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매일미사 200

[매일미사_감사가 되지 않게 하려면!] 2023년 9월 22일 연중 제24주간 금요일

[매일미사] 2023년 9월 22일 연중 제24주간 금요일 하느님,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니, 저희를 굽어보시어, 저희가 하느님의 자비를 깨닫고, 마음을 다하여 하느님을 섬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도 바오로의 티모테오 1서 말씀입니다.( 6,2-12 ) 사랑하는 그대여, 2 그대는 이러한 것들을 가르치고 권고하십시오. 3 누구든지 다른 교리를 가르치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건전한 말씀과 신심에 부합되는 가르침을 따르지 않으면, 4 그는 교만해져서 아무것도 깨닫지 못할 뿐만 아니라 논쟁과 설전에 병적인 열정을 쏟습니다. 이러한 것에서..

[매일미사] 2023년 9월 21일 목요일 성 마태오 사도 복음사가 축일

[매일미사] 2023년 9월 21일 목요일 성 마태오 사도 복음사가 축일 성 마태오 사도는 카파르나움에서 로마 제국을 위하여 세금을 걷는 세리로 일하다가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사도가 되었다. "예수님께서 길을 가시다가 마태오라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라.' 그러자 마태오는 일어나 그분을 따랐다"(마태 9,9). 마태오가 전하는 증언의 핵심은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바로 복음서가 서술하는 나자렛 예수님과 동일한 분이시라는 것"(주석 성경, '마태오 복음서 입문' 참조)이다. 전승에 따르면, 마태오 사도는 에티오피아 또는 페르시아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하였다. 무한히 자비로우신 하느님, 세리 마태오를 복된 사도로 뽑으셨으니, 저희가 그의 모범과 전구로 도움을 받아, ..

[매일미사_아무도, 누구도 바꿀 수 없는 사람이 되서는 안 됩니다.] 2023년 9월 20일 연중 제24주간 수요일

[매일미사] 2023년 9월 20일 연중 제24주간 수요일 하느님,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니, 저희를 굽어보시어, 저희가 하느님의 자비를 깨닫고, 마음을 다하여 하느님을 섬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도 바오로의 티모테오 1서 말씀입니다.( 3,14-16 ) 사랑하는 그대여, 14 나는 그대에게 곧 갈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면서도 이 글을 씁니다. 15 내가 늦어지게 될 경우, 그대가 하느님의 집에서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교회로서, 진리의 기둥이며 기초입니다. 16 우리 신앙의 신비는 참으로 위대합..

[매일미사_나쁜 재료를 주며 좋은 물건으로 돌려받기를 바란다면?] 2023년 9월 19일 연중 제24주간 화요일

[매일미사] 2023년 9월 19일 연중 제24주간 화요일 하느님,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니, 저희를 굽어보시어, 저희가 하느님의 자비를 깨닫고, 마음을 다하여 하느님을 섬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도 바오로의 티모테오 1서 말씀입니다.( 3,1-13 ) 사랑하는 그대여, 1 이 말은 확실합니다. 어떤 사람이 감독직분을 맡고 싶어 한다면 훌륭한 직무를 바라는 것입니다. 2 그러므로 감독은 나무랄 데가 없어야 하고 한 아내의 충실한 남편이어야 하며, 절제할 줄 알고 신중하고 ..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신심 미사]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신심 미사] 하느님, 복되신 동정 마리아를 선택하시어, 하느님의 말씀을 잉태하게 하셨으니, 저희가 동정 마리아를 기리며 그 보호를 받아,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9,1-6 ) 1 어둠 속을 걷던 백성이, 큰 빛을 봅니다. 암흑의 땅에 사는 이들에게, 빛이 비칩니다. 2 당신께서는 즐거움을 많게 하시고, 기쁨을 크게 하십니다. 사람들이 당신 앞에서 기뻐합니다. 수확할 때 기뻐하듯, 전리품을 나눌 때, 즐거워하듯. 3 정녕 당신께서는 그들이 짊어진 멍에와, 어깨에 멘 장대와, 부역 감독관의 몽둥이를, 미..

[묵주 기도 성월 / 전교의 달]

[묵주 기도 성월] 교회는 해마다 10월을 '묵주 기도 성월'로 지낸다. 묵주 기도를 자주 바치는 가운데 예수님과 성모님의 신비들을 깊이 묵상하며 믿음을 더욱 깊게 하려는 것이다. 묵주 기도 성월은 10월 7일 '묵주 기도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과 관련이 있다. 16세기에 오스만 제국이 유럽을 침공하였을 때, 성 비오 5세 교황은 그리스도교 국가들과 연합군을 편성하여 대항하였다. 연합군은 묵주 기도를 바치고 전쟁터에 나가 레판토 해전에서 큰 승리를 거두었는데, 그날이 바로 1571년 10월 7일이었다. 성 비오 5세 교황은 이 승리를 기억하고자 10월 7일을 '승리의 성모 축일'로 정하였다. 나중에 이날은 '묵주 기도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로 이름이 바뀌었다. 묵주 기도가 널리 확산되면서 ..

[매일미사_세상에 법칙이 있음을 믿기 시작할 때 신의 존재도 믿게 된다.] 2023년 9월 18일 연중 제24주간 월요일

[매일미사] 2023년 9월 18일 연중 제24주간 월요일 하느님,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니, 저희를 굽어보시어, 저희가 하느님의 자비를 깨닫고, 마음을 다하여 하느님을 섬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사도 바오로의 티모테오 1서 말씀입니다.( 2,1-8 ) 사랑하는 그대여, 1 나는 무엇보다도 먼저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청과 기도와 전구와 감사를 드리라고 권고합니다. 2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해서도 기도하여, 우리가 아주 신심 깊고 품위 있게, 평온하고 조용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십시오. 3 ..

[매일미사_순교는 일상에서의 끊임없는 부활 체험의 결과] 2023년 9월 17일 일요일(또는 9월 20일 수요일)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매일미사] 2023년 9월 17일 일요일(또는 9월 20일 수요일)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우리나라는 18세기말 이벽을 중심으로 한 몇몇 실학자들의 학문적 연구로 천주교 신앙을 받아들였다. 이들 가운데 이승훈이 1784년 북경에서 '베드로'라는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돌아와 신앙 공동체를 이룸으로써 마침내 한국 천주교회가 탄생하였다. 선교사의 선교로 시작된 외국 교회에 견주면 매우 특이한 일이다. 그러나 당시의 조선은 충효를 중시하던 유교 사상에 뿌리를 두고 있어, 그리스도교와 크게 충돌하였다. 그 결과 조상 제사에 대한 교회의 반대 등으로 천주교는 박해의 시대를 맞이하였다. 신해 박해(1791년)를 시작으로 병인박해(1866년)에 이르기까지 일만여 명이 순교..

[매일미사] 2023년 9월 17일 연중 제24주일 일요일

[매일미사] 2023년 9월 17일 연중 제24주일 일요일 하느님,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니, 저희를 굽어보시어, 저희가 하느님의 자비를 깨닫고, 마음을 다하여 하느님을 섬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집회서의 말씀입니다.( 27,30-28,7 ) 30 분노와 진노 역시 혐오스러운 것인데도, 죄지은 사람은 이것들을 지니고 있다. 28,1 복수하는 자는 주님의 복수를 만나게 되리라. 그분께서는 그의 죄악을 엄격히 헤아리시리라. 2 네 이웃의 불의를 용서하여라. 그러면 네가 간청할 때 네 죄도 없어지리라. 3 인간이 인간..

[나는 왜 결과만 보는가?] 2023년 9월 16일 토요일 성 고르넬리오 교황과 성 치프리아노 주교 순교자 기념일

[매일미사] 2023년 9월 16일 토요일 성 고르넬리오 교황과 성 치프리아노 주교 순교자 기념일 고르넬리오 성인은 251년에 로마의 주교로 서품 되었다. 그는 박해 시기에 배교한 그리스도인들을 다시 공동체에 받아들이기를 거부하는 로마의 사제 노바티아누스 이단에 맞섰고, 카르타고의 주교 치프리아노의 도움으로 자신의 권위를 강화하였다. 갈루스 황제가 252년 6월 다시 그리스도교를 박해하면서 그에게 유배령을 내렸고, 253년 6월 치비타베키아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시신은 로마로 옮겨져 갈리스토 묘지에 묻혔다. 치르리아노 성인은 210년 무렵 카르타고의 이민족 가정에서 태어났다. 246년 무렵 체칠리아노 사제의 영향으로 세례를 받고, 자신의 재산을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세례 받고 얼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