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2024년 1월 1일 월요일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세계 평화의 날) 교회는 1월 1일을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로 지내고 있다. 성모 마리아께 '하느님의 어머니'를 뜻하는 '천주의 성모'라는 칭호를 공식적으로 부여한 것은 에페소 공의회(431년)이다. 지역마다 서로 다른 날짜에 기념하여 오던 이 축일은 에페소 공의회 1500주년인 1931년부터 보편 교회의 축일이 되었고, 1970년부터 모든 교회에서 1월 1일에 지내고 있다. 또한 성 바오로 6세 교황이 1968년에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을 세계 평화를 위하여 기도하는 '세계 평화의 날'로 정함에 따라 교회는 이후 해마다 이를 기념하고 있다. 하느님,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출산을 통하여, 인류에게 영원한 구원의 은혜를 베푸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