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매일미사/2024년 12월

[매일미사_일상의 거룩함이 기적보다 큰 증거다.] 2024년 12월 16일 대림 제3주간 월요일

James the Great (대)야고보 2024. 12. 16. 06:00

[매일미사] 2024년 12월 16일 대림 제3주간 월요일

<본기도>

주님, 저희의 간절한 기도를 인자로이 들어주시고, 저희를 찾아오시는 성자의 은총으로, 저희 마음의 어둠을 비추어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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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에게서 별 하나가 솟는다.
야곱에게서 별 하나가 솟는다. <사진: Unsplash 의 Jonatan Pie>

제1독서 < 야곱에게서 별 하나가 솟는다. >

▥  민수기의 말씀입니다.( 24,2-7.15-17 )

그 무렵 2 발라암은 눈을 들어 지파별로 자리 잡은 이스라엘을 보았다. 그때에 하느님의 영이 그에게 내렸다. 3 그리하여 그는 신탁을 선포하였다.

"브오르의 아들 발라암의 말이다. 열린 눈을 가진 사람의 말이며, 4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 이의 말이다. 전능하신 분의 환시를 보고 쓰러지지만, 눈은 뜨이게 된다.

5 야곱아, 너의 천막들이, 이스라엘아, 너의 거처가 어찌 그리 좋으냐! 6 골짜기처럼 뻗어 있고, 강가의 동산 같구나. 주님께서 심으신 침향나무 같고, 물가의 향백나무 같구나. 7 그의 물통에서는 물이 넘치고, 그의 씨는 물을 흠뻑 먹으리라. 그들의 임금은 아각보다 뛰어나고, 그들의 왕국은 위세를 떨치리라."

15 그러고 나서 그는 신탁을 선포하였다.

"브오르의 아들 발라암의 말이다. 열린 눈을 가진 사람의 말이며, 16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지식을 아는 이의 말이다. 전능하신 분의 환시를 보고 쓰러지지만, 눈은 뜨이게 된다.

17 나는 한 모습을 본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나는 그를 바라본다. 그러나 가깝지는 않다. 야곱에게서 별 하나가 솟고, 이스라엘에게서 왕홀이 일어난다. 그는 모압의 관자놀이를, 셋의 모든 자손의 정수리를 부수리라."

 

<NAB> Numbers (24,2-7.15-17)

2 When he raised his eyes and saw Israel encamped, tribe by tribe, the spirit of God came upon him, 3 and he gave voice to his oracle: The utterance of Balaam, son of Beor, the utterance of the man whose eye is true, 4 The utterance of one who hears what God says, and knows what the Most High knows, Of one who sees what the Almighty sees, enraptured, and with eyes unveiled: 5 How goodly are your tents, O Jacob; your encampments, O Israel! 6 They are like gardens beside a stream, like the cedars planted by the LORD. 7 His wells shall yield free-flowing waters, he shall have the sea within reach; His king shall rise higher than. . . . and his royalty shall be exalted. 15 Then Balaam gave voice to his oracle: The utterance of Balaam, son of Beor, the utterance of the man whose eye is true, 16 The utterance of one who hears what God says, and knows what the Most High knows, Of one who sees what the Almighty sees, enraptured and with eyes unveiled. 17 I see him, though not now; I behold him, though not near: A star shall advance from Jacob, and a staff shall rise from Israel, That shall smite the brows of Moab, and the skulls of all the Shuthites,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 요한의 세례가 어디에서 온 것이냐? >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23-27 )

23 예수님께서 성전에 가서 가르치고 계실 때, 수석 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말하였다. "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이오? 그리고 누가 당신에게 이런 권한을 주었소?"

24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도 너희에게 한 가지 묻겠다. 너희가 나에게 대답하면, 나도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말해 주겠다. 25 요한의 세례가 어디에서 온 것이냐? 하늘에서냐, 아니면 사람에게서냐?"

그들은 저희끼리 의논하였다. "'하늘에서 왔다.'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않았느냐?' 하고 우리에게 말할 것이오. 26 그렇다고 '사람에게서 왔다.' 하자니 군중이 두렵소. 그들이 모두 요한을 예언자로 여기니 말이오.

27 그래서 그들이 예수님께 "모르겠소."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도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말하지 않겠다."

 

<NAB> Matthew (21,23-27)

23 When he had come into the temple area, the chief priests and the elders of the people approached him as he was teaching and said, "By what authority are you doing these things? And who gave you this authority?" 24 Jesus said to them in reply, "I shall ask you one question, and if you answer it for me, then I shall tell you by what authority I do these things. 25 Where was John's baptism from? Was it of heavenly or of human origin?" They discussed this among themselves and said, "If we say 'Of heavenly origin,' he will say to us, 'Then why did you not believe him?' 26 But if we say, 'Of human origin,' we fear the crowd, for they all regard John as a prophet." 27 So they said to Jesus in reply, "We do not know." He himself said to them, "Neither shall I tell you by what authority I do these things.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일상의 거룩함이 기적보다 큰 증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