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매일미사/2024년 7월

[매일미사_멍에를 메고 배우는 제자의 기쁨을 빼앗기지 맙시다] 2024년 7월 18일 연중 제15주간 목요일

James the Great (대)야고보 2024. 7. 18. 06:00

[매일미사] 2024년 7월 18일 연중 제15주간 목요일

<본기도>

하느님, 길 잃은 사람들에게 진리의 빛을 비추시어, 올바른 길로 돌아오게 하시니,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고백하는 모든 이가, 그 믿음에 어긋나는 것을 버리고 올바로 살아가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먼지 속 주민들아, 깨어나 환호하여라.
먼지 속 주민들아, 깨어나 환호하여라.<사진: Unsplash 의 Tarikul Raana>

제1독서 < 먼지 속 주민들아, 깨어나 환호하여라. >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26,7-9.12.16-19 )

7 의인의 길은 올바릅니다. 당신께서 닦아 주신 의인의 행로는 올곧습니다. 8 당신의 판결에 따라 걷는 길에서도, 주님, 저희는 당신께 희망을 겁니다. 당신 이름 부르며 당신을 기억하는 것이, 이 영혼의 소원입니다.

9 저의 영혼이 밤에 당신을 열망하며, 저의 넋이 제 속에서 당신을 갈망합니다. 당신의 판결들이 이 땅에 미치면, 누리의 주님들이 정의를 배우겠기 때문입니다.

12 주님, 당신께서는 저희에게 평화를 베푸십니다. 저희가 한 모든 일도 당신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신 것입니다.

16 주님, 사람들이 곤경 중에 당신을 찾고, 당신의 징벌이 내렸을 때 그들은 기도를 쏟아 놓았습니다. 17 임신한 여인이 해산할 때가 닥쳐와, 고통으로 몸부림치며 소리 지르듯, 주님, 저희도 당신 앞에서 그러하였습니다.

18 저희가 임신하여 몸부림치며 해산하였지만 나온 것은 바람 뿐. 저희는 이 땅에 구원을 이루지도 못하고, 누리의 주님들을 출산하지도 못합니다.

19 당신의 죽은 이들이 살아나리이다. 그들의 주검이 일어서리이다. 먼지 속 주민들아, 깨어나 환호하여라. 당신의 이슬은 빛의 이슬이기에, 땅은 그림자들을 다시 살려 출산하리이다.

 

<NAB> Isaiah (26,7-9.12.16-19)

7 The way of the just is smooth; the path of the just you make level. 8 Yes, for your way and your judgments, O LORD, we look to you; Your name and your title are the desire of our souls. 9 My soul yearns for you in the night, yes, my spirit within me keeps vigil for you; When your judgment dawns upon the earth, the world's inhabitants learn justice. 12 O LORD, you mete out peace to us, for it is you who have accomplished all we have done. 16 O LORD, oppressed by your punishment, we cried out in anguish under your chastising. 17 As a woman about to give birth writhes and cries out in her pains, so were we in your presence, O LORD. 18 We conceived and writhed in pain, giving birth to wind; Salvation we have not achieved for the earth, the inhabitants of the world cannot bring it forth. 19 But your dead shall live, their corpses shall rise; awake and sing, you who lie in the dust. For your dew is a dew of light, and the land of shades gives birth.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다. >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28-30 )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28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30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NAB> Matthew (11,28-30)

28 "Come to me, all you who labor and are burdened, and I will give you rest. 29 Take my yoke upon you and learn from me, for I am meek and humble of heart; and you will find rest for yourselves. 30 For my yoke is easy, and my burden light."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멍에를 메고 배우는 제자의 기쁨을 빼앗기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