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말씀만 하소서 146

[매일미사_나의 잊혀진 작은 성체 조각들] 2023년 12월 12일 대림 제2주간 화요일

[매일미사] 2023년 12월 12일 대림 제2주간 화요일 하느님, 온 세상에 구원을 선포하셨으니, 구세주의 영광스러운 성탄을, 저희가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40,1-11 ) 1 위로하여라, 위로하여라, 나의 백성을. - 너희의 하느님께서 말씀하신다. - 2 예루살렘에게 다정히 말하여라. 이제 복역 기간이 끝나고, 죗값이 치러졌으며, 자기의 모든 죄악에 대하여, 주님 손에서 갑절의 벌을 받았다고 외쳐라. 3 한 소리가 외친다. "너희는 광야에 주님의 길을 닦아라. 우리 하느님을 위하여, 사막에 길을 곧게 내..

[매일미사_나는 세상에서 신비로운 존재인가?] 2023년 12월 11일 대림 제2주간 월요일

[매일미사] 2023년 12월 11일 대림 제2주간 월요일 주님, 저희의 간절한 기도를 귀여겨들으시고, 성자께서 사람이 되어 오시는 위대한 신비를, 저희가 깨끗하고 정성된 마음으로 경축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35,1-10 ) 1 광야와 메마른 땅은 기뻐하여라. 사막은 즐거워하며 꽃을 피워라. 2 수선화처럼 활짝 피고, 즐거워 뛰며 환성을 올려라. 레바논의 영광과, 카르멜과 사론의 영화가 그곳에 내려, 그들이 주님의 영광을, 우리 하느님의 영화를 보리라. 3 너희는 맥 풀린 손에 힘을 불어넣고, 꺾인 무릎에 힘을 돋우어라. 4 ..

[매일미사_나를 세상에서 중요한 인물이 되게 해 주는 원죄] 2023년 12월 8일 금요일 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매일미사] 2023년 12월 8일 금요일 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성모 마리아께서 잉태되신 순간부터 원죄에 물들지 않으셨다는 믿음은 초대 교회 때부터 있었다. 이러한 믿음은 여러 차례의 성모님 발현으로 더욱 깊어졌다. 1854년 비오 9세 교황은 '성모 마리아의 무죄한 잉태'를 '믿을 교리'로 선포하였다. 한국 교회는 이미 1838년 교황청에 서한을 보내 조선교구의 수호자를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로 정하여 줄 것을 청하였고, 그레고리오 16세 교황이 이러한 요청을 허락하였다.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녀를 통하여, 성자의 합당한 거처를 마련하시고, 성자의 죽음을 미리 내다보시어, 동정 마리아를 어떤 죄에도 물들지 않게 하..

[매일미사_하느님은 왜 자비로우실까?] 2023년 12월 6일 대림 제1주간 수요일

[매일미사] 2023년 12월 6일 대림 제1주간 수요일 주 하느님, 주님의 권능으로 저희가 마음을 가다듬어, 성자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 영원한 생명에 참여할 자격을 갖추고, 성자께서 베푸시는 천상 잔치에 들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25,6-10 ) 그날 6 만군의 주님께서는 이 산 위에서, 모든 민족들을 위하여, 살진 음식과, 잘 익은 술로 잔치를, 살지고 기름진 음식과, 잘 익고 잘 거른 술로 잔치를 베푸시리라. 7 그분께서는 이 산 위에서, 모든 겨레들에게 씌워진 너울과,..

[매일미사_매일 행복해지는 간단한 비결] 2023년 12월 5일 대림 제1주간 화요일

[매일미사] 2023년 12월 5일 대림 제1주간 화요일 주 하느님, 저희의 간청을 자비로이 들으시어, 시련을 겪는 저희를 인자로이 도와 주시고, 이 세상에 오시는 성자께 힘을 얻어, 다시는 옛 악습에 떨어지지 않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11,1-10 ) 그날 1 이사이의 그루터기에서 햇순이 돋아나고, 그 뿌리에서 새싹이 움트리라. 2 그 위에 주님의 영이 머무르리니, 지혜와 슬기의 영, 경륜과 용맹의 영, 지식의 영과 주님을 경외함이다. 3 그는 주님을 경외함으로 흐뭇해하리라. 그는 자기 눈에 보이는 대로 판결하지 않고, 자기 귀에..

[매일미사_이 구조를 갖추지 않으면 사랑이 아니다.] 2023년 12월 4일 대림 제1주간 월요일

[매일미사] 2023년 12월 4일 대림 제1주간 월요일 주 하느님, 성자 그리스도께서 오시기를 기다리며 비오니, 그분께서 저희를 찾아와 문을 두드리실 때, 깨어 기도하고 찬미하며 그분을 맞아들이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2,1-5 ) 1 아모츠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하여 환시로 받은 말씀. 2 세월이 흐른 뒤에 이러한 일이 이루어지리라. 주님의 집이 서 있는 산은, 모든 산들 위에 굳게 세워지고, 언덕들보다 높이 솟아오르리라. 모든 민족들이 그리로 밀려들고, 3 수많은 백성들..

[매일미사_하느님 나라가 찾아오는 공식] 2023년 12월 1일 연중 제34주간 금요일

[매일미사] 2023년 12월 1일 연중 제34주간 금요일 주님, 믿는 이들의 마음을 일깨우시어, 저희가 거룩한 구원의 열매를 풍성히 거두며, 주님의 자비로 더욱 큰 은총을 받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다니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7,2-14 ) 나 다니엘이 2 밤의 환시 속에서 앞을 보고 있었는데, 하늘에서 불어오는 네 바람이 큰 바다를 휘저었다. 3 그러자 서로 모양이 다른 거대한 짐승 네 마리가 바다에서 올라왔다. 4 첫 번째 것은 사자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를 달고 있었다. 내가 보고 있는데, 마침내 그것은 날개가 뽑히더니 땅에서 들..

[매일미사_사람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는 죽을 때 밝혀진다.] 2023년 11월 30일 목요일 성 안드레아 사도 축일

[매일미사] 2023년 11월 30일 목요일 성 안드레아 사도 축일 안드레아 사도는 예수님의 열두 제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베드로 사도의 동생이다. 갈릴래아의 벳사이다에서 태어난 그는 형과 함께 고기잡이를 하던 어부였다(마태 4,18 참조). 또한 세례자 요한의 제자였으며 자신의 형 베드로를 예수님께 이끌었다(요한 1,40-42 참조). 그는 그리스 북부 지방에서 복음을 전파한 것으로 전해지며, 십자가 위에서 순교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주님, 지극히 높으신 주님께 간절히 비오니, 일찍이 복된 안드레아 사도가 주님의 교회를 가르치고 다스렸듯이, 이제는 주님 곁에서 저희를 위하여 영원한 전구자가 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

[매일미사_내 안의 목숨과도 바꿔서는 안 되는 두 가지] 2023년 11월 29일 연중 제34주간 수요일

[매일미사] 2023년 11월 29일 연중 제34주간 수요일 주님, 믿는 이들의 마음을 일깨우시어, 저희가 거룩한 구원의 열매를 풍성히 거두며, 주님의 자비로 더욱 큰 은총을 받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다니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5,1-6.13-14.16-17.23-28 ) 그 무렵 1 벨사차르 임금이 천 명에 이르는 자기 대신들을 위하여 큰 잔치를 벌이고, 그 천 명 앞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 2 술기운이 퍼지자 벨사차르는 자기 아버지 네부카드네자르가 예루살렘 성전에서 가져온 금은 기물들을 내오라고 분부하였다. 임금은 대신들과 왕비와 ..

[매일미사_귀신이 보이거나 목소리를 들으면 왜 조심해야 할까?] 2023년 11월 28일 연중 제34주간 화요일

[매일미사] 2023년 11월 28일 연중 제34주간 화요일 주님, 믿는 이들의 마음을 일깨우시어, 저희가 거룩한 구원의 열매를 풍성히 거두며, 주님의 자비로 더욱 큰 은총을 받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다니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2,31-45 ) 그 무렵 다니엘이 네부카드네자르에게 말하였다. 31 "임금님, 임금님께서는 무엇인가를 보고 계셨습니다. 그것은 큰 상이었습니다. 그 거대하고 더없이 번쩍이는 상이 임금님 앞에 서 있었는데, 그 모습이 무시무시하였습니다. 32 그 상의 머리는 순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