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87

[먹는 것이 내가 되고, 먹는 것에 먹혀 그것과 같은 운명이 된다.] 2023년 9월 7일 연중 제22주간 목요일

[매일미사] 2023년 9월 7일 연중 제22주간 목요일 모든 선의 근원이신 하느님, 저희에게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으시어, 생생한 믿음으로 은총의 씨앗이 자라나,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좋은 열매를 맺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도 바오로의 콜로새서 말씀입니다.( 1,9-14 ) 형제 여러분, 우리는 여러분에 관한 9 소식을 들은 날부터 여러분을 위하여 끊임없이 기도하며 간청하고 있습니다. 곧 여러분이 모든 영적 지혜와 깨달음 덕분에 하느님의 뜻을 아는 지식으로 충만해져, 10 주님께 합당..

[지도자는 새벽마다 삼고초려 하듯 기도해야!] 2023년 9월 6일 연중 제22주간 수요일

[매일미사] 2023년 9월 6일 연중 제22주간 수요일 모든 선의 근원이신 하느님, 저희에게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으시어, 생생한 믿음으로 은총의 씨앗이 자라나,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좋은 열매를 맺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도 바오로의 콜로새서 시작입니다.( 1,1-8 ) 1 하느님의 뜻에 따라 그리스도 예수님의 사도가 된 바오로와 티모테오 형제가 2 콜로새에 있는 성도들 곧 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형제 신자들에게 인사합니다. 하느님 우리 아버지에게서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에게 내리기를 빕니다. 3 우리는 여러분을 위하..

[절대 가까이하면 안 되는 사람 1호는?] 2023년 9월 5일 연중 제22주간 화요일

[매일미사] 2023년 9월 5일 연중 제22주간 화요일 모든 선의 근원이신 하느님, 저희에게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으시어, 생생한 믿음으로 은총의 씨앗이 자라나,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좋은 열매를 맺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도 바오로 테살로니카 1서 말씀입니다.( 5,1-6.9-11 ) 1 형제 여러분, 그 시간과 그 때에 관해서는 여러분에게 더 쓸 필요가 없습니다. 2 주님의 날이 마치 밤도둑처럼 온다는 것을 여러분 자신도 잘 알고 있습니다. 3 사람들이 "평화롭다, 안전하다." 할 때, 아기를 밴 여자에..

[매일미사] 2023년 9월 2일 연중 제21주간 토요일

[매일미사] 2023년 9월 2일 연중 제21주간 토요일 하느님, 신자들을 한마음 한뜻이 되게 하시어, 저희가 하느님의 가르침을 사랑하고 그 약속을 갈망하며, 모든 것이 변하는 이 세상에서도, 참기쁨이 있는 곳에 마음을 두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도 바오로의 테살로니카 1서 말씀입니다.( 4,9-11 ) 형제 여러분, 9 형제애에 관해서는 누가 여러분에게 써 보낼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분 자신이 하느님에게 서로 사랑하라는 가르침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10 사실 여러분은 온 마케도니아에 있는 모든 형제에게 그것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현명한 처녀들이 기름을 나누어 줄 수 없는 이유] 2023년 9월 1일 연중 제21주간 금요일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

[매일미사] 2023년 9월 1일 연중 제21주간 금요일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5년 공동의 집인 지구를 돌보는 것에 관한 회칙 '찬미받으소서'를 반포하면서 해마다 9월 1일을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로 지내기로 정하였다. 이날 교회는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의 의미를 묵상하고, 창조 질서를 파괴한 우리의 잘못을 회개하며, 생태계를 보호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진다. 하느님, 신자들을 한마음 한뜻이 되게 하시어, 저희가 하느님의 가르침을 사랑하고 그 약속을 갈망하며, 모든 것이 변하는 이 세상에서도, 참기쁨이 있는 곳에 마음을 두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하..

[사랑하라? 먼저 먹고 기도하라!] 2023년 8월 31일 연중 제21주간 목요일

[매일미사] 2023년 8월 23일 연중 제21주간 목요일 하느님, 신자들을 한마음 한뜻이 되게 하시어, 저희가 하느님의 가르침을 사랑하고 그 약속을 갈망하며, 모든 것이 변하는 이 세상에서도, 참기쁨이 있는 곳에 마음을 두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도 바오로의 테살로니카 1서 말씀입니다.( 3,7-13 ) 7 형제 여러분, 우리는 이 모든 재난과 환난 속에서도 여러분의 일로 격려를 받았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의 믿음 때문입니다. 8 여러분이 주님 안에 굳건희 서 있다고 하니 우리는 이제 살..

["당신의 조상은 누구입니까?"라고 물을 때 우리의 대답은?] 2023년 8월 30일 연중 제21주간 수요일

[매일미사] 2023년 8월 30일 연중 제21주간 수요일 하느님, 신자들을 한마음 한뜻이 되게 하시어, 저희가 하느님의 가르침을 사랑하고 그 약속을 갈망하며, 모든 것이 변하는 이 세상에서도, 참기쁨이 있는 곳에 마음을 두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도 바오로의 테살로니카 1서 말씀입니다.( 2,9-13 ) 9 형제 여러분, 여러분은 우리의 수고와 고생을 잘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여러분 가운데 누구에게도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밤낮으로 일하면서, 하느님의 복음을 여러분에게 선포하였습니다. 10 우리가 신자 여러분에게 얼마나 ..

[순교자 성월] 2023년 9월

[순교자 성월] 한국 교회는 해마다 9월을 '순교자 성월'로 지내면서, 이 땅의 모든 그리스도인이 순교자들을 기억하며 그들의 삶을 본받도록 이끌고 있다. '순교'란 신앙을 지키고자 목숨을 바치는 행위이다. 순교자들은 하느님과 하늘 나라에 대한 철저한 믿음을 지키고자 목숨까지 내놓는 순교를 받아들였다. 9월 순교자 성월은 특별히 우리나라의 순교 성인 103위를 비롯하여 순교 복자 124위 등 수많은 순교자의 굳센 믿음을 본받고자 다짐하는 때이다. 한국 교회의 순교자 성월은 1925년 로마에서 거행된 '조선 순교자 79위 시복식'이 계기가 되었다. 한국 교회는 이듬해부터 9월 26일을 '한국치명 복자 79위 첨례(축일)'로 지냈는데, 이날이 기해박해(1839년)와 병오박해(1846년) 때 순교한 79위 복자..

[그리스도인이 자신의 죽음을 바라보는 시선은 어떠해야 할까?] 2023년 8월 29일 화요일 성 요한 세례자의 수난 기념일

[매일미사] 2023년 8월 29일 화요일 성 요한 세례자의 수난 기념일 "여자에게서 태어난 이들 가운데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나오지 않았다"(마태 11,11). 예수님의 이 말씀처럼 세례자 요한은 예수님에 앞서서 그분의 길을 닦고 준비한 위대한 예언자이다. 그는 헤로데 임금의 불륜을 질책하다가 헤로데의 아내 헤로디어의 간계로 순교하였다(마르 6,17-29 참조). 세례자 요한의 수난과 죽음을 기억한 것은 4세기 무렵 그의 유해가 있던 사마리아의 지하 경당에서 비롯되었다. 하느님, 그리스도의 선구자인 복된 세례자 요한을 통하여, 성자의 탄생과 죽음을 미리 알려 주셨으니, 진리와 정의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그를 본받아, 저희도 끝까지 하느님의 진리를 믿고 증언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

[눈먼 인도자: 규칙만을 강조하는 자들] 2023년 8월 28일 월요일 성 아우구스티노 주교 학자 기념일

[매일미사] 2023년 8월 28일 월요일 성 아우구스티노 주교 학자 기념일 아우구스티노 성인은 354년 북아프리카 누미디아의 타가스테(현재 알제리의 수크아라스)에서 모니카 성녀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젊은 시절 방탕한 생활을 하며 마니교에 깊이 빠져 있었다. 그러나 어머니 모니카 성녀의 끊임없는 기도와 밀라노의 성 암브로시오 주교의 영향으로 회개하고 입교하였다. 391년에 사제가 된 그는 5년 뒤 히포의 주교로 임명되었다. 아우구스티노 주교는 이단을 물리치고 교회를 수호하는 데 일생을 바치며 참회의 자서전인 '고백론' 등 수많은 저서를 남겼다. 430년에 선종한 그는 중세 초기부터 '교회 학자'로 존경받고 있다. 주님, 일찍이 복된 아우구스티노 주교에게 부어 주신 그 정신을, 주님의 교회 안에서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