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매일미사/2024년 7월

[매일미사_찬미와 찬양이 중요한 이유, 태양의 찬가] 2024년 7월 17일 연중 제15주간 수요일

James the Great (대)야고보 2024. 7. 17. 06:00

[매일미사] 2024년 7월 17일 연중 제15주간 수요일

<본기도>

하느님, 길 잃은 사람들에게 진리의 빛을 비추시어, 올바른 길로 돌아오게 하시니,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고백하는 모든 이가, 그 믿음에 어긋나는 것을 버리고 올바로 살아가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도끼가 도끼질하는 사람에게 뽐낼 수 있느냐?
도끼가 도끼질하는 사람에게 뽐낼 수 있느냐? <사진: Unsplash 의 Dmitriy Frantsev>

제1독서 < 도끼가 도끼질하는 사람에게 뽐낼 수 있느냐? >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10,5-7.13-16 )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5 "불행하여라, 내 진노의 막대인 아시리아! 그의 손에 들린 몽동이는 나의 분노이다. 6 나는 그를 무도한 민족에게 보내고, 나를 노엽게 한 백성을 거슬러 명령을 내렸으니, 약탈질을 하고 강탈질을 하며, 그들을 길거리의 진흙처럼 짓밟게 하려는 것이었다.

7 그러나 그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그러한 뜻을 마음에 품지도 않았다. 오로지 그의 마음속에는 멸망시키려는 생각과, 적지 않은 수의 민족들을 파멸시키려는 생각뿐이었다."

13 그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내 손의 힘으로 이것을 이루었다. 나는 현명한 사람이기에 내 지혜로 이루었다. 나는 민족들의 경계선을 치워 버렸고, 그들의 재산을 빼앗았으며, 왕좌에 앉은 자들을 힘센 장사처럼 끌어내렸다. 14 내 손이 민족들의 재물을, 새 둥지인 양 움켜잡고, 버려진 알들을 거두어들이듯, 내가 온 세상을 거두어들였지만, 날개를 치거나, 입을 열거나 재잘거리는 자가 없었다."

15 도끼가 도끼질하는 사람에게 뽐낼 수 있느냐? 톱이 톱질하는 사람에게 으스댈 수 있느냐? 마치 몽둥이가 저를 들어 올리는 사람을 휘두르고, 막대가 나무도 아닌 사람을 들어 올리려는 것과 같지 않으냐? 16 그러므로 주 만군의 주님께서는, 그 비대한 자들에게 질병을 보내어 야위게 하시리라. 마치 불로 태우듯, 그 영화를, 불꽃으로 태워 버리시리라.

 

<NAB> Isaiah (10,5-7.13-16)

5 Woe to Assyria! My rod in anger, my staff in wrath. 6 Against an impious nation I send him, and against a people under my wrath I order him To seize plunder, carry off loot, and tread them down like the mud of the streets. 7 But this is not what he intends, nor does he have this in mind; Rather, it is in his heart to destroy, to make an end of nations not a few. 13 and the boastfulness of his haughty eyes. For he says:) "By my own power I have done it, and by my wisdom, for I am shrewd. I have moved the boundaries of peoples, their treasures I have pillaged, and, like a giant, I have put down the enthroned. 14 My hand has seized like a nest the riches of nations; As one takes eggs left alone, so I took in all the earth; No one fluttered a wing, or opened a mouth, or chirped!" 15 Will the axe boast against him who hews with it? Will the saw exalt itself above him who wields it? As if a rod could sway him who lifts it, or a staff him who is not wood! 16 Therefore the Lord, the LORD of hosts, will send among his fat ones leanness, And instead of his glory there will be kindling like the kindling of fire.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 지혜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셨습니다. >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25-27 )

25 그때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26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27 "나의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나에게 넘겨주셨다. 그래서 아버지 외에는 아무도 아들을 알지 못한다. 또 아들 외에는, 그리고 그가 아버지를 드러내 보여 주려는 사람 외에는 아무도 아버지를 알지 못한다."

 

<NAB> Matthew (11,25-27)

25 At that time Jesus said in reply, "I give praise to you, Father, Lord of heaven and earth, for although you have hidden these things from the wise and the learned you have revealed them to the childlike. 26 Yes, Father, such has been your gracious will. 27 All things have been handed over to me by my Father. No one knows the Son except the Father, and no one knows the Father except the Son and anyone to whom the Son wishes to reveal him.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찬미와 찬양이 중요한 이유, 태양의 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