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매일미사/2023년 7월

[왜 믿음이 생기지 않을까?] 2023년 7월 20일, 연중 제15주간 목요일

James the Great (대)야고보 2023. 8. 8. 17:08

[매일미사] 2023년 7월 20일 연중 제15주간 목요일

<본기도>

하느님, 길 잃은 사람들에게 진리의 빛을 비추시어, 올바른 길로 돌아오게 하시니,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고백하는 모든 이가, 그 믿음에 어긋나는 것을 버리고 올바로 살아가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사진: Unsplash 의 Greg Rosenke

제1독서 < 나는 있는 나다. '있는 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

▥  탈출기의 말씀입니다.( 3,13-20 )

그 무렵 떨기나무 한가운데에서 주님의 목소리를 들은 13 모세가 하느님께 아뢰었다. "제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가서, '너희 조상들의 하느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고 말하면, 그들이 저에게 '그분 이름이 무엇이오?' 하고 물을 터인데, 제가 그들에게 무엇이라고 대답해야 하겠습니까?" 14 하느님께서 모세에게 "나는 있는 나다." 하고 대답하시고, 이어서 말씀하셨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있는 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여라."
15 하느님께서 다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너희 조상들의 하느님, 곧 아브라함의 하느님, 이사악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이신 야훼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여라. 이것이 영원히 불릴 나의 이름이며, 이것이 대대로 기릴 나의 칭호이다.
16 가서 이스라엘 원로들을 모아 놓고, '주 너희 조상들의 하느님, 곧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의 하느님께서 나에게 나타나 이렇게 말씀하셨다.' 하고, 그들에게 말하여라. '나는 너희를 찾아가 너희가 이집트에서 겪고 있는 일을 살펴보았다. 17 그리하여 이집트에서 겪는 고난에서 너희를 끌어내어, 가나안족과 히타이트족과 아모리족과 프리즈족과 히위족과 여부스족이 사는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데리고 올라가기로 작정하였다.'
18 그러면 그들이 너의 말을 들을 것이다.너는 이스라엘의 원로들과 함께 이집트 임금에게 가서, '주 히브리인들의 하느님께서 저희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러니 이제 저희가 광야로 사을 길을 걸어가, 주 저희 하느님께 제사를 드릴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하고 말하여라.
19 그러나 강한 손으로 몰아세우지 않는 한, 이집트 임금은 너희를 내보내지 않으리라는 것을 나는 안다. 20 그러므로 나는 손을 내뻗어 이집트에서 온갖 이적을 일으켜 그 나라를 치겠다. 그런 뒤에야 그가 너희를 내보낼 것이다."

<NAB>  Exodus(3,13-20)
13 "But," said Moses to God, "when I go to the Israelites and say to them, 'The God of your fathers has sent me to you, ' if they ask me, 'What is his name?' what am I to tell them?"14 God replied, "I am who am." Then he added, "This is what you shall tell the Israelites: I AM sent me to you."15 God spoke further to Moses, "Thus shall you say to the Israelites: The LORD, the God of your fathers, the God of Abraham, the God of Isaac, the God of Jacob, has sent me to you. "This is my name forever; this is my title for all generations.16 "Go and assemble the elders of the Israelites, and tell them: The LORD, the God of your fathers, the God of Abraham, Isaac and Jacob, has appeared to me and said: I am concerned about you and about the way you are being treated in Egypt;17 so I have decided to lead you up out of the misery of Egypt into the land of the Canaanites, Hittites, Amorites, Perizzites, Hivites and Jebusites, a land flowing with milk and honey.18 "Thus they will heed your message. Then you and the elders of Israel shall go to the king of Egypt and say to him: The LORD, the God of the Hebrews, has sent us word. Permit us, then, to go a three days' journey in the desert, that we may offer sacrifice to the LORD, our God.19 "Yet I know that the king of Egypt will not allow you to go unless he is forced.20 I will stretch out my hand, therefore, and smite Egypt by doing all kinds of wondrous deeds there. After that he will send you away.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다. >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28-30 )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28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30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NAB> Matthew(11,28-30)
28 "Come to me, all you who labor and are burdened, and I will give you rest.29 Take my yoke upon you and learn from me, for I am meek and humble of heart; and you will find rest for yourselves.30 For my yoke is easy, and my burden light."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왜 믿음이 생기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