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말씀만 하소서 146

[매일미사_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더라면!] 2023년 11월 23일 연중 제33주간 목요일

[매일미사] 2023년 11월 23일 연중 제33주간 목요일 주 하느님, 저희를 도와주시어, 언제나 모든 선의 근원이신 주님을 기쁜 마음으로 섬기며, 완전하고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마카베오기 상권의 말씀입니다.( 2,15-29 ) 그 무렵 15 배교를 강요하는 임금의 관리들이 모데인에서도 제물을 바치게 하려고 그 성읍으로 갔다. 16 이스라엘에서 많은 사람이 그 관리들 편에 가담하였지만 마타티아스와 그 아들들은 한데 뭉쳤다. 17 그러자 임금의 관리들이 마타티아스에게 말하였다. "당신은 이 성읍의 지도자일 뿐만 아니라 존경을 받..

[매일미사_헬 조선? 어차피 살 거면 국뽕이 낫지 않을까?] 2023년 11월 22일 수요일 성녀 체칠리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

[매일미사] 2023년 11월 22일 수요일 성녀 체칠리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 체칠리아 성녀는 로마의 귀족 가문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독실한 신앙인으로 자랐다. 성녀의 생존 연대는 정확하지 않으나 260년 무렵에 순교한 것으로 전해지며, 박해 시대 동안 성녀에 대한 공경이 널리 전파되었다고 한다. '체칠리아'라는 말은 '천상의 백합'이라는 뜻으로, 배교의 강요를 물리치고 동정으로 순교한 성녀의 삶을 그대로 보여 준다. 흔히 비올라나 풍금을 연주하는 모습으로 그려진 체칠리아 성녀는 음악인의 수호성인으로 공경받고 있다. 하느님, 복된 체칠리아를 기리며 해마다 기쁘게 지내게 하시니, 교회가 전하는 그의 모범을 저희가 충실히 본받아, 성자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놀라운 일들을 선포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

[매일미사_자녀의 봉헌은 새장의 문을 열어주는 것] 2023년 11월 21일 화요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

[매일미사] 2023년 11월 21일 화요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 이날은 동방 교회의 신자들과 함께, 성모님께서 원죄 없이 잉태되실 때 은총을 가득히 채워 주신 그 성령의 감도로 성모님께서 아기 때부터 하느님께 봉헌되는 것을 기리는 날이다. 성모님의 부모인 요아킴과 안나는 성모님께서 세 살 되시던 해에 성전에서 하느님께 성모님을 바쳤다고 전하여 온다. 이날은 본디 6세기 중엽 예루살렘 성전 가까이에 세워진 새로운 성모 성당의 봉헌을 기념하는 날이었는데, 1472년 식스토 4세 교황이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로 선포하였다. 주님, 지극히 거룩하신 동정 마리아를 영광스럽게 기념하며 공경하오니, 저희가 그분의 전구로, 주님께 풍성한 은총을 받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

[매일미사_구원에 필요한 믿음이 다 들어있는 가장 짧고 강력한 기도문] 2023년 11월 20일 연중 제33주간 월요일

[매일미사] 2023년 11월 20일 연중 제33주간 월요일 주 하느님, 저희를 도와주시어, 언제나 모든 선의 근원이신 주님을 기쁜 마음으로 섬기며, 완전하고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마카베오기 상권의 말씀입니다.( 1,10-15.41-43.54-57.62-64 ) 그 무렵 10 죄의 뿌리가 나왔는데, 그가 안티오코스 임금의 아들로서 로마에 인질로 잡혀갔던 안티오코스 에피파네스이다. 그는 그리스 왕국 백삼십칠년에 임금이 되었다. 11 그 무렵에 이스라엘에서 변절자들이 생겨 많은 이들을 이러한 말로 꾀었다. "자, 가서 우리 주변의 민족들..

[매일미사_사랑도 일종의 투자다.] 2023년 11월 19일 연중 제33주일 세계 가난한 이의 날

[매일미사] 2023년 11월 19일 연중 제33주일 세계 가난한 이의 날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6년 11월 '자비의 희년'을 폐막하며 연중 제33주일을 '세계 가난한 이의 날'로 지내도록 선포하였다. 이날 교회는 가난한 이들을 위한 우선적 선택의 모범을 보여 주신 예수님을 본받아, 모든 공동체와 그리스도인이 가난한 이들을 향한 자비와 연대, 형제애를 실천하도록 일깨우고 촉구한다. 주 하느님, 저희를 도와주시어, 언제나 모든 선의 근원이신 주님을 기쁜 마음으로 섬기며, 완전하고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잠언의 말씀입니다.( 3..

[매일미사_죽음을 대비해 노아의 방주 짓는 법] 2023년 11월 17일 금요일 헝가리의 성녀 엘리사벳 수도자 기념일

[매일미사] 2023년 11월 17일 금요일 헝가리의 성녀 엘리사벳 수도자 기념일 엘리사벳 성녀는 1207년 헝가리에서 공주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신심이 깊었던 그는 남부럽지 않게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었지만, 참회와 고행의 생활을 하며 많은 사람에게 자선을 베풀었다. 그는 남편이 전쟁에서 사망하자 재속 프란치스코회에 들어가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고 병원을 세워 직접 병자들을 돌보았다. 1231년 스물네 살에 선종한 그는 자선 사업의 수호성인이자, 재속 프란치스코회의 수호성인으로 공경받고 있다. 하느님, 복된 엘리사벳에게, 가난한 이들 안에서 그리스도를 알아보고 공경하게 하셨으니, 그의 전구를 들으시어, 저희도 가난하고 고통받는 이들을 한결같은 사랑으로 섬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

[매일미사_하느님 나라는 부모의 굳은살] 2023년 11월 16일 연중 제32주간 목요일

[매일미사] 2023년 11월 16일 연중 제32주간 목요일 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느님, 저희에게 해로운 것을 모두 물리쳐 주시어, 저희가 평안한 몸과 마음으로, 자유로이 하느님의 뜻을 따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지혜서의 말씀입니다.( 7,22-8,1 ) 22 지혜 안에 있는 정신은 명석하고 거룩하며, 유일하고 다양하고 섬세하며, 민첩하고 명료하고 청절하며, 분명하고 손상될 수 없으며 선을 사랑하고 예리하며, 23 자유롭고 자비롭고 인자하며, 항구하고 확고하고 평온하며, 전능하고 모든 것을 살핀다. 또 명석하고 깨끗..

[매일미사_은총이 은혜가 될 수 있고 저주도 될 수 있다.] 2023년 11월 15일 연중 제32주간 수요일

[매일미사] 2023년 11월 15일 연중 제32주간 수요일 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느님, 저희에게 해로운 것을 모두 물리쳐 주시어, 저희가 평안한 몸과 마음으로, 자유로이 하느님의 뜻을 따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지혜서의 말씀입니다.( 6,1-11 ) 1 임금들아, 들어라. 그리고 깨달아라. 세상 끝까지 통치하는 자들아, 배워라. 2 많은 백성을 다스리고, 수많은 민족을 자랑하는 자들아, 귀를 기울여라. 3 너희의 권력은 주님께서 주셨고, 통치권은 지극히 높으신 분께서 주셨다. 그분께서 너희가 하는 일들을 점검하시고, 너희의 계획들을 검열하신다. 4 너..

[매일미사_왜 억지로라도 감사를 표현해야 할까?; 사람은 표현되는 자신을 믿는다.] 2023년 11월 14일 연중 제32주간 화요일

[매일미사] 2023년 11월 14일 연중 제32주간 화요일 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느님, 저희에게 해로운 것을 모두 물리쳐 주시어, 저희가 평안한 몸과 마음으로, 자유로이 하느님의 뜻을 따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지혜서의 말씀입니다.( 2,23-3,9 ) 23 하느님께서는 인간을 불멸의 존재로 창조하시고, 당신 본성의 모습에 따라 인간을 만드셨다. 24 그러나 악마의 시기로 세상에 죽음이 들어와, 죽음에 속한 자들은 그것을 맛보게 된다. 3,1 의인들의 영혼은 하느님의 손안에 있어, 어떠한 고통도 겪지 않을..

[매일미사_용서에 믿음이 끼어드는 방법] 2023년 11월 13일 연중 제32주간 월요일

[매일미사] 2023년 11월 13일 연중 제32주간 월요일 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느님, 저희에게 해로운 것을 모두 물리쳐 주시어, 저희가 평안한 몸과 마음으로, 자유로이 하느님의 뜻을 따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지혜서의 시작입니다.( 1,1-7 ) 1 세상의 통치자들아, 정의를 사랑하여라. 선량한 마음으로 주님을 생각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그분을 찾아라. 2 주님께서는 당신을 시험하지 않는 이들을 만나 주시고, 당신을 불신하지 않는 이들에게 당신 자신을 드러내 보이신다. 3 비뚤어진 생각을 하는 사람은 하느님에게서 멀어지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