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 36

[매일미사_가지가 나무에 붙어있기 위해 꼭 필요한 것 하나는?] 2024년 5월 5일 부활 제6주일

[매일미사] 2024년 5월 5일 부활 제6주일 (생명 주일)해마다 5월의 첫 주일은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 있는 '죽음의 문화'의 위험성을 깨치고 인간의 존엄과 생명의 참된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생명 주일'이다.한국 교회는 1995년부터 5월 마지막 주일을 '생명의 날'로 지내 오다가, 주교회의 2011년 춘계 정기 총회에서 이를 '생명 주일'로 바꾸며 5월의 첫 주일로 옮겼다. 교회가 이 땅에 더욱 적극적으로 '생명의 문화'를 이루어 나가자는 데 생명 주일을 지내는 뜻이 있다.전능하신 하느님, 이 기쁜 날, 저희가 정성된 마음으로 축제를 지내며, 부활하신 주님께 영광을 드리오니, 지금 거행하는 이 신비를 언제나 삶으로 드러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매일미사] 2024년 5월 4일 부활 제5주간 토요일

[매일미사] 2024년 5월 4일 부활 제5주간 토요일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세례로 새로 난 저희에게 천상 생명을 주시니, 저희를 의롭게 하시고 불사불멸의 옷을 입히시어, 완전한 영광에 이르도록 이끌어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6,1-10 )그 무렵 1 바오로는 데르베를 거쳐 리스트라에 당도하였다.그곳에 티모테오라는 제자가 있었는데, 그는 신자가 된 유다 여자와 그리스인 아버지 사에에 태어난 아들로서, 2 리스타라와 이코니온에 있는 형제들에게 좋은 평판을 받고 있었다. 3 바오로는 티모테오와 동행하기를 원하였다. 그래서 그 고장에 사는 유다인들을 생각하여 그를 데려다가..

[매일미사_그리스도 몰입 연기를 위해 성령의 술이 꼭 필요한 이유] 2024년 5월 3일 금요일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

[매일미사] 2024년 5월 3일 금요일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필립보 사도는 갈릴래아의 벳사이다 출신으로, 세례자 요한의 제자였다가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고 열두 사도 가운데 한 사람이 되었다. 그는 바르톨로메오로 짐작되는 나타나엘을 예수님께 데려와 사도가 되게 하였다(요한 1,43-51 참조).성경에 나오는 야고보는 제베대오의 아들과 알패오의 아들이 있는데, 오늘 기념하는 야고보 사도는 알패오의 아들이다. '소 야고보'라 불리기도 하는 그는 신약 성경의 [야고보 서간]을 저술하였다. 예수님의 형제라는 야고보(마태 13,55 참조)와 같은 인물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하느님, 해마다 필립보와 야고보 사도 축일을 기꺼이 지내게 하셨으니, 그들의 기도를 들으시어, 저희가 성자의 수난과 부활에 참영하여..

[매일미사_내가 신앙생활 잘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법] 2024년 5월 2일 목요일 성 아타나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매일미사] 2024년 5월 2일 목요일 성 아타나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295년 무렵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태어나 아타나시오 성인은 알렉산데르 대주교를 수행하여 325년 니케아 공의회에 참석하였다. 328년 알렉산데르 대주교의 후계자가 된 뒤, 아리우스파에 맞서 싸우다가 여러 차례 유배를 당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정통 신앙을 해설하고 옹호하는 책을 많이 남겼으며, 수도 생활의 창시자인 안토니오 성인의 전기를 써서 서방 교회에 수도 생활을 알리기도 하였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복된 아타나시오 주교를 보내시어, 성자의 신성을 힘껏 변호하게 하셨으니, 저희가 그의 가르침과 보호로 기뻐하며, 하느님을 더욱 깊이 깨닫고 사랑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

[매일미사] 2024년 5월 1일 수요일 노동자 성 요셉

[매일미사] 2024년 5월 1일 수요일 노동자 성 요셉 요셉 성인은성모 마리아의 배필이며, 예수님의 양아버지다. 목수였던 성인은 오늘날 노동자의 수호자로 공경받고 있다. 1955년 비오 12세 교황은 해마다 5월 1일을 노동자 성 요셉의 기념일로 지내도록 선포하였다. 만물을 창조하신 하느님, 인류에게 노동을 통하여 창조 사업에 협력하게 하셨으니, 자비를 베푸시어, 저희가 복된 요셉의 모범을 따르고 그 보호를 받아, 하느님께서 맡기신 일을 완수하고 약속하신 상급을 받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창세기의 말씀입니다.( 1,26-2,3 ) 26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

[매일미사_내 청을 위해 먼저 그분의 청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 2024년 5월 1일 부활 제5주간 수요일

[매일미사] 2024년 5월 1일 부활 제5주간 수요일하느님, 죄인들을 구원하시고 사랑하시니, 하느님 종들의 마음을 이끄시어, 불신의 어둠에서 벗어난 그들이, 언제나 진리의 빛을 따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