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전한 가톨릭 259

[매일미사_내가 인정받지 못함을 오히려 즐겨야 하는 이유] 2025년 4월 8일 사순 제5주간 화요일

[매일미사] 2025년 4월 8일 사순 제5주간 화요일주님, 저희가 한결같이 주님의 뜻을 따르게 하시며, 이 시대에 주님을 섬기는 백성이 많아지고, 그 믿음이 더욱 굳건해지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민수기의 말씀입니다.( 21,4-9 )그 무렵 이스라엘은 4 에돔 땅을 돌아서 가려고, 호르산을 떠나 갈대 바다로 가는 길에 들어섰다. 길을 가는 동안에 백성은 마음이 조급해졌다. 5 그래서 백성은 하느님과 모세에게 불평하였다. "당신들은 어쩌자고 우리를 이집트에서 올라오게 하여, 이 광야에서 죽게 하시오? 양식도 없고 물도 없소. 이 보잘것없는 양식은 이제 진저리가 나요."6 그러자 주님께서 백성에게 ..

[매일미사_빛이 되려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아야 하는 게 핵심] 2025년 4월 7일 사순 제5주간 월요일

[매일미사] 2025년 4월 7일 사순 제5주간 월요일 (성 요한 밥티스타 드 라 살 사제)하느님, 헤아릴 수 없는 은총으로 온갖 복을 내려 주시니, 저희가 옛 생활을 버리고 새 생활을 시작하여, 하늘 나라의 영광을 누릴 수 있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다니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13,1-9.15-17.19-30.33-62 )그 무렵 1 바빌론에 요아킴이라고 하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2 그는 수산나라고 하는 힐키야의 딸을 아내로 맞아들였는데, 수산나는 매우 아름답기도 하거니와 주님을 경외하는 여인이었다. 3 수산나의 부모는 의로운 이들로서 그 딸을 모세의 율법에 따라 교육시켰다. 4 한편 요야킴..

[매일미사_성체조배를 해야 죄가 녹는다.] 2025년 4월 6일 사순 제5주일

[매일미사] 2025년 4월 6일 사순 제5주일주 하느님, 성자께서는 죽기까지 세상을 사랑하셨으니, 주님의 도우심으로 저희도 그 사랑 안에서 기쁘게 살아가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43,16-21 )16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그분은 바다 가운데에 길을 내시고, 거센 물속에 큰길을 내신분, 17 병거와 병마, 군대와 용사들을 함께 나오게 하신 분. 그들은 쓰러져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고, 꺼져 가는 심지처럼 사그라졌다.18 예전의 일들을 기억하지 말고, 옛날의 일들을 생각하지 마라. 19 보라, 내가 새 일을 하려 한다. 이미 드러나고 있는데 너희는 그것을 알지 못하느냐? 정녕 ..

[매일미사_타협하는 신앙은 매력이 없다, 그래서 희망도 없다.] 2025년 4월 4일 사순 제4주간 금요일

[매일미사] 2025년 4월 4일 사순 제4주간 금요일 성 이시도로 주교 학자하느님, 나약한 저희를 이 제사로 도와주시니, 저희가 구원의 은혜를 기쁘게 받아들여, 그 은혜를 새로운 삶으로 드러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지혜서의 말씀입니다.( 2,1.12-22 )악인들은 1 옳지 못한 생각으로 저희끼리 이렇게 말한다.12 "의인에게 덫을 놓자. 그자는 우리를 성가시게 하는 자, 우리가 하는 일을 반대하며, 율법을 어겨 죄를 지었다고 우리를 나무라고, 교육받은 대로 하지 않아 죄를 지었다고 우리를 탓한다. 13 하느님을 아는 지식을 지녔다고 공언하며, 자신을 주님의 자식이라고 부른다. 14 우리가 무..

[매일미사_믿지 못하는 건 증거가 없어서가 아니다.] 2025년 4월 3일 사순 제4주간 목요일

[매일미사] 2025년 4월 3일 사순 제4주간 목요일인자하신 주님, 주님의 종인 저희가 참회로 용서를 받고 착한 생활로 거룩하게 되어, 주님의 계명을 언제나 성실히 따르며, 깨끗한 마음으로 파스카 축제를 맞이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탈출기의 말씀입니다.( 32,7-14 )그 무렵 7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어서 내려가거라. 네가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올라온 너의 백성이 타락하였다. 8 저들은 내가 명령한 길에서 빨리도 벗어나, 자기들을 위하여 수송아지 상을 부어 만들어 놓고서는, 그것에 절하고 제사 지내며, '이스라엘아, 이분이 너를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올라오신 너의 신이시다.' 하고 ..

[매일미사_올바른 심판을 하지 못하게 만드는 이유는 이 걱정 때문] 2025년 4월 2일 사순 제4주간 수요일

[매일미사] 2025년 4월 2일 사순 제4주간 수요일 파올라의 성 프란치스코 은수자하느님, 의로운 이에게 상을 주시고, 참회하는 죄인을 용서하시니, 죄를 고백하는 저희를 자비로이 용서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49,8-15 )8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은혜의 때에 내가 너에게 응답하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와주었다. 내가 너를 빚어내어 백성을 위한 계약으로 삼았으니, 땅을 다시 일으키고, 황폐해진 재산을 다시 나누어 주기 위함이며, 9 갇힌 이들에게는 '나와라.' 하고, 어둠 속에 있는 이들에게는 '모습을 드러내어라.' 하고 말하기 위함이다."그들은 가는 길마다 풀을..

[매일미사_순종을 위해 가슴을 찢은 만큼 은총이 스며든다.] 2025년 4월 1일 사순 제4주간 화요일

[매일미사] 2025년 4월 1일 사순 제4주간 화요일주님, 이 참회와 기도의 때에 저희 마음을 바로잡아 주시어, 파스카 신비를 올바로 깨닫고 열심히 살아, 형제들에게 구원의 기쁜 소식을 널리 전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에제키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47,1-9.12 )그 무렵 천사가 1 나를 데리고 주님의 집 어귀로 돌아갔다. 이 주님의 집 정면은 동쪽으로 나 있었는데, 주님의 집 문지방 밑에서 물이 솟아 동쪽으로 흐르고 있었다. 그 물은 주님의 집 오른쪽 밑에서, 제단 남쪽으로 흘러내려갔다. 2 그는 또 나를 데리고 북쪽 대문으로 나가서, 밖을 돌아 동쪽 대문 밖으로 데려갔다. 거기에서 보..

[매일미사_내가 누군지 알아야 있어야 할 곳이 보인다.] 2025년 3월 31일 사순 제4주간 월요일

[매일미사] 2025년 3월 31일 사순 제4주간 월요일하느님, 거룩한 성사로 세상을 새롭게 하시니, 현세의 교회를 도우시어 영원한 나라로 이끌어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제1독서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65,17-21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17 "보라, 나 이제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라리라. 예전의 것들은 이제 기억되지도 않고, 마음에 떠오르지도 않으리라.18 그러니 너희는 내가 창조하는 것을, 대대로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보라,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움'으로, 그 백성을 '기쁨'으로 창조하리라. 19 나는 예루살렘을 '즐거움'으로, 그 백성을 '기쁨'으로 창조하리라. 19 나는 예루살렘으로 ..

[매일미사_회개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사탄의 가장 큰 계략] 2025년 3월 30일 사순 제4주일

[매일미사] 2025년 3월 30일 사순 제4주일하느님, 말씀이신 성자를 통하여 오묘하게 인류를 구원하셨으니, 그리스도인들이 다가오는 파스카 축제를, 열렬한 믿음과 정성으로 준비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여호수아기의 말씀입니다.( 5,9.10-12 )그 무렵 9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오늘 너희에게서 이집트의 수치를 치워 버렸다."10 이스라엘 자손들은 길갈에 진을 치고, 그달 열나흗날 저녁에 예리코 벌판에서 파스카 축제를 지냈다. 11 파스카 축제 다음 날 그들은 그 땅의 소출을 먹었다. 바로 그날에 그들은 누룩 없는 빵과 볶은 밀을 먹은 것이다.12 그들이 그 땅의 소출을 먹은..

[매일미사_신앙에 무관심한 자와 미지근한 자 중 누가 더 나쁠까?] 2025년 3월 27일 사순 제3주간 목요일

[매일미사] 2025년 3월 27일 사순 제3주간 목요일주님, 존엄하신 주님께 간절히 비오니, 구원의 축제가 다가올수록, 저희가 더욱 큰 열정으로 파스카 신비를 준비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제1독서 ▥  예레미야서의 말씀입니다.( 7,23-28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나는 내 백성에게 23 이런 명령을 내렸다. '내 말을 들어라. 나는 너희 하느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길만 온전히 걸어라. 그러면 너희가 잘될 것이다.'24 그러나 그들은 순종하지도 귀를 기울이지도 않고, 제멋대로 사악한 마음을 따라 고집스럽게 걸었다. 그들은 앞이 아니라 뒤를 향하였다. 25 너희 ..