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 36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신심 미사]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신심 미사]주 하느님, 저희가 예수 성심에 힘입어 그 열정으로 불타오르게 하시고, 예수님을 닮아 영원한 구원에 참여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예레미야서의 말씀입니다.( 31,1-4 )1 그때에 나는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하느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2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칼을 피해 살아남은 백성이, 광야에서 은혜를 입었다. 이스라엘이 제 안식처를 찾아 나섰을 때, 3 주님께서 먼 곳에서 와 그에게 나타나셨다."나는 너를 영원한 사랑으로 사랑하였다. 그리하여 너에게 한결같이 자애를 베풀었다. 4 처녀 이스라엘아, 내가 너를 다시 ..

[예수 성심 성월 / 예수 성심 성월 기도]

[예수 성심 성월] 교회는 해마다 6월을 예수 성심을 특별히 공경하는 예수 성심 성월로 지내고 있다. 의인이든 죄인이든 모든 사람을 받아 주시는 하느님의 한없는 사랑을 드러내신 예수님의 마음을 더 깊이 묵상하는 때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몸과 피를 우리에게 내주심으로써 이러한 마음을 드러내셨다. 이렇듯 예수 성심의 사랑은 성체성사와 깊이 연관되어 있기에, 교회는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을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다음 금요일에 지낸다. 예수 성심 공경은 중세 때부터 수도자들에게 널리 퍼져 있었다. 1856년 비오 9세 교황이 이 신심을 권장하면서 예수 성심 축일을 보편 전례력에 도입하였고, 1956년 비오 12세 교황이 예수 성심 공경의 신학적 근거를 제시한 회칙 [물을 길으..

[매일미사_평화와 사랑은 하나다.] 2024년 5월 13일 부활 제7주간 월요일

[매일미사] 2024년 5월 13일 부활 제7주간 월요일 (파티마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주님, 성령의 힘을 저희에게 주시어, 주님의 뜻을 마음 깊이 간직하고 거룩한 삶으로 실천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9,1-8 )1 아폴로가 코린토에 있는 동안, 바오로는 여러 내륙 지방을 거쳐 에페소로 내려갔다.  그곳에서 제자 몇 사람을 만나, 2 "여러분이 믿게 되었을 때에 성령을 받았습니까?" 하고 묻자, 그들이 "받지 않았습니다. 성령이 있다는 말조차 듣지 못하였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3 바오로가 다시 "그러면 어떤 세례를 받았습니까?" 하니, 그들이 대답하였다. "요한의 세..

[매일미사_예수 승천이 꼭 필요한 이유: 아버지가 되시려고!] 2024년 5월 12일 주일 주님 승천 대축일 낮 미사

[매일미사] 2024년 5월 12일 주일 주님 승천 대축일 낮 미사 (홍보 주일 / 성 네레오와 성 아킬레오 순교자, 성 판크라시오 순교자 기념 없음)전능하신 하느님, 성자 그리스도의 승천으로 저희를 들어 높이셨으니, 저희가 거룩한 기쁨에 가득 차 감사의 제사를 바치며, 머리이신 그리스도께서 영광스럽게 올라가신 하늘 나라에, 그 지체인 저희의 희망을 두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도행전의 시작입니다.( 1,1-11 )1 테오필로스 님, 첫 번째 책에서 저는 예수님의 행적과 가르침을 처음부터 다 다루었습니다. 2 예수님께서 당신이 뽑으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분부를 내리시고 나서 승천하신 날까지..

[매일미사] 2024년 5월 11일 부활 제6주간 토요일

[매일미사] 2024년 5월 11일 부활 제6주간 토요일주님, 저희에게 언제나 옳은 일을 가르쳐 주시어, 저희가 날마다 더 옳은 일에 힘쓰며, 파스카의 신비를 온전히 실천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8,23-28 )바오로는 안티오키아에서 23 얼마 동안 지낸 뒤 다시 길을 떠나, 갈라티아 지방과 프리기아를 차례로 가면서 모든 제자들의 힘을 북돋아 주었다.24 한편 아폴로라는 어떤 유다인이 에페소에 도착하였는데, 그는 알렉산드리아 출신으로 달변가이며 성경에 정통한 사람이었다. 25 이미 주님의 길을 배워 알고 있던 그는 예수님에 관한 일들을 열정을 가지고 이야기하며 정확히 ..

[매일미사_죽음을 대하는 두 가지 삶의 방식] 2024년 5월 10일 부활 제6주간 금요일

[매일미사] 2024년 5월 10일 부활 제6주간 금요일 (아빌라의 성 요한 사제 학자)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으시어, 말씀이신 성자께서 하신 거룩한 약속이, 복음 전파로 온 세상에서 이루어지고, 주님의 모든 자녀가 진리를 따라 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8,9-18 )바오로가 코린토에 있을 때, 9 어느 날 밤 주님께서는 환시 속에서 그에게 이르셨다. "두려워하지 마라. 잠자코 있지 말고 계속 말하여라. 10 내가 너와 함께 있다. 아무도 너에게 손을 대어 해치지 못할 것이다. 이 도시에는 내 백성이 많기 때문이다."11 그리하여 바오로는 일 년 육 개월 동안 그곳에 ..

[매일미사_좋은 친구들만 만나는 게 최선일까?] 2024년 5월 9일 부활 제6주간 목요일

[매일미사] 2024년 5월 9일 부활 제6주간 목요일하느님, 저희를 구원의 신비에 참여하게 하시니, 저희가 주님의 부활을 전하며, 영원히 기뻐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8,1-8 )그 무렵 1 바오로는 아테네를 떠나 코린토로 갔다. 2 거기에서 그는 폰토스 출신의 아퀼라라는 어떤 유다인을 만났다. 아퀼라는 클라우디우스 황제가 모든 유다인은 로마를 떠나라는 칙령을 내렸기 때문에 자기 아내 프리스킬라와 함께 얼마 전에 이탈리아에서 온 사람이었다. 바오로가 그들을 찾아갔는데, 3 마침 생업이 같아 그들과 함께 지내며 일을 하였다. 천막을 만드는 것이 그들의 생업이었다.4 바오..

[매일미사_신성을 선물로 받는 법] 2024년 5월 8일 부활 제6주간 수요일

[매일미사] 2024년 5월 8일 부활 제6주간 수요일주님, 저희 기도를 들어주시어, 저희가 신비로운 이 예식으로 성자의 부활 축제를 지내며, 다시 오시는 그분을 모든 성인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맞이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7,15.22-18,1 )그 무렵 15 바오로를 안내하던 이들은 그를 아테네까지 인도하고 나서, 자기에게 되도록 빨리 오라고 실라스와 티모테오에게 전하라는 그의 지시를 받고 돌아왔다.22 바오로는 아레오파고스 가운데에 서서 말하였다."아테네 시민 여러분, 내가 보기에 여러분은 모든 면에서 대단한 종료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23 내가 돌아다니며 여러분의..

[매일미사_예수 승천은 아버지의 역할을 명확히 드러낸다.] 2024년 5월 7일 부활 제6주간 화요일

[매일미사] 2024년 5월 7일 부활 제6주간 화요일전능하시고 자애로우신 하느님, 성자 그리스도의 부활을 경축하는 저희가, 참으로 부활의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6,22-34 )그 무렵 필리피의 22 군중이 합세하여 바오로와 실라스를 공격하자, 행정관들은 그 두 사람의 옷을 찢어 벗기고 매로 치라고 지시하였다. 23 그렇게 매질을 많이 하게 한 뒤 그들을 감옥에 가두고, 간수에게 단단히 지키라고 명령하였다. 24 이러한 명령을 받은 간수는 그들을 가장 깊은 감방에 가두고 그들의 발에 차꼬를 채웠다.25 자정 무렵에 바오로와 실라스는 하느님께 찬미가를 부르며 ..

[매일미사_내가 누구인가를 증명해 줄 수 있는 것은 피밖에 없다] 2024년 5월 6일 부활 제6주간 월요일

[매일미사] 2024년 5월 6일 부활 제6주간 월요일자비로우신 하느님, 파스카 축제를 지내는 저희가, 언제나 그 풍요로운 신비를 체험하며 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6,11-15 )11 우리는 배를 타고 트로아스를 떠나 사모트라케로 직행하여 이튿날 네아폴리스로 갔다. 12 거기에서 또 필리피로 갔는데, 그곳은 마케도니아 지역에서 첫째가는 도시로 로마 식민지였다.우리는 그 도시에서 며칠을 보냈는데, 13 안식일에는 유다인들의 기도처가 있다고 생각되는 성문 밖 강가로 나갔다. 그리고 거기에 앉아 그곳에 모여 있는 여자들에게 말씀을 전하였다.14 티아티라시 출신의 자색 옷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