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매일미사/2024년 4월

[매일미사_기도의 시작: 네 안의 가난을 찾았는가?] 2024년 4월 28일 부활 제5주일

James the Great (대)야고보 2024. 3. 28. 13:03

[매일미사] 2024년 4월 28일 부활 제5주일 (성 베드로 샤넬 사제 순교자, 또는 성 루도비코 마리아 그리뇽 드 몽포르 사제 기념 없음)

<본기도>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언제나 저희 안에 파스카 성사를 이루시어, 거룩한 세례로 새로 난 저희가, 하느님의 도우심과 보호로 이 세상에서 믿음의 열매를 맺고, 마침내 영원한 생명의 기쁨을 얻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어떻게 길에서 주님을 뵙게 되었는지 그들에게 이야기해 주었다. >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9,26-31 )

그 무렵 26 사울은 예루살렘에 이르러 제자들과 어울리려고 하였지만 모두 그를 두려워하였다. 그가 제자라는 것을 믿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27 그러나 바르나바는 사울을 받아들여 사도들에게 데려가서, 어떻게 그가 길에서 주님을 뵙게 되었고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는지, 또 어떻게 그가 다마스쿠스에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담대히 설교하였는지 그들에게 이야기해 주었다. 

28 그리하여 사울은 사도들과 함께 예루살렘을 드나들며 주님의 이름으로 담대히 설교하였다. 29 그리고 그리스계 유다인들과 이야기도 하고 토론도 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사울을 없애 버리려고 벼르고 있었다. 30 형제들은 그것을 알고 그를 카이사리아로 데리고 내려가 다시 타르수스로 보냈다.

31 이제 교회는 유다와 갈릴래아와 사마리아 온 지방에서 평화를 누리며 굳건히 세워지고, 주님을 경외하며 살아가면서 성령의 격려를 받아 그 수가 늘어났다.

 

<NAB> Acts (9,26-31)

26 When he arrived in Jerusalem he tried to join the disciples, but they were all afraid of him, not believing that he was a disciple. 27 Then Barnabas took charge of him and brought him to the apostles, and he reported to them how on the way he had seen the Lord and that he had spoken to him, and how in Damascus he had spoken out boldly in the name of Jesus. 28 He moved about freely with them in Jerusalem, and spoke out boldly in the name of the Lord. 29 He also spoke and debated with the Hellenists, but they tried to kill him. 30 And when the brothers learned of this, they took him down to Caesarea and sent him on his way to Tarsus. 31 The church throughout all Judea, Galilee, and Samaria was at peace. It was being built up and walked in the fear of the Lord, and with the consolation of the holy Spirit it grew in numbers.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제2독서 < 믿고 사랑하라는 것이 하느님의 계명입니다. >

▥  요한 1서의 말씀입니다.( 3,18-24 )

18 자녀 여러분, 말로 혀로 사랑하지 말고 행동으로 진리 안에서 사랑합시다. 19 이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해 있음을 알게 되고, 또 그분 앞에서 마음을 편히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20 마음이 우리를 단죄하더라도 그렇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마음보다 크시고 또 모든 것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21 사랑하는 여러분, 마음이 우리를 단죄하지 않으면 우리는 하느님 앞에서 확신을 가지게 됩니다. 22 그리고 우리가 청하는 것은 다 그분에게서 받게 됩니다. 우리가 그분의 계명을 지키고 그분 마음에 드는 것을 하기 때문입니다.23 그분의 계명은 이렇습니다. 그분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분의 아드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24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은 그분 안에 머무르고, 그분께서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르십니다. 그리고 그분께서 우리 안에 머무르신다는 것을 우리는 바로 그분께서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알고 있습니다.

 

<NAB> 1 John (3,18-24)

18 Children, let us love not in word or speech but in deed and truth. 19 (Now) this is how we shall know that we belong to the truth and reassure our hearts before him 20 in whatever our hearts condemn, for God is greater than our hearts and knows everything. 21 Beloved, if (our) hearts do not condemn us, we have confidence in God 22 and receive from him whatever we ask, because we keep his commandments and do what pleases him. 23 And his commandment is this: we should believe in the name of his Son, Jesus Christ, and love one another just as he commanded us. 24 Those who keep his commandments remain in him, and he in them, and the way we know that he remains in us is from the Spirit that he gave us.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나는 참포도나무요 나의 아버지는 농부이시다
나는&nbsp; 참포도나무요 &nbsp;나의 아버지는 농부이시다. <사진: Unsplash 의 Jodie Morgan>

복음 <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5,1-8 )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 "나는 참포도나무요 나의 아버지는 농부이시다. 2 나에게 붙어 있으면서 열매 맺지 않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다 쳐내시고, 열매를 맺는 가지는 모두 깨끗이 손질하시어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신다.

3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한 말로 이미 깨끗하게 되었다. 4 내 안에 머물러라. 나도 너희 안에 머무르겠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않으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처럼, 너희도 내 안에 머무르지 않으면 열매를 맺지 못한다.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너희는 나 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6 내 안에 머무르지 않으면 잘린 가지처럼 밖에 던져져 말라 버린다. 그러면 사람들이 그런 가지들을 모아 불에 던져 태워 버린다. 7 너희가 내 안에 머무르고 내 말이 너희 안에 머무르면, 너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청하여라.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8 너희가 많은 열매를 맺고 내 제자가 되면, 그것으로 내 아버지께서 영광스럽게 되실 것이다."

 

<NAB> John (15,1-8)

1 "I am the true vine, and my Father is the vine grower. 2 He takes away every branch in me that does not bear fruit, and everyone that does he prunes so that it bears more fruit. 3 You are already pruned because of the word that I spoke to you. 4 Remain in me, as I remain in you. Just as a branch cannot bear fruit on its own unless it remains on the vine, so neither can you unless you remain in me. 5 I am the vine, you are the branches. Whoever remains in me and I in him will bear much fruit, because without me you can do nothing. 6 Anyone who does not remain in me will be thrown out like a branch and wither; people will gather them and throw them into a fire and they will be burned. 7 If you remain in me and my words remain in you, ask for whatever you want and it will be done for you. 8 By this is my Father glorified, that you bear much fruit and become my disciples.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기도의 시작: 네 안의 가난을 찾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