화가 오는가?] 2025년 7월 6일 연중 제14주일

[매일미사] 2025년 7월 6일 연중 제14주일 (성녀 마리아 고레티 동정 순교자 기념 없음)하느님, 타락한 세상을 성자의 수난으로 다시 일으키셨으니, 저희에게 파스카의 기쁨을 주시어, 죄의 억압에서 벗어나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66,10-14 )10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이들아, 모두 그와 함께 기뻐하고 그를 두고 즐거워하여라. 예루살렘 때문에 애도하던 이들아, 모두 그와 함께 크게 기뻐하여라.11 너희가 그 위로의 품에서, 젖을 빨아 배부르리라. 너희가 그 영광스러운 가슴에서, 젖을 먹어 흡족해지리라.12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보라, 내가 ..

[매일미사] 2025년 7월 5일 토요일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매일미사] 2025년 7월 5일 토요일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성 안토니오 마리아 즈카르야 사제 기념 없음)한국인 최초의 사제로서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는 1821년 충남 솔뫼에서 아버지 김제준 이냐시오와 어머니 고 우르술라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의 집안은 본디 양반 가문이었으나, 천주교 신자라는 이유로 1801년 신유박해 때 몰락하였다.김대건은 1836년 열여섯 살에 사제가 되고자 최양업 토마스, 최방제 프란치스코와 함께 마카오로 유학길을 떠났다. 1844년 부제품을 받은 다음, 선교 사제의 입국을 돕고자 잠시 귀국하였다가 다시 중국으로 건너갔다. 1845년 8월 17일 상하이의 진쟈상 성당에서 사제품을 받고 조선에 돌아온 김대건 신부는 서..

[매일미사_성당은 ‘자비’라는 근육을 키우는 헬스장입니다] 2025년 7월 4일 연중 제13주간 금요일 포르투갈의 성녀 엘리사벳

[매일미사] 2025년 7월 4일 연중 제13주간 금요일 포르투갈의 성녀 엘리사벳하느님, 천상 은총으로 저희를 빛의 자녀가 되게 하셨으니, 저희가 다시는 오류의 어둠 속을 헤매지 않고, 언제나 진리의 빛 속에 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창세기의 말씀입니다.( 23,1-4.19; 24,1-8.62-67 )1 사라는 백이십칠 년을 살았다. 이것이 사라가 산 햇수이다. 2 사라는 가나안 땅 키르얏 아르바 곧 헤브론에서 죽었다. 아브라함은 빈소에 들어가 사라의 죽음을 애도하며 슬피 울었다.3 그런 다음 아브라함은 죽은 아내 앞에서 무러 나와 히타이트 사람들에게 가서 말하였다. 4 "나는 이방인이며 거류민..

[매일미사_믿음은 희망으로 버틸 때 비로소 열매 맺는다] 2025년 7월 3일 목요일 성 토마스 사도 축일

[매일미사] 2025년 7월 3일 목요일 성 토마스 사도 축일토마스 사도는 예수님의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로 '쌍둥이'라고 불렸다(요한 20,24 참조). 갈릴래아 출신의 어부였던 그는 매우 강직한 성품을 지녔다. 예수님께서 당신을 해치려고 하였던 베타니아 마을로 가시려 하시자 이를 말리던 다른 제자들과 달리, 토마스는 "우리도 스승님과 함께 죽으러 갑시다."(요한 11,16) 하고 큰 용기를 보였다.한편 부활하신 예수님을 뵙지 못한 토마스는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지 않았다.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을 뵙고는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요한 20,28)이라고 고백하며 교회의 부활 신앙을 선포하였다. 복음서에 나오는 언급들 말고는 그의 생애에 대하여 확실히 알려진 것이 없지만 인도로 가서 사람들에게 복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