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매일미사/2023년 9월

[매일미사_나쁜 재료를 주며 좋은 물건으로 돌려받기를 바란다면?] 2023년 9월 19일 연중 제24주간 화요일

James the Great (대)야고보 2023. 9. 19. 06:00

[매일미사] 2023년  9월 19일 연중 제24주간 화요일

<본기도>

하느님,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니, 저희를 굽어보시어, 저희가 하느님의 자비를 깨닫고, 마음을 다하여 하느님을 섬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감독은 나무랄 데가 없어야 합니다. 봉사자들도 마찬가지로 깨끗한 양심으로 믿음의 신비를 간직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

▥  사도 바오로의 티모테오 1서 말씀입니다.( 3,1-13 )

사랑하는 그대여, 1 이 말은 확실합니다. 어떤 사람이 감독직분을 맡고 싶어 한다면 훌륭한 직무를 바라는 것입니다.

2 그러므로 감독은 나무랄 데가 없어야 하고 한 아내의 충실한 남편이어야 하며, 절제할 줄 알고 신중하고 단정하며 손님을 잘 대접하고 또 가르치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3 술꾼이나 난폭한 사람이 아니라, 관대하고 온순하고 돈 욕심이 없으며 4 자기 집안을 잘 이끌고 아주 품위 있게 자녀들을 순종시키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5 자기 집안을 이끌 줄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하느님의 교회를 돌볼 수 있겠습니까?

6 새로 입교한 사람도 안 됩니다. 교만해져서 악마가 받는 심판에 떨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7 또한 바깥사람들에게도 좋은 평판을 받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비방을 받거나 악마의 올가미에 걸리지 않습니다.

8 봉사자들도 마찬가지로 품위가 있어야 하고, 한 입으로 두말하지 않으며, 술에 빠져서도 안 되고 부정한 이익을 탐내서도 안됩니다. 9 그리고 깨끗한 양심으로 믿음의 신비를 간직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10 또 그들을 먼저 시험해 보고 나서 흠잡을 데가 없는 경우에만 봉사직을 수행하게 해야 합니다.

11 여자들도 마찬가지로 품위가 있어야 하고, 남을 험담하지 않으며, 절제할 줄 알고 모든 일에 성실해야 합니다.

12 봉사자들은 한 아내의 충실한 남편이어야 하고, 자녀들과 자기 집안을 잘 이끄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13 사실 봉사직을 훌륭히 수행하는 이들은 좋은 명성을 얻고, 그리스도 예수님에 대한 믿음에 더욱 큰 확신을 얻게 됩니다.

 

<NAB> 1 Timothy(3,1-13)
1 This saying is trustworthy: whoever aspires to the office of bishop desires a noble task. 2 Therefore, a bishop must be irreproachable, married only once, temperate, self-controlled, decent, hospitable, able to teach, 3 not a drunkard, not aggressive, but gentle, not contentious, not a lover of money. 4 He must manage his own household well, keeping his children under control with perfect dignity; 5 for if a man does not know how to manage his own household, how can he take care of the church of God? 6 He should not be a recent convert, so that he may not become conceited and thus incur the devil's punishment. 7 He must also have a good reputation among outsiders, so that he may not fall into disgrace, the devil's trap. 8 Similarly, deacons must be dignified, not deceitful, not addicted to drink, not greedy for sordid gain, 9 holding fast to the mystery of the faith with a clear conscience. 10 Moreover, they should be tested first; then, if there is nothing against them, let them serve as deacons. 11 Women, similarly, should be dignified, not slanderers, but temperate and faithful in everything. 12 Deacons may be married only once and must manage their children and their households well. 13 Thus those who serve well as deacons gain good standing and much confidence in their faith in Christ Jesus.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일어나라
일어나라<사진: Unsplash 의 Harnoor dhaliwal>

복음 < 젊은이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11-17 )

그 무렵 11 예수님께서 나인이라는 고을에 가셨다. 제자들과 많은 군중도 그분과 함께 갔다.

12 예수님께서 그 고을 성문에 가까이 이르셨을 때, 마침 사람들이 죽은 이를 메로 나오는데, 그는 외아들이고 그 어머니는 과부였다. 고을 사람들이 큰 무리를 지어 그 과부와 함께 가고 있었다.

13 주님께서는 그 과부를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시어 그에게, "울지 마라."하고 이르시고는, 14 앞으로 나아가 관에 손을 대시자 메고 가던 이들이 멈추어 섰다.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젊은이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15 그러자 죽은 이가 일어나 앉아서 말을 하기 시작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를 그 어머니에게 돌려주셨다.

16 사람들은 모두 두려움에 사로잡혀 하느님을 찬양하며, "우리 가운데에 큰 예언자가 나타났다.", 또 "하느님께서 당신 백성을 찾아오셨다." 하고 말하였다.

17 예수님의 이 이야기가 온 유다와 그 둘레 온 지방에 퍼져 나갔다.

 

<NAB> Luke(7,11-17)
11 Soon afterward he journeyed to a city called Nain, and his disciples and a large crowd accompanied him. 12 As he drew near to the gate of the city, a man who had died was being carried out, the only son of his mother, and she was a widow. A large crowd from the city was with her. 13 When the Lord saw her, he was moved with pity for her and said to her, "Do not weep." 14 He stepped forward and touched the coffin; at this the bearers halted, and he said, "Young man, I tell you, arise!" 15 The dead man sat up and began to speak, and Jesus gave him to his mother. 16 Fear seized them all, and they glorified God, exclaiming, "A great prophet has arisen in our midst, " and "God has visited his people." 17 This report about him spread through the whole of Judea and in all the surrounding region.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나쁜 재료를 주며 좋은 물건으로 돌려받기를 바란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