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매일미사/2024년 10월

[매일미사_묵상기도 잘하는 방법: 마르타는 소리기도, 마리아는 묵상기도] 2024년 10월 8일 연중 제27주간 화요일

James the Great (대)야고보 2024. 10. 8. 06:00

[매일미사] 2024년 10월 8일 연중 제27주간 화요일

<본기도>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저희 공로와 소망보다 더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시니, 저희 기도를 들으시어, 양심의 가책을 받은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감히 청하지 못하는 은혜도 내려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아드님을 다른 민족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그분을 내 안에 계시해 주셨습니다. >

▥  사도 바오로의 갈라티아서 말씀입니다.( 1,13-24 )

형제 여러분, 13 내가 한때 유다교에 있을 적에 나의 행실이 어떠하였는지 여러분은 이미 들었습니다. 나는 하느님의 교회를 몹시 박해하며 아예 이미 들었습니다. 나는 하느님의 교회를 몹시 박해하며 아예 없애 버리려고 하였습니다. 14 유다교를 신봉하는 일에서도 동족인 내 또래의 많은 사람들보다 앞서 있었고, 내 조상들의 전통을 지키는 일에도 훨씬 더 열심이었습니다.

15 그러나 어머니 배 속에 있을 때부터 나를 따로 뽑으시어 당신의 은총으로 부르신 하느님께서 기꺼이 마음을 정하시어, 16 내가 당신의 아드님을 다른 민족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그분을 내 안에 계시해 주셨습니다. 그때에 나는 어떠한 사람과도 바로 상의하지 않았습니다. 17 나보다 먼저 사도가 된 이들을 찾아 예루살렘에 올라가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시 다마스쿠스로 돌아갔습니다.

18 그러고 나서 삼 년 뒤에 나는 케파를 만나려고 예루살렘에 올라가, 보름 동안 그와 함께 지냈습니다. 19 그러나 다른 사도는 아무도 만나 보지 않았습니다. 주님의 형제 야고보만 보았을 뿐입니다. 20 내가 여러분에게 쓰는 이 글은 하느님 앞에서 말합니다만 거짓이 아닙니다.

21 그 뒤에 나는 시리아와 킬리키아 지방으로 갔습니다. 22 그래서 나는 유다에 있는 그리스도의 여러 교회에 얼굴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23 그들은 "한때 우리를 박해하던 그 사람이 지금은 자기가 한때 그렇게 없애 버리려고 하던 믿음을 전한다."는 소문만 듣고 있었습니다. 24 그리고 그들은 나 때문에 하느님을 찬양하였습니다.

 

<NAB> Galatians (1,13-24)

13 For you heard of my former way of life in Judaism, how I persecuted the church of God beyond measure and tried to destroy it, 14 and progressed in Judaism beyond many of my contemporaries among my race, since I was even more a zealot for my ancestral traditions. 15 But when (God), who from my mother's womb had set me apart and called me through his grace, was pleased 16 to reveal his Son to me, so that I might proclaim him to the Gentiles, I did not immediately consult flesh and blood, 17 nor did I go up to Jerusalem to those who were apostles before me; rather, I went into Arabia and then returned to Damascus. 18 Then after three years I went up to Jerusalem to confer with Kephas and remained with him for fifteen days. 19 But I did not see any other of the apostles, only James the brother of the Lord. 20 (As to what I am writing to you, behold, before God, I am not lying.) 21 Then I went into the regions of Syria and Cilicia. 22 And I was unknown personally to the churches of Judea that are in Christ; 23 they only kept hearing that "the one who once was persecuting us is now preaching the faith he once tried to destroy." 24 So they glorified God because of me.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마르타는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모셔 들였다.
마르타는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모셔 들였다. <Christ in the House of Martha and Mary>

복음 < 마르타는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모셔 들였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38-42 )

그때에 38 예수님께서 어떤 마을에 들어가셨다. 그러자 마르타라는 여자가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모셔 들였다. 39 마르타에게는 마리아라는 동생이 있었는데, 마리아는 주님의 발치에 앉아 그분의 말씀을 듣고 있었다.

40 그러나 마르타는 갖가지 시중드는 일로 분주하였다. 그래서 예수님께 다가가, "주님, 제 동생이 저 혼자 시중들게 내버려 두는데도 보고만 계십니까? 저를 도우라고 동생에게 일러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41 주님께서 마르타에게 대답하셨다. "마르타야, 마르타야! 너는 많은 일을 염려하고 걱정하는구나. 42 그러나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NAB> Luke (10,38-42)

38 As they continued their journey he entered a village where a woman whose name was Martha welcomed him. 39 She had a sister named Mary who sat beside the Lord at his feet listening to him speak. 40 Martha, burdened with much serving, came to him and said, "Lord, do you not care that my sister has left me by myself to do the serving? Tell her to help me." 41 The Lord said to her in reply, "Martha, Martha, you are anxious and worried about many things. 42 There is need of only one thing. Mary has chosen the better part and it will not be taken from her."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묵상기도 잘하는 방법: 마르타는 소리기도, 마리아는 묵상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