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매일미사/2024년 5월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신심 미사]

James the Great (대)야고보 2024. 4. 15. 09:01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신심 미사]

<본기도>

하느님,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온 세상을 기쁘게 하셨으니, 성자의 어머니 동정 마리아의 도우심으로, 영생의 즐거움을 얻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나는 새 예루살렘이 신랑을 위하여 단정한 신부처럼 차린 것을 보았습니다.>

▥  요한 묵시록의 말씀입니다.( 21,1-5 )

나 요한은 1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첫 번째 하늘과 첫 번째 땅은 사라지고 바다도 더 이상 없었습니다. 2 그리고 거룩한 도성 새 예루살렘이 신랑을 위하여 단장한 신부처럼 차리고 하늘로부터 하느님에게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3 그때에 나는 어좌에서 울려오는 큰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보라, 이제 하느님의 거처는 사람들 가운데에 있다. 하느님께서 사람들과 함께 거처하시고 그들은 하느님의 백성이 될 것이다. 하느님 친히 그들의 하느님으로서 그들과 함께 계시고 4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다. 다시는 죽음이 없고 다시는 슬픔도 울부짖음도 괴로움도 없을 것이다. 이전 것들이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5 그리고 어좌에 앉아 계신 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보라, 내가 모든 것을 새롭게 만든다."

 

<NAB> Revelation (21,1-5)

1 Then I saw a new heaven and a new earth. The former heaven and the former earth had passed away, and the sea was no more. 2 I also saw the holy city, a new Jerusalem, coming down out of heaven from God, prepared as a bride adorned for her husband. 3 I heard a loud voice from the throne saying, "Behold, God's dwelling is with the human race. He will dwell with them and they will be his people and God himself will always be with them (as their God). 4 He will wipe every tear from their eyes, and there shall be no more death or mourning, wailing or pain, (for) the old order has passed away." 5 The one who sat on the throne said, "Behold, I make all things new." Then he said, "Write these words down, for they are trustworthy and true."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당신의 영혼이 칼에 꿰찔릴 것입니다.
당신의 영혼이 칼에 꿰찔릴 것입니다.

복음 < 당신의 영혼이 칼에 꿰찔릴 것입니다. >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27-35 )

그때에 시메온이 27 성령에 이끌려 성전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아기에 관한 율법의 관례를 준수하려고 부모가 아기 예수님을 데리고 들어오자, 28 그는 아기를 두 팔에 받아 안고 이렇게 하느님을 찬미하였다.

29 "주님, 이제야 말씀하신 대로, 당신 종을 평화로이 떠나게 해 주셨습니다. 30 제 눈이 당신의 구원을 본 것입니다. 31 이는 당신께서 모든 민족들 앞에서 마련하신 것으로 32 다른 민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며, 당신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입니다."

33 아기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아기를 두고 하는 이 말에 놀라워 하였다.

34 시메온은 그들을 축복하고 나서 아기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이 아기는 이스라엘에서 많은 사람을 쓰러지게도 하고 일어나게도 하며, 또 반대를 받는 표징이 되도록 정해졌습니다.

35 그리하여 당신의 영혼이 칼에 꿰찔리는 가운데, 많은 사람의 마음속 생각이 드러날 것입니다."

 

<NAB> Luke (2,27-35)

27 He came in the Spirit into the temple; and when the parents brought in the child Jesus to perform the custom of the law in regard to him, 28 he took him into his arms and blessed God, saying: 29 "Now, Master, you may let your servant go in peace, according to your word, 30 for my eyes have seen your salvation, 31 which you prepared in sight of all the peoples, 32 a light for revelation to the Gentiles, and glory for your people Israel." 33 The child's father and mother were amazed at what was said about him; 34 and Simeon blessed them and said to Mary his mother, "Behold, this child is destined for the fall and rise of many in Israel, and to be a sign that will be contradicted 35 so that the thoughts of many hearts may be revealed."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복되신 동정 마리아 감사송 <어머니이신 마리아>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하고, 복되신 평생 동정 마리아를 기리며, 아버지를 찬송하고 찬양하고 찬미함은,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성모님께서는 성령으로 외아들을 잉태하시고, 동정의 영광을 간직한 채, 영원한 빛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낳으셨나이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천사들이 주님의 위엄을 찬미하고, 주품천사들이 흠숭하며 권품천사들이 두려워하고, 하늘 위 하늘의 능품천사들과 복된 세라핌이, 다 함께 예배하며 환호하오니, 저희도 그들과 소리를 모아 삼가 주님을 찬양하나이다.

 

<오늘의 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