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근 대건안드레아 신부님 69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신심 미사]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신심 미사] 주님, 평생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의 전구로 저희를 도우시어, 저희가 모든 위험에서 벗어나, 주님의 평화를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7,10-14; 8,10 ) 그 무렵 10 주님께서 아하즈에게 이르셨다. 11 "너는 주 너의 하느님께 너를 위하여 표징을 청하여라. 저 저승 깊은 곳에 있는 것이든, 저 위 높은 곳에 있는 것이든 아무것이나 청하여라." 12 아하즈가 대답하였다. "저는 청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주님을 시험하지 않으렵니다." 13 그러자 이사야가 말하였다. "다윗 왕실은 잘 ..

[쳉스토호바(Częstochowa) 검은 성모님, 형제애] 2023년 8월 26일 연중 제20주간 토요일

[매일미사] 2023년 8월 26일 연중 제20주간 토요일 하느님,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보이지 않는 보화를 마련하셨으니, 저희에게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으키시어, 언제나 어디서나 하느님을 오롯이 사랑하여, 하느님께서 약속하신 참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룻기의 말씀입니다.( 2,1-3.8-11; 4,13-17 ) 렐리멜렉의 아내 1 나오미에게는 남편 쪽으로 친족이 한 사람 있었다. 그는 엘리멜렉 가문으로 재산가였는데 이름은 보아즈였다. 2 모압 여자 룻이 나오미..

[유아방과 어린이들의 신] 2023년 8월 19일 연중 제19주간 토요일

[매일미사] 2023년 8월 19일 연중 제19주간 토요일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성령의 이끄심으로, 하느님을 감히 아버지라 부르오니, 저희 마음에 자녀다운 효성을 심어 주시어, 약속하신 유산을 이어받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여호수아기의 말씀입니다.( 24,14-29 ) 그 무렵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14 "이제 너희는 주님을 경외하며 그분을 온전하고 진실하게 섬겨라. 그리고 너희 조상이 강 건너편과 이집트에서 섬기던 신들을 버리고 주님을 섬겨라. 15 만일 주님을 섬기는 것이 너희 눈에 거슬리면, 너희 조상들이 강 건너편에서 섬기던 신들이..

[성모님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나 자신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2023년 8월 14일 월요일 성 막시밀리아노 마리아 콜베 사제 순교자 기념일

[매일미사] 2023년 8월 14일 월요일 성 막시밀리아노 마리아 콜베 사제 순교자 기념일 막시밀리아노 마리아 콜베 성인은 1894년 폴란드의 즈둔스카볼라에서 태어났다. 14세 때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회에 입회한 그는 1917년 성모 신심 단체인 '성모의 기사회'를 설립하였다. 이듬해 로마에서 사제품을 받은 콜베 신부는 평생을 선교사로 살아가다가 독일의 폴란드 침공 때 체포되어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갇혔다. 여기서 한 수감자가 탈출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수용소에서는 한 명이 탈출하면 열 명을 지목하여 처형하는 벌이 있었다. 이에 따라 지목된 열 명 가운데 한 사람이 자기에게는 가족이 있다며 울부짖자, 콜베 신부는 그를 대신하겠다며 나섰다. 결국 콜베 신부는 다른 아홉 명과 함께 굶겨 죽이는 아사 형벌..

[물 위를 걷는 믿음이 있습니까? 베드로의 신앙] 2023년 8월 13일 연중 제19주일

[매일미사] 2023년 8월 13일 연중 제19주일 일요일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성령의 이끄심으로, 하느님을 감히 아버지라 부르오니, 저희 마음에 자녀다운 효성을 심어 주시어, 약속하신 유산을 이어받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열왕기 상권의 말씀입니다.( 19,9.11-13 ) 그 무렵 엘리야가 하느님의 산 호렙에 9 있는 동굴에 이르러 그곳에서 밤을 지내는데, 주님의 말씀이 그에게 내렸다. 주님께서 11 말씀하셨다. "나와서 산 위, 주님 앞에 서라." 바로 그때에 주님께서 지나가시는데,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할퀴고 주님 앞에 있는 바위를 부수었다. 그러나 주..

[악마는 존재합니다. 많은 이들이 속고 있습니다.] 2023년 8월 12일 연중 제18주간 토요일

[매일미사] 2023년 8월 12일 연중 제18요일 토요일 주님, 주님의 종들에게 끊임없이 자비를 베푸시니, 주님을 창조주요 인도자로 모시는 이들과 함께하시어, 주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것을 지켜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신명기의 말씀입니다.( 6,4-13 ) 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4 "이스라엘아, 들어라! 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 5 너희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6 오늘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말을 마음에 새겨 두어라. 7 너희는 집에 앉아 있을 때나 길을 갈 때..

[예수님을 유령으로 보는 불행] 2023년 8월 8일 화요일 성 도미니코 사제 기념일

[매일미사] 2023년 8월 8일 화요일 성 도미니코 사제 기념일 도미니코 성인은 1170년 스페인 북부 지방의 한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성덕을 쌓는 데 몰두하던 그는 사제가 되어 하느님의 말씀에 대한 열정적인 설교로 사람들을 회개의 길로 이끌었다. 도미니코 사제는 1206년 설교와 종료 교육을 주로 담당하는 도미니코 수도회를 세우고 청빈한 삶과 설교로 복음의 진리를 철저히 탐구할 것을 강조하였다. 1221년에 선종한 그를 1234년 그레고리오 9세 교황이 시성하였다. 주님, 복된 도미니코 사제는 주님의 진리를 전하는 훌륭한 설교자였으니, 저희가 그의 성덕과 가르침으로 도움을 받고, 그의 전구로 보호를 받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

[우리는 왜 부족하다고 느낄까?] 2023년 8월 7일 연중 제18주간 월요일

[매일미사] 2023년 8월 7일 연중 제18주간 월요일 주님, 주님의 종들에게 끊임없이 자비를 베푸시니, 주님을 창조주요 인도자로 모시는 이들과 함께하시어, 주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고, 새롭게 하신 모든 것을 지켜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민수기의 말씀입니다.( 11,4-15 ) 그 무렵 이스라엘 자손들이 4 말하였다.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먹여 줄까? 5 우리가 이집트 땅에서 공짜로 먹던 생선이며, 오이와 수박과 부추와 파와 마늘이 생각나는구나. 6 이제 우리 기운은 떨어지는데, 보이는 것은 이 만나뿐, 아무것도 없구나." 7 ..

[이스라엘의 축제와 지혜와 기적의 힘을 얻는 방법] 2023년 8월 4일 금요일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사제 기념일

[매일미사] 2023년 8월 4일 금요일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사제 기념일 요한 마리아 비안네 성인은 1786년 프랑스 리옹의 근교에서 태어났다. 1815년 사제품을 받은 그는 시골 마을 아르스의 본당 사제로 활동하면서 겸손하고 충실한 목자로 존경받았다. 그의 고행과 성덕이 널리 알려지면서 여러 곳에서 몰려드는 사람들에게 요한 마리아 비안네 신부는 정성을 다하여 영적 가르침과 고해성사를 베풀었다. 평생을 아르스에서 겸손하고 가난한 삶을 산 그에게 해마다 이 만여 명이 고해성사를 받고자 찾아왔다고 전해진다. 1859년 선종한 요한 마리아 비안네 사제를 1925년 비오 11세 교황이 시성하고, 사 년 뒤에는 '본당 사제들의 수호성인'으로 선포하였다. 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느님, 복된 요한 마리아 사제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