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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2024년 11월 30일 토요일 성 안드레아 사도 축일

[매일미사] 2024년 11월 30일 토요일 성 안드레아 사도 축일안드레아 사도는 예수님의 열두 제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베드로 사도의 동생이다. 갈릴래아의 뱃사이다에서 태어난 그는 형과 함께 고기잡이를 하던 어부였다(마태 4,18 참조). 안드레아 사도는 세례자 요한의 제자였고 그리스도를 따랐으며 자신의 형 베드로를 예수님께 이끌었다(요한 1,40-42 참조). 그는 그리스 북부 지방에서 복음을 전파한 것으로 전해지며, 십자가 위에서 순교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주님, 지극히 높으신 주님께 간절히 비오니, 일찍이 복된 안드레아 사도가 주님의 교회를 가르치고 다스렸듯이, 이제는 주님 곁에서 저희를 위하여 영원한 전구자가 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매일미사_사람은 왜 결단력을 잃고 우유부단해지는가?] 2024년 11월 29일 연중 제34주간 금요일

[매일미사] 2024년 11월 29일 연중 제34주간 금요일주님, 믿는 이들의 마음을 일깨우시어, 저희가 거룩한 구원의 열매를 풍성히 거두며, 주님의 자비로 더욱 큰 은총을 받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요한 묵시록의 말씀입니다.( 20,1-4.11-21,2 )나 요한은 1 한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지하의 열쇠와 큰 사슬을 손에 들고 있었습니다.2 그 천사가 용을, 곧 악마이며 사탄인 그 옛날의 뱀을 붙잡아 천 년 동안 움직이지 못하도록 결박하였습니다. 3 그리고 그를 지하로 던지고서는 그곳을 잠그고 그 위에다 봉인을 하여, 천 년이 끝날 때까지 다시는 민족들을 속이지 못하게..

[매일미사_왜 예언은 모호하게 쓰였을까?] 2024년 11월 28일 연중 제34주간 목요일

[매일미사] 2024년 11월 28일 연중 제34주간 목요일주님, 믿는 이들의 마음을 일깨우시어, 저희가 거룩한 구원의 열매를 풍성히 거두며, 주님의 자비로 더욱 큰 은총을 받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요한 묵시록의 말씀입니다.( 18,1-2.21-23; 19,1-3.9 )나 요한은 1 큰 권한을 가진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는데, 그의 광채로 땅이 환해졌습니다.2 그가 힘찬 소리로 외쳤습니다. "무너졌다, 무너졌다, 대바빌론이! 바빌론이 마귀들의 거처가 되고, 온갖 더러운 영들의 소굴, 온갖 더러운 새들의 소굴, 더럽고 미움받는 온갖 짐승들의 소굴이 되고 말았다."21 또 큰 능력..

[매일미사_박해가 아니라 박해받지 못함을 두려워해야!] 2024년 11월 27일 연중 제34주간 수요일

[매일미사] 2024년 11월 27일 연중 제34주간 수요일주님, 믿는 이들의 마음을 일깨우시어, 저희가 거룩한 구원의 열매를 풍성히 거두며, 주님의 자비로 더욱 큰 은총을 받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요한 묵시록의 말씀입니다.( 15,1-4 )나 요한은 1 크고 놀라운 다른 표징이 하늘에 나타난 것을 보았습니다. 일곱 천사가 마지막 일곱 재앙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것으로 하느님의 분노가 끝나게 될 것입니다.2 나는 또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을 보았습니다. 그 유리 바다 위에는 짐승과 그 상과 그 이름을 뜻하는 숫자를 무찌르고 승리한 이들이 서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느님의 수금을 들고, 3 하..

[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신심 미사 ]

[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신심 미사 ]하느님, 천사를 통하여, 하느님 말씀이 복되신 동정 마리아에게서 사람이 되심을 알려 주셨으니, 저희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어,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동정 마리아의 전구로 도움을 받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잠언의 말씀입니다.( 8,22-31 )하느님의 지혜가 이렇게 말하였다.22 "주님께서는 그 옛날 모든 일을 하시기 전에, 당신의 첫 작품으로 나를 지으셨다. 23 나는 한처음 세상이 시작되기 전에, 영원에서부터 모습이 갖추어졌다.24 심연이 생기기 전에, 물 많은 샘들이 생기기 전에 나는 태어났다. 25 산들이 자리 잡기 전에, 언덕들이 생기기 전에 나는 태어났다...

[매일미사_이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볼 수 없을 때 종말이 오는 이유] 2024년 11월 26일 연중 제34주간 화요일

[매일미사] 2024년 11월 26일 연중 제34주간 화요일주님, 믿는 이들의 마음을 일깨우시어, 저희가 거룩한 구원의 열매를 풍성히 거두며, 주님의 자비로 더욱 큰 은총을 받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요한 묵시록의 말씀입니다.( 14,14-19 )나 요한이 14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그 구름 위에는 사람의 아들 같은 분이 앉아 계셨는데, 머리에는 금관을 쓰고 손에는 날카로운 낫을 들고 계셨습니다.15 또 다른 천사가 성전에서 나와, 구름 위에 앉아 계신 분께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낫을 대어 수확을 시작하십시오. 땅의 곡식이 무르익어 수확할 때가 왔습니다."16 그러자 구름 위에 앉아 계신 분이 ..

[ 가정을 위한 기도 ]

[ 가정을 위한 기도 ] ○ 마리아와 요셉에게 순종하시며    가정생활을 거룩하게 하신 예수님,    저희 가정을 거룩하게 하시고    저희가 성가정을 본받아    주님의 뜻을 따라 살게 하소서. ● 가정생활의 자랑이며 모범이신    성모 마리아와 성 요셉,    저희 집안을 위하여 빌어 주시어    모든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하시며    언제나 주님을 섬기고 이웃을 사랑하며 살다가    주님의 은총으로 영원한 천상 가정에 들게 하소서. ◎ 아멘. ([가톨릭 기도서])

[ 사회 교리 주간 기도문 (대림 제2주간) ]

[ 사회 교리 주간 기도문 (대림 제2주간) ] 사랑의 원천이신 하느님,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저희를 복음의 빛으로 비추시고죄의 속박에서 벗어나 진리 안에서 자유를 누리며생명의 길을 걷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세상에 구원의 복음을 전하라 하신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저희가 사랑의 새 계명을 실천하고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 헌신하게 하소서. 또한 저희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아모든 피조물과 창조 질서 안에서 조화롭게 살아가고가난한 이들을 우선적으로 배려하며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선을 이룸으로써이 땅에 사랑과 생명의 문화를 건설하고하느님 나라의 신비를 드러내는 일꾼이 되게 하소서. 하느님 아버지,'사회 교리 주간'을 맞이하여주님의 일꾼으로 파견된 저희가자신의 소명을 더욱..

[ 성탄 시기 ]

[ 성탄 시기 ] '주님 성탄 대축일'은 하느님의 아드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를 구원하시려고 사람이 되시어 이 세상에 오신 사건을 경축하는 날이다. 이제 인간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에서 해방되고, 영원한 삶을 약속받게 되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은 하느님께서 당신의 사랑을 드러내신 가장 확실한 표징이다. 주님 성탄 대축일에는 성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신 날을 성대하게 기리고자 구유 경배와 함께 밤, 새벽, 낮, 이렇게 세 차례 미사를 봉헌한다. 밤 미사에는 예수님께서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신 사실을 전하는 복음을, 새벽 미사에는 목자들이 예수님을 경배하는 복음을, 그리고 낮 미사에는 말씀이 사람이 되신 강생의 신비를 전하는 복음을 각각 봉독하며 주님 성탄 대축일은 절정에 이른다. 교회는 ..

[ 대림 시기 ]

[ 대림 시기 ] 대림 시기는 '주님 성탄 대축일' 전의 4주간을 가리키는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리는 주님 성탄 대축일을 준비하면서 다시 오실 구세주를 기다리는 시기이다. '대림'이라는 말은 '도착'을 뜻하는 라틴 말 '아드벤투스'(adventus)에서 온 것이다. 이 대림 시기의 첫 주일부터 한 해의 전례주년이 시작한다. 곧 교회 달력(전례력)으로는 대림 제1주일이 새해의 첫날이다. 대림 시기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에스파냐와 갈리아 지역에서 성탄을 앞두고 참회의 기간을 가지는 관습이 있었던 4세기말 무렵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본격적인 의미에서 해마다 대림 시기를 지내게 된 것은 6세기 이후 로마 전례에 도입되면서부터다. 대림 시기는 구세주이신 하느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