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매일미사/2024년 7월

[매일미사_바람과 희망의 차이] 2024년 7월 8일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James the Great (대)야고보 2024. 7. 8. 06:00

[매일미사] 2024년 7월 8일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본기도>

하느님, 타락한 세상을 성자의 수난으로 다시 일으키셨으니, 저희에게 파스카의 기쁨을 주시어, 죄의 억압에서 벗어나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내로 삼으리라
아내로 삼으리라. <사진: Unsplash 의 Petr Ovralov>

제1독서 < 나는 너를 영원히 아내로 삼으리라. >

▥  호세아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2,16.17-18.21-22 )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16 "이제 나는 그 여자를 달래어, 광야로 데리고 가서, 다정히 말하리라. 17 거기에서 그 여자는 젊을 때처럼, 이집트 땅에서 올라올 때처럼 응답하리라.

18 주님의 말씀이다. 그날에는, 네가 더 이상 나를 '내 바알!'이라 부르지 않고, '내 남편!'이라 부르리라.

21 나는 너를 영원히 아내로 삼으리라. 정의와 공정으로써, 신의와 자비로써, 너를 아내로 삼으리라. 22 또 진실로써 너를 아내로 삼으리니, 그러면 네가 주님을 알게 되리라."

 

<NAB> Hosea (2,16.17-18.21-22)

16 So I will allure her; I will lead her into the desert and speak to her heart. 17 From there I will give her the vineyards she had, and the valley of Achor as a door of hope. She shall respond there as in the days of her youth, when she came up from the land of Egypt. 18 On that day, says the LORD, She shall call me "My husband," and never again "My baal." 21 I will espouse you to me forever: I will espouse you in right and in justice, in love and in mercy; 22 I will espouse you in fidelity, and you shall know the LORD.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18-26 )

18 예수님께서 말씀을 하고 계실 때, 한 회당장이 와서 예수님께 엎드려 절하며,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아이에게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19 예수님께서는 일어나시어 제자들과 함께 그를 따라가셨다.

20 그때에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는 여자가 예수님 뒤로 다가가, 그분의 옷자락 술에 손을 대었다. 21 그는 속으로 '내가 저분의 옷에 손을 대기만 하여도 구원을 받겠지.' 하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22 예수님께서 돌아서시어 그 여자를 보시며 이르셨다. "딸아, 용기를 내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바로 그때에 그 부인은 구원을 받았다.

23 예수님께서 회당장의 집에 이르시어 피리를 부는 이들과 소란을 피우는 군중을 보시고, 24 "물러들 가거라. 저 소녀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은 예수님을 비웃었다.

25 군중이 쫓겨난 뒤에 예수님께서 안으로 들어가시어 소녀의 손을 잡으셨다. 그러자 소녀가 일어났다. 26 그 소문이 그 지방에 두루 퍼졌다.

 

<NAB> Matthew (9,18-26 )

18 While he was saying these things to them, an official came forward, knelt down before him, and said, "My daughter has just died. But come, lay your hand on her, and she will live." 19 Jesus rose and followed him, and so did his disciples. 20 A woman suffering hemorrhages for twelve years came up behind him and touched the tassel on his cloak. 21 She said to herself, "If only I can touch his cloak, I shall be cured." 22 Jesus turned around and saw her, and said, "Courage, daughter! Your faith has saved you." And from that hour the woman was cured. 23 When Jesus arrived at the official's house and saw the flute players and the crowd who were making a commotion, 24 he said, "Go away! The girl is not dead but sleeping." And they ridiculed him. 25 When the crowd was put out, he came and took her by the hand, and the little girl arose. 26 And news of this spread throughout all that land.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바람과 희망의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