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5 3

[성모 승천 대축일]

[성모 승천 대축일]오늘은 성모 마리아께서 지상 생애를 마치신 다음 하늘로 불려 올라가셨다는 교의에 따라 성모님의 승천을 기리는 의무 축일이다. 성모님의 승천은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는 않지만, 초대 교회 때부터 내려오는 전승에 따른 것이다. 1950년 비오 12세 교황은 성모 승천의 신비를 '믿을 교리'로 선포하였다. 성모 승천은 그리스도 안에서 산 모든 사람이 누릴 구원의 영광을 미리 보여 주는 위로와 희망의 표지다. [매일미사] 2024년  8월 14일 수요일 성모 승천 대축일 전야 미사하느님,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겸손을 굽어보시고 특별한 은총을 내리시어, 그 몸에서 독생 성자를 태어나게 하시고, 오늘 찬란한 영광의 화관을 씌워 주셨으니, 그 기도를 들으시고 십자가의 신비로 저희를 구원하시어, 영광..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신심 미사]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신심 미사]하느님, 지극히 복되신 동정 마리아를 보잘것없고 가난한 사람들 가운데서 뽑으시어, 구세주의 어머니로 삼으셨으니, 저희가 동정 마리아를 본받아 성실한 믿음으로 순종하며, 오롯이 하느님께 구원의 희망을 두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집회서의 말씀입니다.( 24,1-4.8-12.19-22 )1 지혜는 자신을 찬미하고, 자신의 백성 한가운데에서 자랑하리라. 2 지혜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모임에서 입을 열고, 자신의 군대 앞에서 자랑하리라. 3 "나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입에서 나와, 안개처럼 땅을 덮었다. 4 나는 높은 하늘에 거처를 정하고, 구름 기둥 위에 내 자리를 정했다..

[매일미사_선교에 대한 아름다운 가르침] 2024년 7월 15일 월요일 성 보나벤투라 주교 학자 기념일

[매일미사] 2024년  7월 15일 월요일 성 보나벤투라 주교 학자 기념일보나벤투라 성인은 1221년 무렵 이탈리아 에트루리아의 바뇨레조에서 태어났다. 작은 형제회(프란치스코회)의 수도자가 된 그는 파리에서 공부한 뒤, 파리 대학교 교수로 있으면서 학문 연구에 많은 힘을 기울였다. 작은 형제회의 총장으로 선출된 보나벤투라는 자신이 속한 수도회 설립자인 아시시의 프란치스코 성인의 전기를 완성하였으며, 철학과 신학 분야에서도 권위 있는 저서를 많이 남겼다. 1274년 무렵 선종하였으며, 1482년 식스토 4세 교황이 시성하였다. 1588년 식스토 5세 교황은 중세의 뛰어난 철학자며 사상가로 존경받던 보나벤투라 주교를 '교회 학자'로 선포하였다.전능하신 하느님, 복된 보나벤투라 주교의 천상 탄일을 기념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