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말씀만 하소서 146

[매일미사_진짜 사랑을 알아보는 유일한 법] 2023년 11월 6일 연중 제31주간 월요일

[매일미사] 2023년 11월 6일 연중 제31주간 월요일 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느님, 은총을 베푸시어 저희가 하느님을 합당히 섬기고, 영원한 행복을 바라보며 거침없이 달려가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 11,29-36 ) 형제 여러분, 29 하느님의 은사와 소명은 철회될 수 없습니다. 30 여러분도 전에는 하느님께 순종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그들의 불순종 때문에 자비를 입게 되었습니다. 31 마찬가지로 그들도 지금은 여러분에게 자비를 베풀어지도록 하느님께 순종하지 않..

[매일미사_왜 옆집 아저씨가 돌아가셔도 슬프지 않은데 내 강아지가 죽으면 슬플까?] 2023년 11월 3일 연중 제30주간 금요일

[매일미사] 2023년 11월 3일 연중 제30주간 금요일 (성 마르티노 데 포레스 수도자)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저희 안에 믿음과 희망과 사랑이 자라나게 하시고, 저희가 하느님의 계명을 지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 9,1-5 ) 형제 여러분, 1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진실을 말하고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나의 양심도 성령 안에서 증언해 줍니다. 2 그것은 커다란 슬픔과 끊임없는 아픔이 내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다는 것입니다. 3 사실 육으로는 내 혈족인 동포들..

[매일미사_죽은 이를 위한 기도가 착각이라도 좋은 이유] 2023년 11월 2일 목요일 죽은 모든 이를 기억하는 위령의 날(첫째 미사)

[매일미사] 2023년 11월 2일 목요일 죽은 모든 이를 기억하는 위령의 날(첫째 미사) '죽은 모든 이를 기억하는 위령의 날'은 죽은 모든 이의 영혼, 특히 연옥 영혼들이 하루빨리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도록 기도하는 날이다. 전통적으로 교회는 오늘 세 대의 위령 미사를 봉헌하여 왔는데, 이는 15세기말 도미니코 수도회에서 성탄과 같이 세 대의 미사를 봉헌하였던 풍습에서 유래한다. 1748년 베네딕토 14세 교황이 이 풍습을 인정하여 특전으로 확대시켰다. 교회는 '모든 성인 대축일'인 11월 1일부터 8일까지 묘지를 방문하여 세상을 떠난 이들을 위해서 기도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주님, 성자께서 죽음에서 부활하시어 저희의 믿음을 깊게 하셨으니, 저희의 기도를 인자로이 들으시고, 저희도 세상을 떠난..

[매일미사_정체성이라니까, 이 멍청아!] 2023년 11월 1일 수요일 모든 성인 대축일

[매일미사] 2023년 11월 1일 수요일 모든 성인 대축일 오늘은 하늘 나라의 모든 성인을 기리는 대축일로, 하느님과 함께 영광을 누리는 성인들의 모범을 본받고자 다짐하는 날이다. 특히 전례력에 축일이 따로 지정되지 않은 성인들을 기억하고 기린다. 이 축일은 동방 교회에서 먼저 시작되어 609년 성 보나파시오 4세 교황 때부터 서방 교회에서도 지내게 되었다. 처음에는 5월 13일이었는데, 9세기 중엽에 11월 1일로 바뀌었다. 교회는 이날 그리스도인들에게 죽음 뒤의 새로운 삶을 바라며 살아가도록 미래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보여 주고, 우리와 천국의 모든 성인 사이의 연대성도 일깨워 준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이 성대한 축제로 모든 성인의 공덕을 기리게 하셨으니, 성인들의 전구를 들으시고, 저희가..

[매일미사_시계는 태엽만 감을 줄 알면 된다.] 2023년 10월 31일 연중 제30주간 화요일

[매일미사] 2023년 10월 31일 연중 제30주간 화요일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저희 안에 믿음과 희망과 사랑이 자라나게 하시고, 저희가 하느님의 계명을 지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 8,18-25 ) 형제 여러분, 18 장차 우리에게 계시될 영광에 견주면, 지금 이 시대에 우리가 겪는 고난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9 사실 피조물은 하느님의 자녀들이 나타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20 피조물이 허무의 지배 아래 든 것은 자의가 아니라 그렇게 하신 분의..

[매일미사_그건 설득이 아니라 설교다.] 2023년 10월 30일 연중 제30주간 월요일

[매일미사] 2023년 10월 30일 연중 제30주간 월요일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저희 안에 믿음과 희망과 사랑이 자라나게 하시고, 저희가 하느님의 계명을 지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 8,12-17 ) 12 형제 여러분, 우리는 육에 따라 살도록 육에 빚을 진 사람이 아닙니다. 13 여러분이 육에 따라 살면 죽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의 힘으로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 것입니다. 14 하느님의 영의 인도를 ..

[매일미사_죽을 때까지 따라다닐 나를 고소하는 자는 누구?] 2023년 10월 27일 연중 제29주간 금요일

[매일미사] 2023년 10월 27일 연중 제29주간 금요일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저희가 언제나 성실한 마음으로, 하느님을 정성껏 섬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 7,18-25 ) 형제 여러분, 18 내 안에, 곧 내 육 안에 선이 자리 잡고 있지 않음을 나는 압니다. 나에게 원의가 있기는 하지만 그 좋은 것을 하지는 못합니다. 19 선을 바라면서도 하지 못하고, 악을 바라지 않으면서도 그것을 하고 맙니다. 20 그래서 내가 바라지 않는 것을 하면, 그 일을 하는 것은 더 이상 내가 아니라 내 안..

[매일미사_성령의 불은 새로운 시스템을 창조한다.] 2023년 10월 26일 연중 제29주간 목요일

[매일미사] 2023년 10월 26일 연중 제29주간 목요일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저희가 언제나 성실한 마음으로, 하느님을 정성껏 섬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 6,19-23 ) 형제 여러분, 19 나는 여러분이 지닌 육의 나약성 때문에 사람들의 방식으로 말합니다. 여러분이 전에 자기 지체를 더러움과 불법에 종으로 넘겨 불법에 빠져 있었듯이, 이제는 자기 지체를 의로움에 종으로 바쳐 성화에 이르십시오. 20 여러분이 죄의 종이었을 때에는 의로움에 매이지 않았습니다. 21 그때에 여러분이 지금은 부끄럽게 여기는 것들을 행하여 무슨 소득을 ..

[매일미사_나는 몇 명의 영혼을 구할 능력이 있다고 믿는가?] 2023년 10월 25일 연중 제29주간 수요일

[매일미사] 2023년 10월 25일 연중 제29주간 수요일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저희가 언제나 성실한 마음으로, 하느님을 정성껏 섬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 6,12-18 ) 형제 여러분, 12 죄가 여러분의 죽을 몸을 지배하여 여러분이 그 욕망에 순종하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13 그리고 여러분의 지체를 불의의 도구로 죄에 넘기지 마십시오. 오히려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살아난 사람으로서 자신을 하느님께 바치고, 자기 지체를 의로움의 도구로 하느님께 바치십시오. 14 죄가 여러분..

[매일미사_하루 종일 깨어있으려면 머리는 지치고 마음은 마른다.] 2023년 10월 24일 연중 제29주간 화요일

[매일미사] 2023년 10월 24일 연중 제29주간 화요일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저희가 언제나 성실한 마음으로, 하느님을 정성껏 섬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 5,12.15.17-19.20-21 ) 형제 여러분, 12 한 사람을 통하여 죄가 세상에 들어왔고 죄를 통하여 죽음이 들어왔듯이, 또한 이렇게 모두 죄를 지었으므로 모든 사람에게 죽음이 미치게 되었습니다. 15 사실 그 한 사람의 범죄로 많은 사람이 죽었지만, 하느님의 은총과 예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