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2

[매일미사] 2024년 6월 29일 토요일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낮 미사

[매일미사] 2024년 6월 29일 토요일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낮 미사하느님, 베드로와 바오로 사도의 축제로, 오늘 교회가 거룩한 기쁨을 누리게 하셨으니, 교회의 기초를 놓아준 그들의 가르침을, 저희가 모든 일에서 충실히 따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2,1-11 )그 무렵 1 헤로데 임금이 교회에 속한 몇몇 사람을 해치려고 손을 뻗쳤다. 2 그는 먼저 요한의 형 야고보를 칼로 쳐 죽이게 하고서, 3 유다인들이 그 일로 좋아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아들이게 하였다. 때는 무교절 기간이었다.4 그는 베드로를 붙잡아 감옥에 가두고 네 명씩 짠 네 개의 경비조..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베드로 사도는 이스라엘 갈릴래아 호수에 인접한 벳사이다 출신으로, 본디 이름은 시몬이다. 동생 안드레아와 함께 어부 생활을 하다가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예수님께서는 그의 이름을 베드로(반석)로 바꾸시고, 그를 사도단의 으뜸으로 세우셨다. 복음서에 소개되는 베드로 사도의 모습은 소박하고 단순하다. 예수님을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라고 고백하여 칭찬받기도 하고, 예수님의 수난을 반대하다가 심한 꾸중을 듣기도 하였다. 로마교구의 첫 주교며 첫 교황이기도 한 베드로 사도는 67년 무렵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순교하였다.바오로 사도는 열두 제자와는 달리, 비교적 늦게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그는 본디 그리스도교를 열성적으로 박해하던 사람이었다. 그리스도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