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2023년 7 월 25일 화요일 야고보 사도는 갈릴래아의 벳사이다 출신으로 제베대오의 아들이며, 요한 사도의 형이다. 어부인 야고보는 갈릴래아 호수에서 그물을 손질하다가 동생 요한과 함께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그는 베드로 사도, 요한 사도와 더불어 예수님의 사랑을 많이 받은 세 제자 가운데 하나이다. 열두 사도에는 야고보가 둘 있는데, 오늘 축일을 지내는 야고보는 알패오의 아들 '작은(소) 야고보'와 구분하여 '큰(대) 야고보'라고도 부른다. 야고보 사도는 42년 무렵 예루살렘에서 순교하였다. 하느님,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복된 야고보 사도가 사도들 가운데 첫 번째로, 복음을 위하여 생명을 바치게 하셨으니, 그의 영광스러운 증거로 교회를 튼튼하게 하시며, 하느님의 보호로 교회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