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2024년 3월 3일 사순 제3주일 하느님, 온갖 은총과 자비를 베푸시어, 저희가 단식과 기도와 자선으로 죄를 씻게 하셨으니, 진심으로 뉘우치는 저희를 굽어보시고, 죄에 짓눌려 있는 저희를 언제나 자비로이 일으켜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탈출기의 말씀입니다.( 20,1-17 ) 그 무렵 1 하느님께서 이 모든 말씀을 하셨다. 2 "나는 너를 이집트 땅, 종살이하던 집에서 이끌어 낸 주 너의 하느님이다. 3 너에게는 나 말고 다른 신이 있어서는 안 된다. 4 너는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든, 아래로 땅 위에 있는 것이든, 땅 아래로 물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