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매일미사/2024년 4월

[매일미사_평화라는 안전망 없이 다리를 건설하지 마라] 2024년 4월 30일 부활 제5주간 화요일

James the Great (대)야고보 2024. 3. 28. 13:03

[매일미사] 2024년 4월 30일 부활 제5주간 화요일 (성 비오 5세 교황)

<본기도>

하느님, 그리스도의 부활로 저희에게 영원한 생명을 찾아 주시니, 저희가 한결같은 믿음과 희망으로, 하느님께서 약속하신 것은 무엇이나 다 이루어 주심을, 의심 없이 믿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하느님께서 자기들과 함께 해 주신 모든 일을 교회에 보고하였다. >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4,19-28 )

그 무렵 19 안티오키아와 이코니온에서 유다인들이 몰려와 군중을 설득하고 바오로에게 돌을 던졌다. 그리고 그가 죽은 줄로 생각하고 도시 밖으로 끌어내다 버렸다. 20 그러나 제자들이 둘러싸자 그는 일어나 도시 안으로 들어갔다. 이튿날 그는 바르나바와 함께 데르베로 떠나갔다.

21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 도시에서 복음을 전하고 수많은 사람을 제자로 삼은 다음, 리스트라와 이코니온으로 갔다가 이어서 안티오키아로 돌아갔다. 22 그들은 제자들의 마음에 힘을 북돋아 주고 계속 믿음에 충실하라고 격려하면서,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

23 그리고 교회마다 제자들을 위하여 원로들을 임명하고, 단식하며 기도한 뒤에, 그들이 믿게 된 주님께 그들을 의탁하였다.

24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피시디아를 가로질러 팜필리아에 다다라, 25 페르게에서 말씀을 전하고서 이탈리아로 내려갔다. 26 거기에서 배를 타고 안티오키아로 갔다. 바로 그곳에서 그들은 선교 활동을 위하여 하느님의 은총에 맡겨졌었는데, 이제 그들이 그 일을 완수한 것이다.

27 그들은 도착하자마자 교회 신자들을 불러, 하느님께서 자기들과 함께 해 주신 모든 일과 또 다른 민족들에게 믿음의 문을 열어 주신 것을 보고하였다. 28 그리고 제자들과 함께 오래 머물렀다. 

 

<NAB> Acts (14,19-28)

19 However, some Jews from Antioch and Iconium arrived and won over the crowds. They stoned Paul and dragged him out of the city, supposing that he was dead. 20 But when the disciples gathered around him, he got up and entered the city. On the following day he left with Barnabas for Derbe. 21 After they had proclaimed the good news to that city and made a considerable number of disciples, they returned to Lystra and to Iconium and to Antioch. 22 They strengthened the spirits of the disciples and exhorted them to persevere in the faith, saying, "It is necessary for us to undergo many hardships to enter the kingdom of God." 23 They appointed presbyters for them in each church and, with prayer and fasting, commended them to the Lord in whom they had put their faith. 24 Then they traveled through Pisidia and reached Pamphylia. 25 After proclaiming the word at Perga they went down to Attalia. 26 From there they sailed to Antioch, where they had been commended to the grace of God for the work they had now accomplished. 27 And when they arrived, they called the church together and reported what God had done with them and how he had opened the door of faith to the Gentiles. 28 Then they spent no little time with the disciples.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사진: Unsplash 의 Miltiadis Fragkidis>

복음 <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4,27-31 )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7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도, 겁을 내는 일도 없도록 하여라. 28 '나는 갔다가 너희에게 돌아온다.'고 한 내 말을 너희는 들었다. 너희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가 아버지께 가는 것을 기뻐할 것이다. 아버지께서 나보다 위대하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29 나는 일이 일어나기 전에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다. 일이 일어날 때에 너희가 믿게 하려는 것이다. 30 나는 너희와 더 이상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않겠다. 이 세상의 우두머리가 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나에게 아무 권한도 없다. 31 그러나 내가 아버지를 사랑한다는 것과 아버지께서 명령하신 대로 내가 한다는 것을 세상이 알아야 한다."

 

<NAB> John (14,27-31)

27 Peace I leave with you; my peace I give to you. Not as the world gives do I give it to you. Do not let your hearts be troubled or afraid. 28 You heard me tell you, 'I am going away and I will come back to you.' If you loved me, you would rejoice that I am going to the Father; for the Father is greater than I. 29 And now I have told you this before it happens, so that when it happens you may believe. 30 I will no longer speak much with you, for the ruler of the world is coming. He has no power over me, 31 but the world must know that I love the Father and that I do just as the Father has commanded me. Get up, let us go.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평화라는 안전망 없이 다리를 건설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