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863

[매일미사] 2025년 4월 26일 부활 팔일 축제 토요일

[매일미사] 2025년 4월 26일 부활 팔일 축제 토요일하느님, 풍성한 은총을 베푸시어 믿는 이들이 불어나게 하시니, 하느님께서 뽑으신 이 백성을 자비로이 굽어보시어, 세례성사로 새로 난 저희가 불사불멸의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4,13-21 )그 무렵 유다 지도자들과 원로들과 율법 학자들은 13 베드로와 요한의 담대함을 보고 또 이들이 무식하고 평범한 사람임을 알아차리고 놀라워하였다. 그리고 이들이 예수님과 함께 다니던 사람들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14 그러나 병이 나은 사람이 사도들 곁에 서 있는 것을 보고는 아무 반박도 하지 못하였다.15 그래서 그들..

[매일미사_연속적인 부활 체험: 내 그물을 던질 배의 오른쪽을 꾸준히 찾는가?] 2025년 4월 25일 부활 팔일 축제 금요일

[매일미사] 2025년 4월 25일 부활 팔일 축제 금요일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기념 없음)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성자의 파스카 신비로 인류와 화해의 새 계약을 맺으셨으니, 저희가 믿음으로 거행하는 신비를 삶으로 드러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4,1-12 )그 무렵 불구자가 치유받은 뒤, 1 베드로와 요한이 백성에게 말하고 있을 때에 사제들과 성전 경비대장과 사두가이들이 다가왔다. 2 그들은 사도들이 백성을 가르치면서 예수님을 내세워 죽은 이들의 부활을 선포하는 것을 불쾌히 여기고 있었다. 3 그리하여 그들은 사도들을 붙잡아 이튿날까지 감옥에 가두어 두었다. 이..

[매일미사_주님의 일꾼인 것 자체로 존중해야 하는 이유] 2025년 4월 24일 부활 팔일 축제 목요일

[매일미사] 2025년 4월 24일 부활 팔일 축제 목요일 (식마린겐의 성 피델리스 사제 순교자 기념 없음)하느님, 뭇 백성을 한데 모으시어 하느님의 이름을 찬양하게 하셨으니, 세례로 새로 난 이들이, 같은 마음으로 믿고 서로 사랑을 신청하여 하나 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3,11-26 )그 무렵 치유받은 불구자가 11 베드로와 요한 곁을 떠나지 않고 있는데, 온 백성이 크게 경탄하며 '솔로몬 주랑'이라고 하는 곳에 있는 그들에게 달려갔다. 12 베드로는 백성을 보고 말하였다."이스라엘인 여러분, 왜 이 일을 이상히 여깁니까? 또 우리의 힘이나 신심으로 이 사람을 걷게 만..

[매일미사_사람의 본모습은 그 숨은 희생이다.] 2025년 4월 23일 부활 팔일 축제 수요일

[매일미사] 2025년 4월 23일 부활 팔일 축제 수요일 (성 제오르지오 순교자, 성 아달베르트 주교 순교자 기념 없음)하느님, 해마다 주님의 부활을 경축하며 기뻐하게 하시니, 저희가 이 세상에서 지내는 축제로, 영원한 파스카의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3,1-10 )그 무렵 1 베드로와 요한이 오후 세 시 기도 시간에 성전으로 올라가는데, 2 모태에서부터 불구자였던 사람 하나가 들려 왔다. 성전에 들어가는 이들에게 자선을 청할 수 있도록, 사람들이 그를 날마다 '아름다운 문'이라고 하는 성전 문 곁에 들어다 놓았던 것이다. 3 그가 성전에 들어가려는 베드로와..

[매일미사_교황님의 장례와 성모님 이야기] 2025년 4월 22일 부활 팔일 축제 화요일

[매일미사] 2025년 4월 22일 부활 팔일 축제 화요일하느님, 파스카 신비를 통하여 저희를 치유해 주셨으니, 천상 선물도 풍성히 내리시어, 지금 세상에서 맛보는 기쁨과 자유를, 하늘에서 온전히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2,36-41 )오순절에, 베드로가 유다인들에게 말하였다. 36 "이스라엘 온 집안은 분명히 알아 두십시오.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이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님을 주님과 메시아로 삼으셨습니다."37 사람들은 이 말을 듣고 마음이 꿰찔리듯 아파하며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형제 여러분,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38 베드로가 그들에게 ..

[매일미사_부활 시기는 비현실적인 거짓 신심에서 해방될 기회입니다.] 2025년 4월 21일 부활 팔일 축제 월요일

[매일미사] 2025년 4월 21일 부활 팔일 축제 월요일 (성 안셀모 주교 학자 기념 없음)하느님, 언제나 새로운 자녀들로 교회를 자라나게 하시니, 하느님의 종들이 신앙으로 받은 성사를 삶으로 실천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2,14.22-33 )오순절에, 14 베드로가 열한 사도와 함께 일어나 목소리를 높여 말하였다. "유다인들과 모든 예루살렘 주민 여러분, 여러분은 이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내 말을 귀담아들으십시오.22 이스라엘인 여러분, 이 말을 들으십시오. 여러분도 알다시피, 나자렛 사람 예수님은 하느님께서 여러 기적과 이적과 표징으로 여러분에게 확인해 주신 분이십..

[매일미사_부활의 기쁨, 빈무덤의 행복] 2025년 4월 20일 주일 주님 부활 대축일 낮 미사

[매일미사] 2025년 4월 20일 주일 주님 부활 대축일 낮 미사주일이 한 주간의 절정이듯, 주님 부활 대축일은 전례주년의 절정을 이룬다. 죽음과 악의 세력을 이겨 내신 예수님의 부활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큰 기쁨이고 희망이며, 우리 신앙의 핵심이다.주님 부활 대축일은 하느님의 권능과 주님 부활의 은총에 감사드리는 날이다. 주님 부활 하느님, 오늘 외아드님께서 죽음을 이기시고 영원한 생명의 문을 열어 주셨으니, 저희가 주님의 부활 대축제를 지내며, 성령의 힘으로 새로워지고 생명의 빛을 받아 부활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0,34.37-43 )그 무렵 34 베드로가 입..

[매일미사_하느님께서 그 돌을 영원히 굴려내셨습니다.] 2025년 4월 20일 주일 주님 부활 대축일 파스카 성야

[매일미사] 2025년 4월 20일 주일 주님 부활 대축일 파스카 성야 (장애인의 날)파스카 성야의 모든 예식은 주님께서 부활하신 거룩한 밤을 기념하여 교회 전례에서 가장 성대하게 거행한다. 하느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의 종살이에서 해방시켜 주셨듯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인류를 죄의 종살이에서 해방시켜 주신 날을 기념한다. 따라서 교회는 장엄한 전례로, 죽음을 이기시고 참된 승리와 해방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맞이한다. 제1독서 ▥ 창세기의 말씀입니다.( 1,1-2,2 )1 한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 2 땅은 아직 꼴을 갖추지 못하고 비어 있었는데, 어둠이 심연을 덮고 하느님의 영이 그 물 위를 감돌고 있었다. 3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빛이 생겨라." 하시자 빛..

[매일미사_눈물의 정화를 겪을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2025년 4월 18일 주님 수난 성금요일

[매일미사] 2025년 4월 18일 주님 수난 성금요일예수님의 수난을 묵상하는 주님 수난 성금요일에는 성찬 전례를 거행하지 않고, 말씀 전례와 십자가 경배, 영성체로 이어지는 주님 수난 예식을 거행한다. 본디 이날의 전례는 말씀 전례가 중심을 이루었으나 세월이 흐르면서 십자가 경배와 영성체 예식이 들어와 오늘날과 같은 전례를 거행하고 있다. 오늘은 금육과 함께 파스카 단식을 한다.제1독서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52,13-53,12 )13 보라, 나의 종은 성공을 거두리라. 그는 높이 올라 숭고해지고 더없이 존귀해지리라. 14 그의 모습이 사람 같지 않게 망가지고, 그의 자태가 인간 같지 않게 망가져, 많은 이들이 그를 보고 질겁하였다. 15 그러나 이제 그는 수많은 민족들을 놀라게 하고, 임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