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 36

[매일미사_진정한 부자는 가난한 자를 멸시하지 않는다] 2024년 5월 21일 연중 제7주간 화요일

[매일미사] 2024년 5월 21일 연중 제7주간 화요일 (성 크리스토포로 마가야네스 사제와 동료 순교자들)전능하신 하느님, 저희가 언제나 하느님의 뜻을 새기고, 말과 행동으로 실천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야고보서의 말씀입니다.( 4,1-10 )사랑하는 여러분, 1 여러분의 싸움은 어디에서 오며 여러분의 다툼은 어디에서 옵니까? 여러분의 지체들 안에서 분쟁을 일으키는 여러 가지 욕정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까? 2 여러분은 욕심을 부려도 얻지 못합니다. 살인까지 하며 시기를 해 보지만 얻어 내지 못합니다. 그래서 또 다투고 싸웁니다. 여러분이 가지지 못하는 것은 여러분이 청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3 ..

[매일미사_자유인을 어머니로 둔 자녀가 노예의 믿음을 가져서는 안 된다] 2024년 5월 20일 월요일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매일미사] 2024년 5월 20일 월요일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교육주간, 시에나의 성 베르나르디노 사제 기념 없음)프란치시코 교황은 2018년에 성령 강령 대축일 다음 월요일을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을 제정하였다. '교회의 어머니'라는 호칭은 교부 시대부터 쓰였는데, 성 바오로 6세 교황이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교회 헌장'을 반포하며 마리아에게 '교회의 어머니'라는 호칭을 부여하였다. 마리아는 성령 강림 이후 어머니로서 교회를 돌보았고, 여기서 마리아의 영적 모성이 드러난다고 프란치스코 교황은 강조하였다.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2006년 춘계 정기 총회에서 해마다 '청소년 주일'(5월 마지막 주일)까지의 한 주간을 '교육 주간'으로 정하였다. 교회의 사명을 ..

[매일미사_핑계만 없으면 성령께서 오신다] 2024년 5월 19일 주일 성령 강림 대축일 낮 미사

[매일미사] 2024년 5월 19일 주일 성령 강림 대축일 낮 미사하느님, 오늘 이 축제의 신비로, 모든 민족들과 나라에 세우신 하느님의 온 교회를 거룩하게 하시니, 성령의 선물을 온 세상에 내려 주시고, 복음이 처음 선포될 때 베푸신 그 큰 은혜를, 이제 믿는 이들의 마음속에 가득 채워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2,1-11 )오순절이 되었을 때 사도들은 1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2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 안을 가득 채웠다. 3 그리고 불꽃 모양의 혀들이 나타나 갈라지면서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4 그러..

[매일미사] 2024년 5월 18일 토요일 성령 강림 대축일 전야 미사

[매일미사] 2024년 5월 18일 토요일 성령 강림 대축일 전야 미사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파스카 신비를 오십일 동안 기리게 하셨으니, 온 세상에 흩어져 살며 서로 다른 말을 하는 모든 민족들에게, 천상 은총을 내리시어, 한마음으로 하느님의 이름을 찬미하며 한 백성을 이루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창세기의 말씀입니다.( 11,1-9 )1 온 세상이 같은 말을 하고 같은 낱말들을 쓰고 있었다. 2 사람들이 동쪽에서 이주해 오다가 신아르 지방에서 한 벌판을 만나 거기에 자리 잡고 살았다.3 그들은 서로 말하였다. "자, 벽돌을 빚어 단단히 구워 내자." 그리하여 그들은 돌 대신 벽돌을 ..

[매일미사] 2024년 5월 18일 부활 제7주간 토요일

[매일미사] 2024년 5월 18일 부활 제7주간 토요일 (성 요한 1세 교황 순교자)전능하신 하느님, 파스카 축제를 마치는 저희에게 너그러이 은혜를 베푸시어, 저희가 그 신비를 삶으로 증언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28,16-20.30-31 )16 우리가 로마에 들어갔을 때, 바오로는 자기를 지키는 군사 한 사람과 따로 지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다.17 사흘 뒤에 바오로는 그곳 유다인들의 지도자들을 불러 모았다. 그들이 모이자 바오로가 말하였다."형제 여러분, 나는 우리 백성이나 조상 전래의 관습을 거스르는 일을 하나도 하지 않았는데도, 예루살렘에서 죄수가 되어 로마인들의..

[매일미사_유혹의 정의] 2024년 5월 17일 부활 제7주간 금요일

[매일미사] 2024년 5월 17일 부활 제7주간 금요일하느님, 그리스도의 부활과 성령의 빛으로, 저희에게 영원한 생명의 문을 열어 주셨으니, 이 큰 선물을 받은 저희가 굳은 믿음으로, 더욱 열심히 하느님을 섬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25,13-21 )그 무렵 13 아그리파스 임금과 베르니케가 카이사리아에 도착하여 페스투스에게 인사하였다. 14 그들이 그곳에서 여러 날을 지내자 페스투스가 바오로의 사건을 꺼내어 임금에게 이야기하였다."펠릭스가 버려두고 간 수인이 하나 있는데, 15 내가 예루살렘에 갔더니 수석 사제들과 유다인들의 원로들이 그에 대한 소송을 제기하면서 유죄 ..

[매일미사_행복해지려면 나의 영광을 죽이는 영광을 추구하라] 2024년 5월 16일 부활 제7주간 목요일

[매일미사] 2024년 5월 16일 부활 제7주간 목요일주님, 주님의 성령을 보내시어, 저희를 영신의 선물로 가득 채워 주시고,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새 마음으로 주님의 뜻에 따라 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22,30; 23,6-11)그 무렵 30 천인대장은 유다인들이 왜 바오로를 고발하는지 확실히 알아보려고, 바오로를 풀어 주고 나서 명령을 내려 수석 사제들과 온 최고 의회를 소집하였다. 그리고 바오로를 데리고 내려가 그들 앞에 세웠다.23,6 의원들 가운데 일부는 사두가이들이고 일부는 바리사이들이라는 것을 알고, 바오로는 최고 의회에서 이렇게 외쳤다. "형제 여러분, 나는..

[매일미사_가장 완전한 기쁨은 무엇인가?] 2024년 5월 15일 부활 제7주간 수요일

[매일미사] 2024년 5월 15일 부활 제7주간 수요일자비로우신 하느님, 하느님의 교회가 성령의 힘으로 한데 모여, 온 마음으로 하느님을 섬기며 순수한 뜻으로 서로 화목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20,28-38 )그 무렵 바오로가 에페소 교회의 원로들에게 말하였다.28 "여러분 자신과 모든 양 떼를 잘 보살피십시오. 성령께서 여러분을 양 떼의 감독으로 세우시어, 하느님의 교회 곧 하느님께서 당신 아드님의 피로 얻으신 교회를 돌보게 하셨습니다. 29 내가 떠난 뒤에 사나운 이리들이 여러분 가운데로 들어가 양 떼를 해칠 것임을 나는 압니다. 30 바로 여러분 가운데에서도 진리..

[매일미사_하느님은 뽑으실 때도 목숨을 거신다.] 2024년 5월 14일 화요일 성 마티아 사도 축일

[매일미사] 2024년 5월 14일 화요일 성 마티아 사도 축일마티아 사도는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뒤에 사도로 뽑힌 인물로, 열두 사도 가운데 한 사람이었던 유다의 자리를 채우게 된다. 그는 예수님의 공생활 초기부터 다른 제자들과 함께 예수님을 따라다니며 가르침을 받고,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 부활 그리고 승천까지 목격한 이로 예수님의 일흔두 제자 가운데 하나로 보고 있다. 마티아 사도의 활동과 죽음에 관하여 확실하게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예루살렘에서 선교 활동을 펼친 데 이어 이방인 지역, 특히 에티오피아에서 선교하였다고 전하여 온다. 하느님, 복된 마티아를 사도단에 들게 하셨으니, 그의 전구를 들으시어, 저희도 하느님 사랑의 한몫을 받고, 뽑힌 이들 대열에 들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신심 미사]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신심 미사]주님, 지극히 거룩하신 동정 마리아를 영광스럽게 기념하며 공경하오니, 저희가 그분의 전구로 주님께 풍성한 은총을 받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사무엘기 하권의 말씀입니다.( 7,1-5.8-11.16 )다윗 1 임금이 자기 궁에 자리 잡고, 주님께서 그를 사방의 모든 원수에게서 평온하게 해 주셨을 때이다. 2 임금이 나탄 예언자에게 말하였다. "보시오, 나는 향백나무 궁에 사는데, 하느님의 궤는 천막에 머무르고 있소."3 나탄이 임금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임금님과 함께 계시니, 가셔서 무엇이든 마음 내키시는 대로 하십시오."4 그런데 그날 밤, 주님의 말씀이 나탄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