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예수 64

[매일미사_그리스도 몰입 연기를 위해 성령의 술이 꼭 필요한 이유] 2024년 5월 3일 금요일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

[매일미사] 2024년 5월 3일 금요일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필립보 사도는 갈릴래아의 벳사이다 출신으로, 세례자 요한의 제자였다가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고 열두 사도 가운데 한 사람이 되었다. 그는 바르톨로메오로 짐작되는 나타나엘을 예수님께 데려와 사도가 되게 하였다(요한 1,43-51 참조).성경에 나오는 야고보는 제베대오의 아들과 알패오의 아들이 있는데, 오늘 기념하는 야고보 사도는 알패오의 아들이다. '소 야고보'라 불리기도 하는 그는 신약 성경의 [야고보 서간]을 저술하였다. 예수님의 형제라는 야고보(마태 13,55 참조)와 같은 인물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하느님, 해마다 필립보와 야고보 사도 축일을 기꺼이 지내게 하셨으니, 그들의 기도를 들으시어, 저희가 성자의 수난과 부활에 참영하여..

[매일미사_내가 신앙생활 잘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법] 2024년 5월 2일 목요일 성 아타나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매일미사] 2024년 5월 2일 목요일 성 아타나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295년 무렵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태어나 아타나시오 성인은 알렉산데르 대주교를 수행하여 325년 니케아 공의회에 참석하였다. 328년 알렉산데르 대주교의 후계자가 된 뒤, 아리우스파에 맞서 싸우다가 여러 차례 유배를 당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정통 신앙을 해설하고 옹호하는 책을 많이 남겼으며, 수도 생활의 창시자인 안토니오 성인의 전기를 써서 서방 교회에 수도 생활을 알리기도 하였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복된 아타나시오 주교를 보내시어, 성자의 신성을 힘껏 변호하게 하셨으니, 저희가 그의 가르침과 보호로 기뻐하며, 하느님을 더욱 깊이 깨닫고 사랑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

[매일미사_내 청을 위해 먼저 그분의 청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 2024년 5월 1일 부활 제5주간 수요일

[매일미사] 2024년 5월 1일 부활 제5주간 수요일하느님, 죄인들을 구원하시고 사랑하시니, 하느님 종들의 마음을 이끄시어, 불신의 어둠에서 벗어난 그들이, 언제나 진리의 빛을 따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매일미사_평화라는 안전망 없이 다리를 건설하지 마라] 2024년 4월 30일 부활 제5주간 화요일

[매일미사] 2024년 4월 30일 부활 제5주간 화요일 (성 비오 5세 교황)하느님, 그리스도의 부활로 저희에게 영원한 생명을 찾아 주시니, 저희가 한결같은 믿음과 희망으로, 하느님께서 약속하신 것은 무엇이나 다 이루어 주심을, 의심 없이 믿게 하소서. 성부와 ..

[매일미사_성령께서는 어떤 방식으로 말씀을 깨닫게 하시는가?] 2024년 4월 29일 월요일 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학자 기념일

[매일미사] 2024년 4월 29일 월요일 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학자 기념일 가타리나 성녀는 1347년 이탈리아 중부의 시에나에서 태어나, 어린 나이에 자신의 앞날을 짐작할 수 있는 신비한 체험을 하였다. 그래서 완덕의 길을 걷고자 일찍이 도미니코 수도회의 제3회에 들어가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깊은 사랑으로 지역들 사이의 평화를 위하여 노력하였다. 그는 교황의 권리와 자유를 옹호하는 데 앞장섰으며, 건전한 교리와 깊은 영성에 가득 찬 작품들을 남겼다. 1380년에 세상을 떠난 가타리나 성녀는 1461년에 시성되어 이탈리아의 수호성인으로 공경받고 있으며, 1970년 '교회 학자'로 선포되었다.하느님, 복된 가타리나가 그리스도의 수난을 묵상하며, 거룩한 사랑으로 불타올라 교회에 봉사하게 하셨..

[매일미사_기도의 시작: 네 안의 가난을 찾았는가?] 2024년 4월 28일 부활 제5주일

[매일미사] 2024년 4월 28일 부활 제5주일 (성 베드로 샤넬 사제 순교자, 또는 성 루도비코 마리아 그리뇽 드 몽포르 사제 기념 없음)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언제나 저희 안에 파스카 성사를 이루시어, 거룩한 세례로 새로 난 저희가, 하느님의 도우심과 보호로 이 세상에서 믿음의 열매를 맺고, 마침내 영원한 생명의 기쁨을 얻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9,26-31 )그 무렵 26 사울은 예루살렘에 이르러 제자들과 어울리려고 하였지만 모두 그를 두려워하였다. 그가 제자라는 것을 믿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27 그러나 바르나바는 사울을 받아들여 사도들에게 데려가..

[매일미사_그리스도를 길이요, 진리요, 생명으로 만난 사람의 삶의 방식] 2024년 4월 26일 부활 제4주간 금요일

[매일미사] 2024년 4월 26일 부활 제4주간 금요일자유와 구원을 주시는 하느님, 저희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어, 성자의 피로 구원받은 저희가, 하느님의 힘으로 살며 영원한 기쁨과 평화를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3,26-33 )그 무렵 바오로가 피시디아 안티오키아에 가 회당에서 말하였다.26 "형제 여러분, 아브라함의 후손 여러분, 그리고 하느님을 경외하는 여러분, 이 구원의 말씀이 바로 우리에게 파견되셨습니다. 27 그런데 예루살렘 주민들과 그들의 지도자들은 그분을 알아 보지 못하고 단죄하여, 안식일마다 봉독되는 예언자들의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

[매일미사_더 좋은 꿈을 구별하는 법] 2024년 4월 25일 목요일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매일미사] 2024년 4월 25일 목요일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마르코 복음사가는 예루살렘 출신으로, 바오로 사도와 바르나바 사도가 선교 여행을 할 때 동행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사도 12,25; 13,5.13; 15,37-39; 콜로 4,10 참조). 본디 이름이 '요한 마르코'(사도 12,12.25 참조)인 그는 또한 베드로 사도의 제자였으며(1베드 5,13 참조). 주로 안티오키아와 키프로스, 로마에서 선교 활동을 펼쳤다. 마르코 복음사가는 기원후 64년 네로 황제의 박해가 있고 난 뒤인 65년에서 70년 사이 로마에서, 주로 베드로 사도의 가르침을 기초로 삼아 [마르코 복음서]를 기술하였다. 이 복음서가 네 복음서 가운데 가장 먼저 저술되었다. 하느님, 복된 마르코 복음사가를 뽑으시어..

[매일미사_절대 내 생각에서 나온 명령을 해서는 안 됩니다.] 2024년 4월 24일 부활 제4주간 수요일

[매일미사] 2024년 4월 24일 부활 제4주간 수요일 (식마린겐의 성 피델리스 사제 순교자) 하느님, 하느님은 믿는 이들의 생명이시고 미천한 이들의 영광이시여, 의로운 이들의 행복이시니, 저희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어, 하느님의 약속을 갈망하는 저희에게, 언제나 풍성한 은총을 베풀어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2,24-13,5 ) 그 무렵 24 하느님의 말씀은 더욱 자라면서 널리 퍼져 나갔다. 25 바르나바와 사울은 예루살렘에서 사명을 수행한 다음, 마르코라고 하는 요한을 데리고 돌아갔다. 13,1 안티오키아 교회에는 예언..

[매일미사_세상 살면서 누군가가 나와 일치한다는 기쁨을 누리고 싶다면?] 2024년 4월 23일 부활 제4주간 화요일

[매일미사] 2024년 4월 23일 부활 제4주간 화요일 (성 제오르지오 순교자, 또는 성 아달베르트 주교 순교자) 전능하신 하느님, 주님 부활의 신비를 거행하는 저희가, 구원의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1,19-26 ) 그 무렵 19 스테파노의 일로 일어난 박해 때문에 흩어진 이들이 페니키아와 키프로스와 안티오키아까지 가서, 유다인들에게만 말씀을 전하였다. 20 그들 가운데에는 키프로스 사람들과 키레네 사람들도 있었는데, 이들이 안티오키아로 가서 그리스계 사람들에게도 이야기하면서 주 예수님의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