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예수 64

[매일미사_행복해지려면 나의 영광을 죽이는 영광을 추구하라] 2024년 5월 16일 부활 제7주간 목요일

[매일미사] 2024년 5월 16일 부활 제7주간 목요일주님, 주님의 성령을 보내시어, 저희를 영신의 선물로 가득 채워 주시고,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새 마음으로 주님의 뜻에 따라 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22,30; 23,6-11)그 무렵 30 천인대장은 유다인들이 왜 바오로를 고발하는지 확실히 알아보려고, 바오로를 풀어 주고 나서 명령을 내려 수석 사제들과 온 최고 의회를 소집하였다. 그리고 바오로를 데리고 내려가 그들 앞에 세웠다.23,6 의원들 가운데 일부는 사두가이들이고 일부는 바리사이들이라는 것을 알고, 바오로는 최고 의회에서 이렇게 외쳤다. "형제 여러분, 나는..

[매일미사_가장 완전한 기쁨은 무엇인가?] 2024년 5월 15일 부활 제7주간 수요일

[매일미사] 2024년 5월 15일 부활 제7주간 수요일자비로우신 하느님, 하느님의 교회가 성령의 힘으로 한데 모여, 온 마음으로 하느님을 섬기며 순수한 뜻으로 서로 화목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20,28-38 )그 무렵 바오로가 에페소 교회의 원로들에게 말하였다.28 "여러분 자신과 모든 양 떼를 잘 보살피십시오. 성령께서 여러분을 양 떼의 감독으로 세우시어, 하느님의 교회 곧 하느님께서 당신 아드님의 피로 얻으신 교회를 돌보게 하셨습니다. 29 내가 떠난 뒤에 사나운 이리들이 여러분 가운데로 들어가 양 떼를 해칠 것임을 나는 압니다. 30 바로 여러분 가운데에서도 진리..

[매일미사_하느님은 뽑으실 때도 목숨을 거신다.] 2024년 5월 14일 화요일 성 마티아 사도 축일

[매일미사] 2024년 5월 14일 화요일 성 마티아 사도 축일마티아 사도는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뒤에 사도로 뽑힌 인물로, 열두 사도 가운데 한 사람이었던 유다의 자리를 채우게 된다. 그는 예수님의 공생활 초기부터 다른 제자들과 함께 예수님을 따라다니며 가르침을 받고,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 부활 그리고 승천까지 목격한 이로 예수님의 일흔두 제자 가운데 하나로 보고 있다. 마티아 사도의 활동과 죽음에 관하여 확실하게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예루살렘에서 선교 활동을 펼친 데 이어 이방인 지역, 특히 에티오피아에서 선교하였다고 전하여 온다. 하느님, 복된 마티아를 사도단에 들게 하셨으니, 그의 전구를 들으시어, 저희도 하느님 사랑의 한몫을 받고, 뽑힌 이들 대열에 들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

[매일미사_평화와 사랑은 하나다.] 2024년 5월 13일 부활 제7주간 월요일

[매일미사] 2024년 5월 13일 부활 제7주간 월요일 (파티마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주님, 성령의 힘을 저희에게 주시어, 주님의 뜻을 마음 깊이 간직하고 거룩한 삶으로 실천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9,1-8 )1 아폴로가 코린토에 있는 동안, 바오로는 여러 내륙 지방을 거쳐 에페소로 내려갔다.  그곳에서 제자 몇 사람을 만나, 2 "여러분이 믿게 되었을 때에 성령을 받았습니까?" 하고 묻자, 그들이 "받지 않았습니다. 성령이 있다는 말조차 듣지 못하였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3 바오로가 다시 "그러면 어떤 세례를 받았습니까?" 하니, 그들이 대답하였다. "요한의 세..

[매일미사_죽음을 대하는 두 가지 삶의 방식] 2024년 5월 10일 부활 제6주간 금요일

[매일미사] 2024년 5월 10일 부활 제6주간 금요일 (아빌라의 성 요한 사제 학자)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으시어, 말씀이신 성자께서 하신 거룩한 약속이, 복음 전파로 온 세상에서 이루어지고, 주님의 모든 자녀가 진리를 따라 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8,9-18 )바오로가 코린토에 있을 때, 9 어느 날 밤 주님께서는 환시 속에서 그에게 이르셨다. "두려워하지 마라. 잠자코 있지 말고 계속 말하여라. 10 내가 너와 함께 있다. 아무도 너에게 손을 대어 해치지 못할 것이다. 이 도시에는 내 백성이 많기 때문이다."11 그리하여 바오로는 일 년 육 개월 동안 그곳에 ..

[매일미사_좋은 친구들만 만나는 게 최선일까?] 2024년 5월 9일 부활 제6주간 목요일

[매일미사] 2024년 5월 9일 부활 제6주간 목요일하느님, 저희를 구원의 신비에 참여하게 하시니, 저희가 주님의 부활을 전하며, 영원히 기뻐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8,1-8 )그 무렵 1 바오로는 아테네를 떠나 코린토로 갔다. 2 거기에서 그는 폰토스 출신의 아퀼라라는 어떤 유다인을 만났다. 아퀼라는 클라우디우스 황제가 모든 유다인은 로마를 떠나라는 칙령을 내렸기 때문에 자기 아내 프리스킬라와 함께 얼마 전에 이탈리아에서 온 사람이었다. 바오로가 그들을 찾아갔는데, 3 마침 생업이 같아 그들과 함께 지내며 일을 하였다. 천막을 만드는 것이 그들의 생업이었다.4 바오..

[매일미사_신성을 선물로 받는 법] 2024년 5월 8일 부활 제6주간 수요일

[매일미사] 2024년 5월 8일 부활 제6주간 수요일주님, 저희 기도를 들어주시어, 저희가 신비로운 이 예식으로 성자의 부활 축제를 지내며, 다시 오시는 그분을 모든 성인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맞이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7,15.22-18,1 )그 무렵 15 바오로를 안내하던 이들은 그를 아테네까지 인도하고 나서, 자기에게 되도록 빨리 오라고 실라스와 티모테오에게 전하라는 그의 지시를 받고 돌아왔다.22 바오로는 아레오파고스 가운데에 서서 말하였다."아테네 시민 여러분, 내가 보기에 여러분은 모든 면에서 대단한 종료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23 내가 돌아다니며 여러분의..

[매일미사_예수 승천은 아버지의 역할을 명확히 드러낸다.] 2024년 5월 7일 부활 제6주간 화요일

[매일미사] 2024년 5월 7일 부활 제6주간 화요일전능하시고 자애로우신 하느님, 성자 그리스도의 부활을 경축하는 저희가, 참으로 부활의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6,22-34 )그 무렵 필리피의 22 군중이 합세하여 바오로와 실라스를 공격하자, 행정관들은 그 두 사람의 옷을 찢어 벗기고 매로 치라고 지시하였다. 23 그렇게 매질을 많이 하게 한 뒤 그들을 감옥에 가두고, 간수에게 단단히 지키라고 명령하였다. 24 이러한 명령을 받은 간수는 그들을 가장 깊은 감방에 가두고 그들의 발에 차꼬를 채웠다.25 자정 무렵에 바오로와 실라스는 하느님께 찬미가를 부르며 ..

[매일미사_내가 누구인가를 증명해 줄 수 있는 것은 피밖에 없다] 2024년 5월 6일 부활 제6주간 월요일

[매일미사] 2024년 5월 6일 부활 제6주간 월요일자비로우신 하느님, 파스카 축제를 지내는 저희가, 언제나 그 풍요로운 신비를 체험하며 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6,11-15 )11 우리는 배를 타고 트로아스를 떠나 사모트라케로 직행하여 이튿날 네아폴리스로 갔다. 12 거기에서 또 필리피로 갔는데, 그곳은 마케도니아 지역에서 첫째가는 도시로 로마 식민지였다.우리는 그 도시에서 며칠을 보냈는데, 13 안식일에는 유다인들의 기도처가 있다고 생각되는 성문 밖 강가로 나갔다. 그리고 거기에 앉아 그곳에 모여 있는 여자들에게 말씀을 전하였다.14 티아티라시 출신의 자색 옷감 ..

[매일미사_가지가 나무에 붙어있기 위해 꼭 필요한 것 하나는?] 2024년 5월 5일 부활 제6주일

[매일미사] 2024년 5월 5일 부활 제6주일 (생명 주일)해마다 5월의 첫 주일은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 있는 '죽음의 문화'의 위험성을 깨치고 인간의 존엄과 생명의 참된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생명 주일'이다.한국 교회는 1995년부터 5월 마지막 주일을 '생명의 날'로 지내 오다가, 주교회의 2011년 춘계 정기 총회에서 이를 '생명 주일'로 바꾸며 5월의 첫 주일로 옮겼다. 교회가 이 땅에 더욱 적극적으로 '생명의 문화'를 이루어 나가자는 데 생명 주일을 지내는 뜻이 있다.전능하신 하느님, 이 기쁜 날, 저희가 정성된 마음으로 축제를 지내며, 부활하신 주님께 영광을 드리오니, 지금 거행하는 이 신비를 언제나 삶으로 드러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