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매일미사/2024년 12월

[매일미사_사랑과 능력이 하나임을 아는 게 믿음이 아닐까?] 2024년 12월 2일 대림 제1주간 월요일

James the Great (대)야고보 2024. 12. 2. 06:00

[매일미사] 2024년 12월 2일 대림 제1주간 월요일

<본기도>

주 하느님, 성자 그리스도께서 오시기를 기다리며 비오니, 그분께서 저희를 찾아와 문을 두드리실 때, 깨어 기도하고 찬미하며 그분을 맞아들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주님의 집이 서있는 산은, 모든 산들 위에 굳게 세워지고,
주님의 집이 서있는 산은, 모든 산들 위에 굳게 세워지고, <사진: Unsplash 의 Jordan Steranka>

제1독서 < 주님께서 영원한 평화의 하느님 나라로 모든 민족들을 모아들이신다. >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2,1-5 )

1 아모츠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하여 환시로 받은 말씀.

2 세월이 흐른 뒤에 이러한 일이 이루어지리라. 주님의 집이 서있는 산은, 모든 산들 위에 굳게 세워지고, 언덕들보다 높이 솟아오르리라. 모든 민족들이 그리로 밀려들고, 3 수많은 백성들이 모여 오면서 말하리라. 

"자, 주님의 산으로 올라가자. 야곱의 하느님 집으로! 그러면 그분께서 당신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시어, 우리가 그분의 길을 걷게 되리라." 이는 시온에서 가르침이 나오고, 예루살렘에서 주님의 말씀이 나오기 때문이다.

4 그분께서 민족들 사이에 재판관이 되시고, 수많은 백성들 사이에 심판관이 되시리라. 그러면 그들은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리라. 한 민족이 다른 민족을 거슬러 칼을 쳐들지도 않고, 다시는 전쟁을 배워 익히지도 않으리라.

5 야곱 집안아, 자, 주님의 빛 속에 걸어가자!

 

<NAB> Isaiah (2,1-5)

1 This is what Isaiah, son of Amoz, saw concerning Judah and Jerusalem. 2 In days to come, The mountain of the LORD'S house shall be established as the highest mountain and raised above the hills. All nations shall stream toward it; 3 many peoples shall come and say: "Come, let us climb the LORD'S mountain, to the house of the God of Jacob, That he may instruct us in his ways, and we may walk in his paths." For from Zion shall go forth instruction, and the word of the LORD from Jerusalem. 4 He shall judge between the nations, and impose terms on many peoples. They shall beat their swords into plowshares and their spears into pruning hooks; One nation shall not raise the sword against another, nor shall they train for war again. 5 O house of Jacob, come, let us walk in the light of the LORD!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 많은 사람이 동쪽과 서쪽에서 하늘 나라로 모여 올 것이다. >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5-11 )

5 예수님께서 카파르나움에 들어가셨을 때에 한 백인대장이 다가와 도움을 청하였다. 6 그가 이렇게 말하였다. "주님, 제 종이 중풍으로 집에 드러누워 있는데 몹시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7 예수님께서 "내가 가서 그를 고쳐 주마." 하시자, 8 백인대장이 대답하였다.

"주님, 저는 주님을 제 지붕 아래로 모실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한 말씀만 해 주십시오. 그러면 제 종이 나을 것입니다. 9 사실 저는 상관 밑에 있는 사람입니다만 제 밑으로도 군사들이 있어서, 이 사람에게 가라 하면 가고 저 사람에게 오라 하면 옵니다. 또 제 노예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합니다."

10 이 말을 들으시고 예수님께서는 감탄하시며 당신을 따르는 이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이스라엘의 그 누구에게서도 이런 믿음을 본 일이 없다. 11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사람이 동쪽과 서쪽에서 모여 와, 하늘 나라에서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과 함께 잔칫상에 자리 잡을 것이다."

 

<NAB> Matthew (8,5-11)

5 When he entered Capernaum, a centurion approached him and appealed to him, 6 saying, "Lord, my servant is lying at home paralyzed, suffering dreadfully." 7 He said to him, "I will come and cure him." 8 The centurion said in reply, "Lord, I am not worthy to have you enter under my roof; only say the word and my servant will be healed. 9 For I too am a person subject to authority, with soldiers subject to me. And I say to one, 'Go,' and he goes; and to another, 'Come here,' and he comes; and to my slave, 'Do this,' and he does it." 10 When Jesus heard this, he was amazed and said to those following him, "Amen, I say to you, in no one in Israel have I found such faith. 11 I say to you, many will come from the east and the west, and will recline with Abraham, Isaac, and Jacob at the banquet in the kingdom of heaven,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사랑과 능력이 하나임을 아는 게 믿음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