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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_아이에게 종교 자유를 허락해야 할까?] 2023년 12월 31일 주일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매일미사] 2023년 12월 31일 주일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은 나자렛의 성가정을 기억하며 이를 본받고자 하는 축일이다. 1921년 이 축일이 처음 정하여질 때는 주님 공현 대축일 다음 첫 주일이었으나, 1969년 전례력을 개정하면서 성탄 팔일 축제 내 주일(주일이 없으면 12월 30일)로 옮겼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2001년부터 해마다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부터 한 주간을 '가정 성화 주간'으로 지내고 있다. 가족 구성원 모두가 가정 공동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가운데 사랑이 넘치는 보금자리로 가꾸어 나가게 하려는 것이다. 하느님, 성가정을 통하여 참된 삶의 모범을 보여 주시니, 저희가 성가정의 성덕과 사랑을 본받아, 하느님의 집에..

[심리학과 사랑에 빠진 신앙인들] 2023년 7월 22일,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축일

[매일미사] 2023년 7 월 22일 토요일 성년 마리아 막달레나 축일 복음서에서 여러 차례 나오는 마리아 막달레나 성녀는 "일곱 마귀가 떨어져 나간 막달레나라고 하는 마리아"(루카 8,2)로 소개되어 있다. 그는 예수님께서 돌아가시던 십자가 아래와 예수님의 무덤 곁에 있었던 여인이다. 또한 마리아 막달레나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본 첫 번째 사람으로,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제자들에게 가장 먼저 알려 주었다.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가 시신이나마 모셔 가려하였던 그의 모습에서 주님에 대한 극진한 사랑을 엿볼 수 있다. 마리아 막달레나 성녀에 대한 공경은 12세기부터 시작되어 널리 퍼졌다. 하느님, 외아드님께서 가장 먼저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부활의 기쁨을 전하라 하셨으니, 그의 전구로 저희도 살아 계신 그리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