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매일미사/2023년 9월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신심 미사]

James the Great (대)야고보 2023. 8. 29. 10:28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신심 미사]

성모 마리아와 아기 예수
성모 마리아와 아기 예수<사진: Unsplash 의 insung yoon>

<본기도>

주님, 평생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의 전구로 저희를 도우시어, 저희가 모든 위험에서 벗어나, 주님의 평화를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보십시오, 젊은 여인이 잉태할 것입니다. >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7,10-14; 8,10 )

그 무렵 10 주님께서 아하즈에게 이르셨다. 11 "너는 주 너의 하느님께 너를 위하여 표징을 청하여라. 저 저승 깊은 곳에 있는 것이든, 저 위 높은 곳에 있는 것이든 아무것이나 청하여라."

12 아하즈가 대답하였다. "저는 청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주님을 시험하지 않으렵니다."

13 그러자 이사야가 말하였다. "다윗 왕실은 잘 들으십시오! 여러분은 사람들을 성가시게 하는 것으로는 부족하여 나의 하느님까지 성가시게 하려 합니까?

14 그러므로 주님께서 몸소 여러분에게 표징을 주실 것입니다. 보십시오, 젊은 여인이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할 것입니다. 8,10 하느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NAB> Isaiah(7,10-14;8,10)
10 Again the LORD spoke to Ahaz: 11 Ask for a sign from the LORD, your God; let it be deep as the nether world, or high as the sky! 12 But Ahaz answered, "I will not ask! I will not tempt the LORD!" 13 Then he said: Listen, O house of David! Is it not enough for you to weary men, must you also weary my God? 14 Therefore the Lord himself will give you this sign: the virgin shall be with child, and bear a son, and shall name him Immanuel. 8,10 Form a plan, and it shall be thwarted; make a resolve, and it shall not be carried out, for "With us is God!"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 당신의 영혼이 칼에 꿰찔릴 것입니다. >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27-35 )

그때에 시메온이 27 성령에 이끌려 성전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아기에 관한 율법의 관례를 준수하려고 부모가 아기 예수님을 데리고 들어오자, 28 그는 아기를 두 팔에 받아 안고 이렇게 하느님을 찬미하였다.

29 "주님, 이제야 말씀하신 대로, 당신 종을 평화로이 떠나게 해 주셨습니다. 30 제 눈이 당신의 구원을 본 것입니다. 31 이는 당신께서 모든 민족들 앞에서 마련하신 것으로, 32 다른 민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며, 당신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입니다."

33 아기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아기를 두고 하는 이 말에 놀라워 하였다.

34 시메온은 그들을 축복하고 나서 아기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이 아기는 이스라엘에서 많은 사람을 쓰러지게도 하고 일어나게도 하며, 또 반대를 받는 표징이 되도록 정해졌습니다. 35 그리하여 당신의 영혼이 칼에 꿰찔리는 가운데, 많은 사람의 마음속 생각이 드러날 것입니다."

 

<NAB> Luke(2,27-35)
27 He came in the Spirit into the temple; and when the parents brought in the child Jesus to perform the custom of the law in regard to him, 28 he took him into his arms and blessed God, saying: 29 "Now, Master, you may let your servant go in peace, according to your word, 30 for my eyes have seen your salvation, 31 which you prepared in sight of all the peoples, 32 a light for revelation to the Gentiles, and glory for your people Israel." 33 The child's father and mother were amazed at what was said about him; 34 and Simeon blessed them and said to Mary his mother, "Behold, this child is destined for the fall and rise of many in Israel, and to be a sign that will be contradicted 35 so that the thoughts of many hearts may be revealed."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