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매일미사/2024년 7월

[매일미사_믿고 싶으면 어린이와 같은 관찰자로 살아라] 2024년 7월 9일 제14주간 화요일

James the Great (대)야고보 2024. 7. 9. 06:00

[매일미사] 2024년 7월 9일 제14주간 화요일 (성 아우구스티노 자오룽 사제와 동료 순교자들)

<본기도>

하느님, 타락한 세상을 성자의 수난으로 다시 일으키셨으니, 저희에게 파스카의 기쁨을 주시어, 죄의 억압에서 벗어나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회오리바람
그들이 바람을 심었으니 회오리바람을 거두리라. <사진: Unsplash 의 Greg Johnson>

제1독서 < 그들이 바람을 심었으니 회오리바람을 거두리라. >

▥  호세아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8,4-7.11-13 )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이 4 임금들을 세웠지만 나와는 상관없고, 대신들을 뽑았지만 나는 모르는 일이다. 그들은 은과 금으로, 신상들을 만들었지만, 그것은 망하려고 한 짓일 뿐이다.

5 사마리아야, 네 송아지를 내던져 버려라. 내 분노가 그들을 향해 타오른다. 그들이 언제면 죄를 벗을 수 있을까?

6 송아지 신상은 이스라엘에서 나온 것, 대장장이가 만든 것일 뿐, 결코 하느님이 아니다. 정녕 사마리아의 송아지는, 산산조각이 나리라.

7 그들이 바람을 심었으니, 회오리바람을 거두리라. 줄기에 이삭이 패지 못하니, 알곡이 생길 리 없다. 알곡이 생긴다 하여도, 낯선 자들이 그것을 집어삼켜 버리리라.

11 에프라임이 제단들을 많이도 만들었지만, 그것은 죄를 짓는 일이요, 그 제단들은 죄짓는 제단일 뿐이다. 12 내가 그들에게 나의 가르침을 많이 써 주었지만, 그들은 그것을 낯선 것으로만 여겼다.

13 그들은 희생 제물을 좋아하여 그것을 바치고, 그 고기를 먹지만, 주님은 그들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이제 주님은 그들의 잘못을 기억하고, 그들의 죄를 벌하리니, 그들은 이집트로 돌아가야 하리라."

 

<NAB> Hosea (8,4-7.11-13)

4 They made kings, but not by my authority; they established princes, but without my approval. With their silver and gold they made idols for themselves, to their own destruction. 5 Cast away your calf, O Samaria! my wrath is kindled against them; How long will they be unable to attain innocence in Israel? 6 The work of an artisan no god at all, Destined for the flames - such is the calf of Samaria! 7 When they sow the wind, they shall reap the whirlwind; The stalk of grain that forms no ear can yield no flour; Even if it could, strangers would swallow it. 11 When Ephraim made many altars to expiate sin, his altars became occasions of sin. 12 Though I write for him my many ordinances, they are considered as a stranger's. 13 Though they offer sacrifice, immolate flesh and eat it, the LORD is not pleased with them. He shall still remember their guilt and punish their sins; they shall return to Egypt.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32-38 )

그때에 32 사람들이 마귀 들려 말못하는 사람 하나를 예수님께 데려왔다. 33 마귀가 쫓겨나자 말못하는 이가 말을 하였다. 그러자 군중은 놀라워하며, "이런 일은 이스라엘에서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하고 말하였다. 

34 그러나 바리사이들은, "저 사람은 마귀 우두머리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 하였다.

35 예수님께서는 모든 고을과 마을을 두루 다니시면서,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다. 36 그분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처럼 시달리며 기가 꺾여 있었기 때문이다.

37 그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38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

 

<NAB> Matthew (9,32-38)

32 As they were going out, a demoniac who could not speak was brought to him, 33 and when the demon was driven out the mute person spoke. The crowds were amazed and said, "Nothing like this has ever been seen in Israel." 34 But the Pharisees said, "He drives out demons by the prince of demons." 35 Jesus went around to all the towns and villages, teaching in their synagogues, proclaiming the gospel of the kingdom, and curing every disease and illness. 36 At the sight of the crowds, his heart was moved with pity for them because they were troubled and abandoned, like sheep without a shepherd. 37 Then he said to his disciples, "The harvest is abundant but the laborers are few; 38 so ask the master of the harvest to send out laborers for his harvest."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믿고 싶으면 어린이와 같은 관찰자로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