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9 4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신심 미사]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신심 미사]주님, 평생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의 전구로 저희를 도우시어, 저희가 모든 위험에서 벗어나, 주님의 평화를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7,10-14; 8,10 )그 무렵 10 주님께서 아하즈에게 이르셨다. 11 "너는 주 너의 하느님께 너를 위하여 표징을 청하여라. 저 저승 깊은 곳에 있는 것이든, 저 위 높은 곳에 있는 것이든 아무것이나 청하여라."12 아하즈가 대답하였다. "저는 청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주님을 시험하지 않으렵니다."13 그러자 이사야가 말하였다. "다윗 왕실은 잘 들으십시오! 여러분은 사람들을 성가시게 하는 것으로는 부..

[순교자 성월 기도]

한국 순교자들에게 바치는 기도 ○ 이 땅의 모든 순교자여,     당신들은 하느님의 은총에 힘입어     굳은 신앙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과 교회를 위하여     피를 흘리셨나이다. ● 저희는 현세에서 악의 세력과 치열하게 싸우며     당신들이 거두신 승리의 영광을 노래하고     모든 선의 근원이신 하느님을 찬양하오니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 위대하신 순교자들이여,    천상의 모후이신 성모 마리아와 함께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시어    하느님의 자비를 얻어 주소서. ● 지금도 어둠의 세력이     교회를 박해하고 있사오니     하느님께서 전능하신 팔로 교회를 붙들어 보호하시며     아직 어둠 속에 있는 지역에까지     널리 펴시도록 빌어 주소서. ○ ..

[순교자 성월]

한국 교회는 해마다 9월을 '순교자 성월'로 지내면서, 이 땅의 모든 그리스도인이 순교자들을 기억하며 그들의 삶을 본받도록 이끌고 있다. '순교'란 신앙을 지키고자 목숨을 바치는 행위이다. 순교자들은 하느님과 하늘나라에 대한 철저한 믿음 때문에 목숨까지 내놓는 순교를 받아들였다. 9월 순교자 성월은 특별히 우리나라의 순교 성인 103위와 순교 복자 124위를 비롯한 수많은 순교자의 굳은 믿음을 본받고자 다짐하는 때이다. 한국 교회의 순교자 성월은 1925년 로마에서 거행된 '조선 순교자 79위 시복식'이 계기가 되었다. 한국 교회는 이듬해부터 9월 26일을 '한국 치명 복자 79위 첨례(축일)'로 지냈는데, 이날이 기해박해(1839년)와 병오박해(1846년) 때 순교한 79위 복자 가운데 가장 많은 이가..

[매일미사_율법과 진리의 차이점: 도움의 은총과 생명의 은총] 2024년 8월 19일 연중 제20주간 월요일

[매일미사] 2024년 8월 19일 연중 제20주간 월요일 (성 요한 외드 사제)하느님,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보이지 않는 보화를 마련하셨으니, 저희에게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으키시어, 언제나 어디서나 하느님을 오롯이 사랑하여, 하느님께서 약속하신 참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에제키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24,15-24 )15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16 "사람의 아들아, 나는 네 눈의 즐거움을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너에게서 앗아 가겠다. 너는 슬퍼하지도 울지도 눈물을 흘리지도 마라. 17 조용히 탄식하며, 죽은 이를 두고 곡을 하지 마라. 머리에 쓰개를 쓰고 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