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매일미사 200

[매일미사_누군가 나를 지켜보고 있다: 공포 아니면 축복?] 2023년 10월 20일 연중 제28주간 금요일

[매일미사] 2023년 10월 20일 연중 제28주간 금요일 주님, 주님의 넘치는 은총으로 언제나 저희와 함께하시어, 저희가 끊임없이 좋은 일을 하도록 이끌어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 4,1-8 ) 형제 여러분, 1 혈육으로 우리 선조인 아브라함이 찾아 얻은 것을 두고 우리가 무엇이라고 말해야 합니까? 2 아브라함이 행위로 의롭게 되었더라면 자랑할 만도 합니다. 그러나 하느님 앞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3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아브라함이 하느님을 믿으니, 하느님께서 믿음을 의로..

[매일미사_지식에 있어서는 누구에게도 갇히지 마라.] 2023년 10월 19일 연중 제28주간 목요일

[매일미사] 2023년 10월 19일 연중 제28주간 목요일 주님, 주님의 넘치는 은총으로 언제나 저희와 함께하시어, 저희가 끊임없이 좋은 일을 하도록 이끌어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 3,21-30 ) 형제 여러분, 21 이제는 율법과 상관없이 하느님의 의로움이 나타났습니다. 이는 율법과 예언자들이 증언하는 것입니다. 22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통하여 오는 하느님의 의로움은 믿는 모든 이를 위한 것입니다. 거기에는 아무 차별도 없습니다. 23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하느님의 영광을 잃었습니다...

[매일미사_거절과 실패를 이기는 힘은 어디서 오는가?] 2023년 10월 18일 수요일 성 루카 복음사가 축일

[매일미사] 2023년 10월 18일 수요일 성 루카 복음사가 축일 전승에 따르면, 루카 복음사가는 시리아의 안티오키아(현재 튀르키예의 안타키아) 출신이다. 보오로 사도의 전교 여행에 함께한 그는 주님의 복음과 그 선포 상황, 곧 루카 복음과 사도행전을 기록하였다. 그는 다른 복음사가들과 달리 예수님의 어린 시절을 성모 마리아와 함께 상세히 묘사함으로써 많은 예술가에게 영감을 주었을 뿐 아니라, 실제 성모님을 그렸다는 이야기도 전하여 내려와 '성모 마리아를 그린 최초의 화가'라고 불리기도 한다. 또한 그의 직업이 의사였다는 전승이 있는데, 예수님의 치유 기적들을 자세히 묘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 하느님, 복된 루카를 뽑으시어, 가난한 사람들을 사랑하시는 주님의 신비를, 설교와 기록으로 세상을 알리게 하..

[매일미사_위선으로는 지속할 수 없는 행위가 하나 있다.] 2023년 10월 17일 화요일 안티오키아의 성 이냐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매일미사] 2023년 10월 17일 화요일 안티오키아의 성 이냐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이냐시오 성인은 시리아의 안티오키아(현재 튀르키예의 안타키아)에서 태어나 그곳의 주교가 되었다. 요한 사도의 제자였다고도 하는 그는 초대 교회에서 중요한 지역이었던 안티오키아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다가, 107년 로마에서 순교하였다. 그는 로마로 압송되는 도중에 들르는 곳마다 신자들에게 편지를 보냈는데, 그리스도와 교회의 구조 그리고 그리스도인 생활에 대하여 슬기롭고 심오하게 서술하였다. 그 편지들은 지금까지 보존되어 초대 교회의 신앙생활에 관한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는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거룩한 순교자들의 신앙 고백으로, 그리스도의 신비체인 교회를 영광스럽게 하시니, 순교로 불멸의 월계관을 받은 복된 이냐시..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신심 미사]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신심 미사]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가 지극히 거룩하신 동정 마리아의 보호로 기뻐하오니, 자애로우신 성모님의 전구로, 세상에서는 저희가 모든 악에서 벗어나고, 하늘에서는 영원한 기쁨에 이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61,9-11 ) 내 백성의 9 후손은 민족들 사이에, 내 백성의 자손은 겨레들 가운데에 널리 알려져, 그들을 보는 자들은 모두, 그들이 주님께 복 받은 종족임을 알게 되리라. 10 나는 주님 안에서 크게 기뻐하고, 내 영혼은 나의 하느님 안에서 즐거워하리니, 신랑이 관을 쓰듯, 신부가 패물로 단장하듯,..

[위령 성월]

[위령 성월] ▥ 교회는 해마다 11월 2일에 기념하는 '죽은 모든 이를 기억하는 위령의 날'과 연관하여 11월 한 달을 '위령 성월'로 지내고 있다. 위령 성월은 세상을 떠난 이들의 영혼을 특별히 기억하며 기도하는 달이다. 따라서 신자들은 세상을 떠난 가족이나 친지들뿐만 아니라 죽은 모든 이의 영혼을 위하여 기도한다. 교회는 이 시기에 특히 연옥에서 단련받는 영혼들을 위하여 많이 기도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위령 성월은 998년 무렵 베네딕토회 소속의 프랑스 크뤼니 수도원에서 11월 2일을 위령의 날로 정하여 연옥 영혼들을 위한 미사를 봉헌한 데서 비롯되어 전 세계 교회로 확산되었다. 세상을 떠난 이들의 영혼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은 '영원한 삶'에 대한 믿음과 '모든 성인의 통공(通功)'이라는 교리에 바..

[매일미사_성체를 바라볼 자격: 역행자 되기] 2023년 10월 16일 연중 제28주간 월요일

[매일미사] 2023년 10월 16일 연중 제28주간 월요일 주님, 주님의 넘치는 은총으로 언제나 저희와 함께하시어, 저희가 끊임없이 좋은 일을 하도록 이끌어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시작입니다.( 1,1-7) 1 그리스도 예수님의 종으로서 사도로 부르심을 받고 하느님의 복음을 위하여 선택을 받은 바오로가 이 편지를 씁니다. 2 이 복음은 하느님께서 당신의 예언자들을 통하여 미리 성경에 약속해 놓으신 것으로, 3 당신 아드님에 관한 말씀입니다. 그분께서는 육으로는 다윗의..

[매일미사_영적 혼인,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의 글 소개] 2023년 10월 15일 연중 제28주일 일요일

[매일미사] 2023년 10월 15일 연중 제28주일 일요일 주님, 주님의 넘치는 은총으로 언제나 저희와 함께하시어, 저희가 끊임없이 좋은 일을 하도록 이끌어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25,6-10 ) 6 만군의 주님께서는 이 산 위에서, 모든 민족들을 위하여, 살진 음식과, 잘 익은 술로 잔치를, 살지고 기름진 음식과, 잘 익고 잘 거른 술로 잔치를 베푸시리라. 7 그분께서는 이 산 위에서, 모든 겨레들에게 씌워진 너울과, 모든 민족들에게 덮인 덮개를 없애시리라. 8 그분께서는 죽음을 영원히 없애 ..

[매일미사_가짜 행복에 속으면 평생 불행하게 살게 됩니다.] 2023년 10월 14일 연중 제27주간 토요일

[매일미사] 2023년 10월 14일 연중 제27주간 토요일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저희 공로와 소망보다 더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시니, 저희 기도를 들으시어, 양심의 가책을 받은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감히 청하지 못하는 은혜도 내려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요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4,12-21 )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12 "민족들은 일어나, 여호사팟 골짜기로 올라가라. 내가 사방의 모든 민족들을 심판하려고, 거기에 자리를 잡으리라. 13 낫을 대어라. 수확 철이 무르익었다. 와서 밟아라. 포도 확이 가득 찼다. 확마다 넘쳐흐른다. 그들의..

[매일미사_착한 뜻만 있다면 모든 질서 안에서 창조자의 선하심을 볼 수 있다.] 2023년 10월 13일 연중 제27주간 금요일

[매일미사] 2023년 10월 13일 연중 제27주간 금요일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저희 공로와 소망보다 더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시니, 저희 기도를 들으시어, 양심의 가책을 받은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감히 청하지 못하는 은혜도 내려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요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1,13-15; 2,1-2 ) 13 사제들아, 자루옷을 두르고 슬피 울어라. 제단의 봉사자들아, 울부짖어라. 내 하느님의 봉사자들아, 와서 자루옷을 두르고 밤을 새워라. 너희 하느님의 집에, 곡식 제물과 제주가 떨어졌다. 14 너희는 단식을 선포하고, 거룩한 집회를 소집하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