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 36

[매일미사_‘사는 게 이런 거구나!’를 느끼며 사는 법] 2024년 5월 31일 금요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방문 축일

[매일미사] 2024년 5월 31일 금요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방문 축일'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방문 축일'은 성모 마리아께서 성모 마리아께서 예수님을 잉태하시고, 친척이며 세례자 요한의 어머니인 엘리사벳을 방문하신 것(루카 1,39-56 참조)을 기념하는 날이다. 축일을 5월 31일로 정한 것은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3월 25일)과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6월 24일) 사이에 기념하기 위해서다.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성자를 잉태하신 동정 마리아께서 엘리사벳을 방문하도록 이끄셨으니, 저희도 성령께서 이끄시는 대로 따라 살며, 마리아와 함께 언제나 하느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매일미사_‘믿음의 수준은 무엇까지 희망할 수 있는가?’로 알아볼 수 있다.] 2024년 5월 30일 연중 제8주간 목요일

[매일미사] 2024년 5월 30일 연중 제8주간 목요일주님, 이 세상을 정의와 평화로 이끌어 주시고, 교회가 자유로이 주님을 섬길 수 있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베드로 1서의 말씀입니다.( 2,2-5.9-12 )사랑하는 여러분, 2 갓난아이처럼 영적이고 순수한 젖을 갈망하십시오. 그러면 그것으로 자라나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3 주님께서 얼마나 인자하신지 여러분은 이미 맛보았습니다.4 주님께 나아가십시오. 그분은 살아 있는 돌이십니다. 사람들에게는 버림을 받았지만 하느님께는 선택된 값진 돌이십니다. 5 여러분도 살아 있는 돌로서 영적 집을 짓는 데에 쓰이도록 하십시오. 그리하여 하느님 마음에 드..

[매일미사_우리가 죄를 짓는 이유] 2024년 5월 29일 수요일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매일미사] 2024년 5월 29일 수요일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성 바오로 6세 교황)오늘은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123위의 동료 순교 복자들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 124위 복자들은 103위 성인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순교 사실이 새롭게 드러나고 각 지역에서 현양되던 한국천주교회의 초기 순교자들이다. 대표 순교자인 윤지충 복자의 순교일은 12월 8일이지만, 이날은 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이라, 그가 속한 전주교구의 순교자들이 많이 순교한 5월 29일을 기념일로 정하였다. 한국 교회는 순교자 현양을 위하여 이날을 성대하게 지내며, 교구장의 재량에 따라 성 바오로 6세 교황 기념일도 선택하여 거행할 수 있다(주교회의 2019년 추계 정기 총회)...

[매일미사_이 세상 모든 것을 100배 누리는 법] 2024년 5월 28일 연중 제8주간 화요일

[매일미사] 2024년 5월 28일 연중 제8주간 화요일주님, 이 세상을 정의와 평화로 이끌어 주시고, 교회가 자유로이 주님을 섬길 수 있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베드로 1서의 말씀입니다.( 1,10-16 )사랑하는 여러분, 영혼의 10 구원에 관해서는 여러분이 받을 은총을 두고 예언한 예언자들이 탐구하고 연구하였습니다. 11 그들 안에서 작용하시는 그리스도의 영께서 그리스도께 닥칠 고난과 그 뒤에 올 영광을 미리 증언하실 때에 가르쳐 주신 구원의 시간과 방법을 두고 연구하였던 것입니다. 12 예언자들은 그 일들이 자신들이 아니라 여러분을 위한 것이라는 계시를 받았습니다. 그 일들이 하늘에서 파견된..

[매일미사_가슴으로 사는 법: 믿음, 희망, 사랑만 생각하라] 2024년 5월 27일 연중 제8주간 월요일

[매일미사] 2024년 5월 27일 연중 제8주간 월요일 (캔터베리의 성 아우구스티노 주교)주님, 이 세상을 정의와 평화로 이끌어 주시고, 교회가 자유로이 주님을 섬길 수 있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베드로 1서의 말씀입니다.( 1,3-9 )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께서 찬미받으시기를 빕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크신 자비로 우리를 새로 태어나게 하시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우리에게 생생한 희망을 주셨고, 4 또한 썩지 않고 더러워지지 않고 시들지 않는 상속 재산을 얻게 하셨습니다. 이 상속 재산은 여러분을 위하여 하늘에 보존되어 있습니다. 5 ..

[매일미사_삼위일체가 이해되지 않는다면 진짜 세례를 받은 것이 아니다] 2024년 5월 26일 주일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매일미사] 2024년 5월 26일 주일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청소년 주일, 성 필립보 네리 사제 기념 없음) 교회는 성령 강림 대축일 다음 주일을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로 지내고 있다.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에 대한 신앙 고백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초기 교회 때부터 이어져 왔다. 삼위일체 대축일이 보편 전례력에 들어온 것은 14세기, 요한 22세 교황 때이다.하느님 아버지, 진리의 말씀이신 성자와 거룩하게 하시는 성령을 세상에 보내시어, 하느님의 놀라우신 신비를 인간에게 밝혀 주셨으니, 저희가 참신앙으로, 영원하신 삼위일체 하느님의 영광을 알고, 오직 한 분이시며 전능하신 하느님을 흠숭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

[매일미사__그리스도인은 누구나 엄마 없이는 살지 못합니다.] 2024년 5월 25일 연중 제7주간 토요일

[매일미사] 2024년 5월 25일 연중 제7주간 토요일 (성 베다 사제 학자, 또는 성 그레고리오 7세 교황, 또는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데 파치 동정)전능하신 하느님, 저희가 언제나 하느님의 뜻을 새기고, 말과 행동으로 실천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야고보서의 말씀입니다.( 5,13-20 )사랑하는 여러분, 13 여러분 가운데에 고통을 겪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은 기도하십시오. 즐거운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은 찬양 노래를 부르십시오. 14 여러분 가운데에 앓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은 교회의 원로들을 부르십시오. 원로들은 그를 위하여 기도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그에게 기름을 ..

[매일미사_믿음, 희망, 사랑은 그리스도인의 묘약입니다.] 2024년 5월 24일 연중 제7주간 금요일

[매일미사] 2024년 5월 24일 연중 제7주간 금요일전능하신 하느님, 저희가 언제나 하느님의 뜻을 새기고, 말과 행동으로 실천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야고보서의 말씀입니다.( 5,9-12 )9 형제 여러분, 서로 원망하지 마십시오. 그래야 심판받지 않습니다. 보십시오, 심판자께서 문 앞에 서 계십니다. 10 형제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말한 예언자들을 고난과 끈기의 본보기로 삼으십시오. 11 사실 우리는 끝까지 견디어 낸 이들을 행복하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욥의 인내에 관하여 들었고, 주님께서 마련하신 결말을 알고 있습니다. 과연 주님은 동정심이 크시고 너그러우신 분이십니다.12 나의 형제 ..

[매일미사_하느님과의 관계가 틀어지는 것이 최고의 불행입니다.] 2024년 5월 23일 연중 제7주간 목요일

[매일미사] 2024년 5월 23일 연중 제7주간 목요일전능하신 하느님, 저희가 언제나 하느님의 뜻을 새기고, 말과 행동으로 실천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야고보서의 말씀입니다.( 5,1-6 )1 자 이제, 부자들이여! 그대들에게 닥쳐오는 재난을 생각하며 소리 높여 우십시오. 2 그대들의 재물은 썩었고 그대들의 옷은 좀먹었습니다. 3 그대들의 금과 은은 녹슬었으며, 그 녹이 그대들을 고발하는 증거가 되고 불처럼 그대들의 살을 삼켜 버릴 것입니다. 그대들은 이 마지막 때에도 재물을 쌓기만 하였습니다.4 보십시오, 그대들의 밭에서 곡식을 벤 일꾼들에게 주지 않고 가로챈 품삯이 소리를 지르고 있습니다...

[매일미사_성경 말씀이 너무 무겁게 느껴진다면...] 2024년 5월 22일 연중 제7주간 수요일

[매일미사] 2024년 5월 22일 연중 제7주간 수요일전능하신 하느님, 저희가 언제나 하느님의 뜻을 새기고, 말과 행동으로 실천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야고보서의 말씀입니다.( 4,13-17 )사랑하는 여러분, 13 자 이제, "오늘이나 내일 어느 어느 고을에 가서 일 년 동안 그곳에서 지내며 장사를 하여 돈을 벌겠다." 하고 말하는 여러분! 14 그렇지만 여러분은 내일 일을 알지 못합니다. 여러분의 생명이 무엇입니까? 여러분은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져 버리는 한 줄기 연기일 따름입니다. 15 도리어 여러분은 "주님께서 원하시면 우리가 살아서 이런저런 일을 할 것이다." 하고 말해야 합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