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매일미사/2024년 10월

[매일미사_하느님께서 기도를 빨리 안 들어주시는 이유] 2024년 10월 10일 연중 제27주간 목요일

James the Great (대)야고보 2024. 10. 10. 06:00

[매일미사] 2024년 10월 10일 연중 제27주간 목요일

<본기도>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저희 공로와 소망보다 더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시니, 저희 기도를 들으시어, 양심의 가책을 받은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감히 청하지 못하는 은혜도 내려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여러분은 율법에 따른 행위로 성령을 받았습니까? 아니면, 복음을 듣고 믿어서 성령을 받았습니까? >

▥  사도 바오로의 갈라티아서 말씀입니다.( 3,1-5 )

1 아, 어리석은 갈라티아 사람들이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모습으로 여러분 눈앞에 생생히 새겨져 있는데, 누가 여러분을 호렸단 말입니까?

2 나는 여러분에게서 이 한 가지만은 알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율법에 따른 행위로 성령을 받았습니까? 아니면, 복음을 듣고 믿어서 성령을 받았습니까? 3 여러분은 그렇게도 어리석습니까? 성령으로 시작하고서는 육으로 마칠 셈입니까? 4 여러분의 그 많은 체험이 헛일이라는 말입니까? 참으로 헛일이라는 말입니까? 

5 그렇다면 여러분에게 성령을 주시고 여러분 가운데에서 기적을 이루시는 분께서, 율법에 따른 여러분의 행위 때문에 그러하시는 것입니까? 아니면, 여러분이 복음을 듣고 믿기 때문에 그리하시는 것입니까?

 

<NAB> Galatians (3,1-5)

1 O stupid Galatians! Who has bewitched you, before whose eyes Jesus Christ was publicly portrayed as crucified? 2 I want to learn only this from you: did you receive the Spirit from works of the law, or from faith in what you heard? 3 Are you so stupid? After beginning with the Spirit, are you now ending with the flesh? 4 Did you experience so many things in vain? - if indeed it was in vain. 5 Does, then, the one who supplies the Spirit to you and works mighty deeds among you do so from works of the law or from faith in what you heard?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사진: Unsplash 의 Anastasia Zhenina>

복음 <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5-13 )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5 이르셨다.

"너희 가운데 누가 벗이 있는데, 한밤중에 그 벗을 찾아가 이렇게 말하였다고 하자. '여보게, 빵 세 개만 꾸어 주게. 6 내 벗이 길을 가다가 나에게 들렀는데 내놓을 것이 없네.'

7 그러면 그 사람이 안에서, '나를 괴롭히지 말게. 벌써 문을 닫아걸고 아이들과 함께 잠자리에 들었네. 그러니 지금 일어나서 건네줄 수가 없네.' 하고 대답할 것이다.

8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 사람이 벗이라는 이유 때문에 일어나서 빵을 주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그가 줄곧 졸라 대면 마침내 일어나서 그에게 필요한 만큼 다 줄 것이다.

9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10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다.

11 너희 가운데 어느 아버지가 아들이 생선을 청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겠느냐? 12 달걀을 청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13 너희가 악해도 자녀들에게는 좋은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야 당신께 청하는 이들에게 성령을 얼마나 더 잘 주시겠느냐?"

 

<NAB> Luke (11,5-13)

5 And he said to them, "Suppose one of you has a friend to whom he goes at midnight and says, 'Friend, lend me three loaves of bread, 6 for a friend of mine has arrived at my house from a journey and I have nothing to offer him,' 7 and he says in reply from within, 'Do not bother me; the door has already been locked and my children and I are already in bed. I cannot get up to give you anything.' 8 I tell you, if he does not get up to give him the loaves because of their friendship, he will get up to give him whatever he needs because of his persistence. 9 "And I tell you, ask and you will receive; seek and you will find; knock and the door will be opened to you. 10 For everyone who asks, receives; and the one who seeks, finds; and to the one who knocks, the door will be opened. 11 What father among you would hand his son a snake when he asks for a fish? 12 Or hand him a scorpion when he asks for an egg? 13 If you then, who are wicked, know how to give good gifts to your children, how much more will the Father in heaven give the holy Spirit to those who ask him?"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하느님께서 기도를 빨리 안 들어주시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