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전한 가톨릭 274

[매일미사_예수님을 사랑하는 법 = 예수님을 이용하는 법] 2025년 6월 30일 연중 제13주간 월요일

[매일미사] 2025년 6월 30일 연중 제13주간 월요일 로마 교회의 초기 순교자들하느님, 천상 은총으로 저희를 빛의 자녀가 되게 하셨으니, 저희가 다시는 오류의 어둠 속을 헤매지 않고, 언제나 진리의 빛 속에 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창세기의 말씀입니다.( 18,16-33 )사람들은 마므레의 참나무들 곁을 16 떠나 소돔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이르렀다. 아브라함은 그들을 배웅하려고 함께 걸어갔다. 17 그때에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앞으로 하려는 일을 어찌 아브라함에게 숨기랴? 18 아브라함은 반드시 크고 강한 민족이 되고, 세상 모든 민족들이 그를 통하여 복을 받을 것이다.19 내가 그를..

[매일미사_의미: 마음이 깨끗한 사람이 일상에서 찾는 것] 2025년 6월 28일 토요일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기념일

[매일미사] 2025년 6월 28일 토요일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기념일 (성 이레네오 주교 학자 순교자 기념 없음)예수 성심을 공경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성모 성심에 대한 공경은 17세기 프랑스 노르망디 출신의 요한 외드 성인의 노력으로 점점 보편화되어, 예수 성심 미사에서 기억하는 형태로 전례 안에서 거행되기 시작하였다. 비오 12세 교황은 1942년 성모님의 파티마 발현 25주년을 맞아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께 세상을 봉헌하고 이 기념일을 온 교회가 지내게 하였다.처음에는 8월 22일에 선택 기념일로 지냈는데, 1996년 경신성사성 교령에 따라 '예수 성심 대축일 다음 토요일'에 '의무 기념일'로 지내게 되었다.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하느님,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마음속에 성..

[매일미사_거룩한 마음이란 남편의 마음을 자녀가 느끼게 하려는 아내의 마음이다] 2025년 6월 27일 금요일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

[매일미사] 2025년 6월 27일 금요일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은 예수님의 거룩한 마음을 공경하며 그 마음을 본받고자 하는 날이다. 이 대축일은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다음 금요일에 지내는데, 예수 성심이 성체성사와 아주 밀접하게 관련되기 때문이다. 예수 성심에 대한 공경은 중세 때 시작하여 점차 보편화되었다. 1856년 비오 9세 교황 때 교회의 전례력에 도입되었으며,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대축일로 지내고 있다.한국 천주교회는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권고에 따라, 1995년부터 해마다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에 '사제 성화의 날'을 지내고 있다. 이날은 사제들이 대사제이신 그리스도를 본받아 복음 선포의 직무를 더욱 훌..

[매일미사_매일 강론을 쓰는 것이 힘들면서도 행복인 이유] 2025년 6월 26일 연중 제12주간 목요일

[매일미사] 2025년 6월 26일 연중 제12주간 목요일주님, 저희를 한결같이 사랑하시고 끊임없이 보살피시니, 저희가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두려워하며, 언제나 사랑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창세기의 말씀입니다.( 16,1-12.15-16 )1 아브람의 아내 사라이는 그에게 자식을 낳아 주지 못하였다. 사라이에게는 이집트인 여종이 하나 있었는데, 그 이름은 하가르였다. 2 사라이가 아브람에게 말하였다. "여보, 주님께서 나에게 자식을 갖지 못하게 하시니, 내 여종과 한자리에 드셔요. 행여 그 아이의 몸을 빌려서라도 내가 아들을 얻을 수 있을지 모르잖아요."아브람은 사라이의 말을 들었다. 3 그리하..

[매일미사_광장 없이는 일치도 없다] 2025년 6월 25일 수요일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매일미사] 2025년 6월 25일 수요일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민족 분단의 아픔을 안고 사는 한국 교회는 1965년부터 해마다 6월 25일에 가까운 주일을 '침묵의 교회를 위한 기도의 날'로 정하였다. 1992년에 그 명칭을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로 바꾸고, 2005년부터 이날을 6월 25일이나 그전 주일에 지내다가, 2017년부터는 6월 25일에 거행하기로 하였다. 한국 교회는 남북한의 진정한 평화와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하여 끊임없이 기도하며 노력하고 있다.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흩어진 사람들을 모으시고 모인 사람들을 지켜 주시니, 남북으로 갈라진 저희 민족을 자비로이 굽어보시어, 평화 통일을 이루어 주시고, 흩어진 가족들이 한데 모여, 기쁘게 하느님을 찬미하..

[매일미사_착해지는 유일한 길] 2025년 6월 24일 화요일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낮 미사

[매일미사] 2025년 6월 24일 화요일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낮 미사하느님, 복된 세례자 요한을 보내시어, 하느님 백성이 주님이신 그리스도를 맞이하도록 준비하게 하셨으니, 저희에게 영신의 기쁨을 주시고, 모든 신자의 마음을 구원과 평화의 길로 이끌어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49,1-6 )1 섬들아, 내 말을 들어라. 먼 곳에 사는 민족들아, 귀를 기울여라. 주님께서 나를 모태에서부터 부르시고, 어머니 배 속에서부터 내 이름을 지어 주셨다. 2 그분께서 내 입을 날카로운 칼처럼 만드시고, 당신의 손 그늘에 나를 숨겨 주셨다. 나를 날카로운 화살처럼 만드시어, 당신의 ..

[매일미사_모든 이 안에서 내 죄를 발견하는 은총을 위해서] 2025년 6월 23일 연중 제12주간 월요일

[매일미사] 2025년 6월 23일 연중 제12주간 월요일주님, 저희를 한결같이 사랑하시고 끊임없이 보살피시니, 저희가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두려워하며, 언제나 사랑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창세기의 말씀입니다.( 12,1-9 )그 무렵 1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네 고향과 친족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너에게 보여 줄 땅으로 가거라.2 나는 너를 큰 민족이 되게 하고, 너에게 복을 내리며, 너의 이름을 떨치게 하겠다. 그리하여 너는 복이 될 것이다. 3 너에게 축복하는 이들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를 내리겠다. 세상의 모든 종족들이 너를 통하여 복..

[매일미사_골방의 문, 주님의 기도] 2025년 6월 19일 연중 제11주간 목요일

[매일미사] 2025년 6월 19일 연중 제11주간 목요일 성 로무알도 아빠스하느님, 하느님께 바라는 모든 이에게 힘을 주시니, 자비로이 저희 기도를 들으시어, 하느님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저희가, 거룩한 은총의 도움으로 계명을 지키며, 마음과 행동으로 하느님을 충실히 따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2서 말씀입니다.( 11,1-11 )형제 여러분, 1 아무쪼록 여러분은 내가 좀 어리석더라도 참아 주기를 바랍니다. 부디 참아 주십시오. 2 나는 하느님의 열정을 가지고 여러분을 위하여 열정을 다하고 있습니다. 사실 나는 여러분을 순결한 처녀로 한 남자에게, 곧 그리스도께 바치..

[매일미사_하늘로 향하는 이들이 반드시 가진 자기만의 골방] 2025년 6월 18일 연중 제11주간 수요일

[매일미사] 2025년 6월 18일 연중 제11주간 수요일하느님, 하느님께 바라는 모든 이에게 힘을 주시니, 자비로이 저희 기도를 들으시어, 하느님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저희가, 거룩한 은총의 도움으로 계명을 지키며, 마음과 행동으로 하느님을 충실히 따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2서 말씀입니다.( 9,6-11 )형제 여러분, 6 적게 뿌리는 이는 적게 거두어들이고 많이 뿌리는 이는 많이 거두어들입니다. 7 저마다 마음에 작정한 대로 해야지, 마지못해 하거나 억지로 해서는 안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기쁘게 주는 이를 사랑하십니다.8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에게 모든 은총을 넘치게..

[매일미사_용서의 방법과 순서] 2025년 6월 17일 연중 제11주간 화요일

[매일미사] 2025년 6월 17일 연중 제11주간 화요일하느님, 하느님께 바라는 모든 이에게 힘을 주시니, 자비로이 저희 기도를 들으시어, 하느님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저희가, 거룩한 은총의 도움으로 계명을 지키며, 마음과 행동으로 하느님을 충실히 따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2서 말씀입니다.( 8,1-9 )1 형제 여러분, 우리는 하느님께서 마케도니아의 여러 교회에 베푸신 은총을 여러분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2 환난의 큰 시련 속에서도 그들은 기쁨이 충만하여, 극심한 가난을 겪으면서도 아주 후한 인심을 베풀었습니다. 3 나는 증언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힘이 닿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