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오 49

[하느님을 믿으려 하는데 잘 믿어지지 않아요? 그 이유는...] 2023년 8월 27일 연중 제21주일

[매일미사] 2023년 8월 27일 일요일 연중 제21주일 하느님, 신자들을 한마음 한뜻이 되게 하시어, 저희가 하느님의 가르침을 사랑하고 그 약속을 갈망하며, 모든 것이 변하는 이 세상에서도, 참기쁨이 있는 곳에 마음을 두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22,19-23 ) 주님께서 궁궐의 시종장 세브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19 "나는 너를 네 자리에서 내쫓고, 너를 네 관직에서 끌어내리리라. 20 그날에 이러한 일이 일어나리라. 나는 힐키야의 아들인 나의 종 엘야킴을 불러, 21 그에게 너의 관복을 입히고, 그에게 너..

[쳉스토호바(Częstochowa) 검은 성모님, 형제애] 2023년 8월 26일 연중 제20주간 토요일

[매일미사] 2023년 8월 26일 연중 제20주간 토요일 하느님,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보이지 않는 보화를 마련하셨으니, 저희에게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으키시어, 언제나 어디서나 하느님을 오롯이 사랑하여, 하느님께서 약속하신 참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룻기의 말씀입니다.( 2,1-3.8-11; 4,13-17 ) 렐리멜렉의 아내 1 나오미에게는 남편 쪽으로 친족이 한 사람 있었다. 그는 엘리멜렉 가문으로 재산가였는데 이름은 보아즈였다. 2 모압 여자 룻이 나오미..

[삶에서 우리는 언제 길을 잃게 되는가?] 2023년 8월 25일 연중 제20주간 금요일

[매일미사] 2023년 8월 25일 연중 제20주간 금요일 하느님,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보이지 않는 보화를 마련하셨으니, 저희에게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으키시어, 언제나 어디서나 하느님을 오롯이 사랑하여, 하느님께서 약속하신 참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룻기의 말씀입니다.( 1,1.3-6.14-16.22 ) 1 판관들이 다스리던 시대에, 나라에 기근이 든 일이 있었다. 그래서 유다 베들레헴에 살던 한 사람이 모압 지방에서 나그네살이를 하려고 아내 나오미와 두 아들과 함께 길을 떠났다. 3 그런다가 나오미의..

[3분 기도] 잠시 멈추고 3분만 함께 기도해요. 2023년 8월 17일 목요일

[말씀묵상] ♣ 마태오 복음서 7,7-11 7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8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다. 9 너희 가운데 아들이 빵을 청하는데 돌을 줄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10 생선을 청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11 너희가 악해도 자녀들에게는 좋은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야 당신께 청하는 이들에게 좋은 것을 얼마나 더 많이 주시겠느냐?" [침묵] [노래찬미] ♣ 18 생명의 샘물 생명의 샘물을 찾아서 어둔 밤중에 떠나리

5분 기도 2023.08.21

[엄마와 아빠의 서로 다른 역할의 차이] 2023년 8월 21일 월요일 성 비오 10세 교황 기념일

[매일미사] 2023년 8월 21일 월요일 성 비오 10세 교황 기념일 비오 10세 교황은 1835년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한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1858년 사제품을 받은 그는 20년 가까이 본당 사목자로 활동하다가 만투아의 주교와 베네치아의 총대주교를 거쳐, 1903년 교황으로 선출되었다. 비오 10세 교황은 모든 것을 그리스도 안에서 재정립하고자 노력하였다. 특히 교회법을 현대화하여 새 법전을 편찬하고, 성무일도서도 개정하였다. 그는 참된 그리스도인 생활을 해치며 교회를 위협하는 오류들에 맞서 싸웠으며, 1914년에 선종하였다. 1954년 비오 12세 교황은 비오 10세 교황을 시성하였다. 하느님, 복된 비오 교황이 그리스도 안에서, 가톨릭 신앙을 지키고 모든 것을 새롭게 하도록, 천상 지혜와 ..

[내가 칼자루를 쥐고 기도하지는 않는가?] 2023년 8월 20일 연중 제20주일

[매일미사] 2023년 8월 20일 요일 연중 제20주일 하느님,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보이지 않는 보화를 마련하셨으니, 저희에게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으키시어, 언제나 어디서나 하느님을 오롯이 사랑하여, 하느님께서 약속하신 참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56,1.6-7 ) 1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는 공정을 지키고 정의를 실천하여라. 나의 구원이 가까이 왓고, 나의 의로움이 곧 드러나리라. 6 주님을 섬기고 주님의 이름을 사랑하며, 주님의 종이 되려고, 주님을 따르는 이방인들, 안식..

[교회 공동체 개인 간의 연결이 은총의 흐름에 끼치는 영향] 2023년 8월 16일 연중 제19주간 수요일

[매일미사] 2023년 8월 16일 연중 제19주간 수요일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성령의 이끄심으로, 하느님을 감히 아버지라 부르오니, 저희 마음에 자녀다운 효성을 심어 주시어, 약속하신 유산을 이어받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신명기의 말씀입니다.( 34,1-12 ) 그 무렵 1 모세가 모압평야에서 예리코 맞은쪽에 있는 느보산 피스가 꼭대기에 올라가자, 주님께서 그에게 온 땅을 보여 주셨다. 단까지 이르는 길앗, 2 온 납탈리, 3 네겝, 그리고 초아르까지 이르는 평야 지역, 곧 야자나무 성읍 예리코..

[명상과 기도의 차이] 2023년 8월 11일 금요일 성녀 클라라 동정 기념일

[매일미사] 2023년 8월 11일 금요일 성녀 클라라 동정 기념일 클라라 성녀는 1194년 이탈리아 아시시의 한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다. 프란치스코 성인의 복음적 생활에 감명을 받은 그는 수도 생활에 대한 열망으로 클라라 수도회를 세웠다. 수도 생활에 대한 집안의 반대가 심하였으나, 오히려 동생 아녜스마저 언니 클라라의 뒤를 따라 수도자가 되었다. 클라라 성녀는 프란치스코 성인을 본받아 철저하게 가난하고 겸손한 삶을 살았다. 성인은 1253년 선종하였으며, 알렉산데르 4세 교황이 1255년 시성하였다. 하느님, 복된 클라라를 자비로이 이끄시어 가난을 사랑하게 하셨으니, 그의 전구를 들으시어, 저희도 가난의 정신으로 그리스도를 따르다가, 마침내 하늘 나라에서 하느님을 직접 뵈옵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우리는 다 누군가의 입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3년 8월 10일 목요일 성 라우렌시오 부제 순교자 축일

[매일미사] 2023년 8월 10일 목요일 성 라우렌시오 부제 순교자 축일 라우렌시오 성인은 스페인의 우에스카에서 태어났다. 로마 교회의 일곱 부제 가운데 수석 부제였던 라우렌시오의 임무는 교회의 재산을 관리하고 빈민들을 구호하는 일이었다. 258년 무렵 로마 발레리아누스 황제의 박해 때, 박해자들이 교회의 보물을 바치라고 하자 라우렌시오 부제는 교회의 재산을 남몰래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준 뒤 그들을 박해자들 앞에 데려갔다. "이들이 교회의 재산입니다." 이에 분노한 박해자들은 라우렌시오 부제를 불속에 넣어 처형하였다. 라우렌시오 부제는 가난한 이들이 바로 교회의 보물임을 일깨워 준 성인이다. 하느님, 복된 라우렌시오는 하느님을 열렬히 사랑하며, 신자들을 충실히 섬기고 순교의 영광을 받았으니, 저희..

[부스러기라도 감사할 때 빵도 받는다.] 2023년 8월 9일 연중 제18주간 수요일

[매일미사] 2023년 8월 9일 연중 제18주간 수요일 주님, 주님의 종들에게 끊임없이 자비를 베푸시니, 주님을 창조주요 인도자로 모시는 이들과 함께하시어, 주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고, 새롭게 하신 모든 것을 지켜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민수기의 말씀입니다.( 13,1-2.25-14,1.26-30.34-35 ) 그 무렵 주님께서 파란 광야에 있는 1 모세에게 이르셨다. 2 "사람들을 보내어, 내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주는 가나안 땅을 정찰하게 하여라. 각 지파에서 모두 수장을 한 사람씩 보내야 한다." 25 그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