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매일미사/2024년 11월

[매일미사_사제가 박해 당하면 우리 신자들은 나를 숨겨줄까?] 2024년 11월 8일 연중 제31주간 금요일

James the Great (대)야고보 2024. 11. 7. 17:12

[매일미사] 2024년 11월 8일 연중 제31주간 금요일

<본기도>

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느님, 은총을 베푸시어 저희가 하느님을 합당히 섬기고, 영원한 행복을 바라보며 거침없이 달려가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우리는 구세주를 고대합니다. 그분께서는 우리의 비천한 몸을 당신의 영광스러운 몸과 같은 모습으로 변화시켜 주실 것입니다. >

▥  사도 바오로의 필리피서 말씀입니다.( 3,17-4,1 )

17 형제 여러분, 다 함께 나를 본받는 사람이 되십시오. 여러분이 우리를 본보기로 삼는 것처럼 그렇게 살아가는 다른 이들도 눈여겨보십시오.

18 내가 이미 여러분에게 자주 말하였고 지금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는데,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19 그들의 끝은 멸망입니다. 그들은 자기네 배를 하느님으로, 자기네 수치를 영광으로 삼으며 이 세상 것만 생각합니다.

20 그러나 우리는 하늘의 시민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구세주로 오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고대합니다. 21 그리스도께서는 만물을 당신께 복종시키실 수도 있는 그 권능으로, 우리의 비천한 몸을 당신의 영광스러운 몸과 같은 모습으로 변화시켜 주실 것입니다.

4,1 그러므로 내가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형제 여러분, 나의 기쁨이며 화관의 여러분, 이렇게 주님 안에 굳건히 서 있으십시오, 사랑하는 여러분!

 

<NAB> Philippians (3,17-4,1)

17 Join with others in being imitators of me, brothers, and observe those who thus conduct themselves according to the model you have in us. 18 For many, as I have often told you and now tell you even in tears, conduct themselves as enemies of the cross of Christ. 19 Their end is destruction. Their God is their stomach; their glory is in their "shame." Their minds are occupied with earthly things. 20 But our citizenship is in heaven, and from it we also await a savior, the Lord Jesus Christ. 21 He will change our lowly body to conform with his glorified body by the power that enables him also to bring all things into subjection to himself. 

4,1 Therefore, my brothers, whom I love and long for, my joy and crown, in this way stand firm in the Lord, beloved.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promissory note
'당신의 빚 문서를 받아 여든이라고 적으시오.'
'당신의 빚 문서를 받아 여든이라고 적으시오.' < promissory note >

복음 < 이 세상의 자녀들이 저희끼리 거래하는 데에는 빛의 자녀들보다 영리하다. >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1-8 )

그때에 1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떤 부자가 집사를 두었는데, 이 집사가 자기의 재산을 낭비한다는 말을 듣고, 2 그를 불러 말하였다. '자네 소문이 들리는데 무슨 소린가? 집사 일을 청산하게. 자네는 더 이상 집사 노릇을 할 수 없네.'

3 그러자 집사는 속으로 말하였다. '주인이 내게서 집사 자리를 빼앗으려고 하니 어떻게 하지? 땅을 파자니 힘에 부치고 빌어먹자니 창피한 노릇이다. 4 옳지, 이렇게 하자. 내가 집사 자리에서 밀려나면 사람들이 나를 저희 집으로 맞아들이게 해야지.'

5 그래서 그는 주인에게 빚진 사람들을 하나씩 불러 첫 사람에게 물었다. '내 주인에게 얼마를 빚졌소?' 6 그가 '기름 백 항아리요.' 하자, 집사가 그에게 '당신의 빚 문서를 받아 여든이라고 적으시오.' 하고 말하였다.

8 주인은 그 불의한 집사를 칭찬하였다. 그가 영리하게 대처하였기 때문이다. 사실 이 세상의 자녀들이 저희끼리 거래하는 데에는 빛의 자녀들보다 영리하다."

 

<NAB> Luke (16,1-8)

1 Then he also said to his disciples, "A rich man had a steward who was reported to him for squandering his property. 2 He summoned him and said, 'What is this I hear about you? Prepare a full account of your stewardship, because you can no longer be my steward.' 3 The steward said to himself, 'What shall I do, now that my master is taking the position of steward away from me? I am not strong enough to dig and I am ashamed to beg. 4 I know what I shall do so that, when I am removed from the stewardship, they may welcome me into their homes.' 5 He called in his master's debtors one by one. To the first he said, 'How much do you owe my master?' 6 He replied, 'One hundred measures of olive oil.' He said to him, 'Here is your promissory note. Sit down and quickly write one for fifty.' 7 Then to another he said, 'And you, how much do you owe?' He replied, 'One hundred kors of wheat.' He said to him, 'Here is your promissory note; write one for eighty.' 8 And the master commended that dishonest steward for acting prudently. "For the children of this world are more prudent in dealing with their own generation than are the children of light.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사제가 박해 당하면 우리 신자들은 나를 숨겨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